사랑하는 큰아들
너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이제 나의 답답한 가슴이 풀리는 것 같구나.
21개월이라는 군생활 즐겁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보자꾸나.
사랑하는 큰아들 건호!
입대하는 날 엄마와 너의 눈물을 보며 마음이 무척이나 무거웠다.
오늘 환하게 웃는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을 대하니
그 동안 억눌렸던 마음의 부담이 조금은 가라앉는 것 같구나.
어제는 큰아버지가 카카오에 올린 너의 입대 사진을 보고
전화를 주셨더구나
사랑하는 아들 주위에는 건호를 아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단다.
모쪼록 대한의 건장한 남아로서
무탈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거라 믿는다 .
아들 화이팅!!
그 동안 사랑한다는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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