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백두산 일원

함께한이 : 백두산악회원 및 동료 28명

 

 심양에서 송강하로 이동 중(12시간 소요) 도로변 마을 풍경 

산성 토양이라 이곳에서 잘자는 작물이 옥수수라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

 고속도로 휴게소

장마전선이 이곳에 걸쳐져 있어서 인지 계속되는 소나기와 천둥 번개

 

 

 송강하 호린호텔에서 1박 후 백두산 북파지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新山門

 

마치 커플처럼 옷을 갖쳐 입은 김연옥/김태준 대원들 틈에 끼여서

 북파 입장권(125元 X 200원)

 북파 산문 입장  후 셔틀버스에서

 

약 30분 정도의 셔틀버스 이용 후 첫번째 분기점

이곳에서 비룡폭포(장백폭포), 소천지, 북파 천지 뷰 포인트 등 차량을 이용한다.

 

 대여 방한복을 입고 다니는 중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비룡폭포를 배경으로(신경순/김연옥/김순자)

 

 

 

  

 

북파 천지 셔틀버스 이용권 

백두산 최정상까지 이렇게 구불구불한 도로가 개설되어 12인승 승합버스가 쉴틈없이 운행하고 있다. 

 북파 정상은 한치앞을 분간할 수 없는 자욱한 안개와 바람이 일고 있다.

소천지에서 

 

새벽 4시에 기상 마운틴가이드와 필답으로 의견을 나눈 후 북파-서파 트래킹을 위해 지진관측소에서 유숙하고 있는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출발

 

 

 

등산 시작후 100m정도 진입 후 자연환경보호소 관리소 직원에게 단속되어 하산하고 있다.

중국쪽 백두산은 모든 지역의 트레킹이 금지되어 있다.

백두산 종주가 가능하다는 여행사의 말과 전날부터 쏱아진 새벽까지 쏱아진 소나기로 등반대장의 트래킹 불가 결정에도 불구하고 현지 마운틴가이드(한족)의 트래킹을 시작하자는 권유에 따라 진행된 산행이 100m도 진행하지 못하고 적발되어 1,400만원이라는 엄청난 벌금과 하루 종일 억류되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현지 가이드와 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짜고치는 듯한 고스톱에 걸려들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현지 여행사는 사건발생 후 자기들은 돈이 없다는 핑계로 빠져버리고, 애꿋은 한국여행사와 한국 트래커들만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벌금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한사람당 10만원이라고 했다. 서너시간이 지난 후에는 원래는 100만원인데 50만원만 받는다며 현금으로 가져오라는 때놈들의 행패에 고스란히 당하고 말았다.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어제는 보이지 않던 한줄기 폭포가 비룡폭포의 오른쪽에 생겨났다.

 중국 조선족들의 결혼 행렬

 

 함께한 임형식/최미남 선생님 부부의 멋진 포즈

 

 

 

중국의 전국체전이 2주후에 열리는 관계로 심양에 새로 오픈한 공항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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