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세번째 충주 포세이돈에 들렸다.
원스키에 도전한 지도 세번째 날이 되는 날
첫째날은 봉잡고 연습
둘째날은 투스키 스타트 후 원스키 전환하여 연습
오늘은 처음부터 원스키 스타트로 시작
두번의 도전 탓인지 오늘은 제법 쉽게 원스키 스타트가 되었다.
포세이돈에서 만난 고수
언제 나도 이분처럼 탈 수 있을까?
시간과 노력과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겠지
이효선 선생님
지난 첫번째 도전에서는 양발에 균형있게 힘을 배분하지 못해 고생하였지만 이번은 한결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역시 스포츠는 몸으로 익히는 것이라 연습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기량이 향상된다는 것을...
송은정 선생님
오늘 처음으로 수상스키에 도전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쉽게 접근이 잘 안되었지만
다음번에 이효선선생님처럼 향상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오전 스키를 마치고 휴식겸 점심시간에 잠시 들린 충주 탄금대 중앙탑 공원에서 몇 컷...
수상스키를 마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분
7월 22일 포세이돈에 다녀왔다.
3시 30분 신흥고 앞에서 박장석 선배님을 만나 충주로 출발
충주에 도착하니 5시
평일이라서 그런지 매우 한적하다.
아이 셋을 대동한 한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너무 보기 좋았다.
나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족들과 한철 피서를 이런곳으로 와봅직한 마음이 들었다.
두번에 걸처 스키를 탔다.
오늘도 첫스타는 좋았다.
이젠 다리에 힘이 제법 붙어서 인지
왕복 4km에 달하는 거리를 문제없이 탈 수 있게 되었다.
한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옷이 젖어서인지 조금 추운 기운을 느꼈다.
6시가 넘어서 장석 선배님이 타는 모습을 보고 배우라는 김기준 강사의 말에 따라
배에 탑승하여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여러조언을 들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추운지 아마도 태어나서 한여름에 그런 추위를 겪어 본것은 처음이리라
두번째 스티는 처음으로 웨이크를 나가게 되었다.
자세가 제대로 나오지 안는다는 강사의 날선 지적이 있었지만
이제 한단계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에 기분이 흡족했다
다음은 28일 오후에 가기로 하였다.
다음회차가 기대된다.
하루하루 발전된 모습이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