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생님을 꿈꿉니다. >


1. 아이들을 믿고 만나는 선생님. 

- 아이들은 믿는 만큼 큰다.

2. 아이들과 웃으며 만나는 선생님 

3.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선생님 

4.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선생님 

5.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선생님 

6.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자세를 심어주는 선생님. 

7. 아이들의 성장이 교사의 기쁨

8. 아이들과 아픔을 나누는 넉넉한 선생님 

9. 아이들의 다양한 개성을 인정하는 선생님 

10.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의논하는 선생님 

*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만나라 

* 나의 욕심에 아이들을 맞추지 말자. 



<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물음? >


1. 오늘, 아이들에게 꿈을 가르쳤습니까? 

2. -- , 아이들과 웃음으로 만났습니까? 

3. -- , 아이들과 솔직하고 편안하게 만났습니까? 

4. 오늘, 아이들에게 몇 번의 짜증을 냈습니까? 

5. 오늘,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했습니까? 

6. 오늘, 아이들과 떨어져 혼자만 수업하지 않았습니까? 

7. 오늘,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하셨습니까? 

8. 오늘, 아이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만남이 있었습니까?

9. 오늘,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만났습니까? 

10.오늘, 나의 성숙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11. 오늘, 나의 가르침은 진실에 가깝습니까? 



<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말 >


- 자주 써 주세요 -


너희들을 믿는다. 

나는 너를 이해해.

참 보기 좋구나 

잘 하는구나 

넌 잘 할 수 있어. 

실망하지 마라, 힘내. 

참 고맙구나. 

미안하구나. 

잘 해 보자구나 

아, 그런 까닭이 있었구나 


"너 참 잘하는구나!"

칭찬을 하고 싶어도 아이들이 칭찬거리를 주지 않는다구요? 싫은 말은 아이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반면 좋은 말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지금 학교는 칭찬에 목마른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도 교사들은 왜 늘 아이들을 나무라는 일에만 익숙해져 있는 것일까요? 너무 크고 특별한 것만 기대하시지는 않는지요? 작은 변화에도 주목해 보세요. 칭찬거리가 널려 있습니다.

" 청소를 열심히 하는구나!", " 실내화가 깨끗하구나! ", " 머리를 예쁘게 잘랐구나! "

그러면 어떻게 칭찬을 할 것인가? " 잘 했다. " " 훌륭하다. " " 착하다. " "예쁘다. " 따위의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지만, 그러나 칭찬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한 사람이 크게 칭찬을 받으면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들은 열등감, 질투심을 느끼게 되거나, 또는 지나친 칭찬은 아이를 거만하게 하거나 노력을 게을리 하게 만들므로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을 하되 아이 전체를 추켜 세우거나 아이의 비위를 맞추려 해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잘하지 않았을 때도, 친구와 싸움했을 때도 아이를 꾸중만 할 게 아니라 적절한 격려의 말, 이해하는 말을 해 주면 칭찬 이상으로 아이를 기쁘게 할 수 있답니다.



" 일을 꼼꼼히 잘 하는 구나. "

"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참 좋다. "

" 수비를 잘 보는구나. "

장점을 찾아 인정해 주면 어떨까요? 아이는 힘을 얻습니다. 이런 말은 아이의 행동을 강화해서 계속 잘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칭찬일 때는 아이에게 부담을 주기도 하고, 또 칭찬하는 말이 거짓일 때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므로, 아이가 잘하는 것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때야말로 칭찬은 아이를 기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키가 많이 컸구나. "

" 잘 생겼다. "

" 귀엽다. "

" 옷이 잘 어울리는구나. "

" 눈썹이 참 예쁘다. "

외모에 대한 칭찬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지요. 외모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은 때라 적절한 칭찬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기분 좋게 해 줍니다. 그러나 이것도 지나치게 되면 자신의 소질 계발보다는 외모를 가꾸는 데만 정성을 쏟게 되는 문제 -- 특히 여아이의 경우는 외모를 자신의 전부인 양 착각하여 열심히 일하는 삶보다는 남의 시선을 붙잡는 데만 마음을 쓰는 비주체적인 삶을 살 수도 --가 있습니다. ( 아름다움의 외적, 내적 요소와 또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하면 더 좋겠지요.)



"많이 힘들었지? "

" 무척 약 올랐겠다. "

" 그래서 친구 때문에 화가 많이 났구나? "

아이의 마음을 올바로 읽어주면 아이는 자신이 이해 받고 있다는 생각에 큰 기쁨과 위로를 받는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답니다. " 나는 너희들을 이해한다. "는 말보다는 실제로 아이 편에서 생각하는 연습과 느낌을 바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너희가 열심히 들어주니까 선생님이 기운이 난다. "

" 선생님이 지난 시간에 심하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 잘 해 보자. "

" 나는 수업 시간에 혼자서 설명하고 끝내기 보다 너희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공부를 하고 싶다. "

" 이번 시간에 잘 들어주어 고맙다. "

" 너희 반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다. "

" 나는 네가 참 좋다. "

수업이 힘들더라도 잘못한 것만 지적하기 보다 어제보다는 오늘 달라진 점, 선생님을 기쁘게 한 점을 얘기해 봅시다. 힘들 때는 " 너희들 왜 그러니? " 화만 내기보다도 왜 화가 났으며 무엇이 힘들게 하는지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을 때 아이들은 교사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해가 앞서면 상대방을 위해 주고 싶고 돕고 싶은 마음이 싹트게 되지요.

" 고마워. " " 미안해. " " 기분 좋다. " 따위의 짧은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습니다.



"이것 좀 도와줄래. "

" 선생님 좀 도와서 책 상 위 좀 정리해 주지 않을래. "

" 필름 한 통만 사다 주지 않을래. "

선생님의 버릇은 ' 시키기 ' 라고 입방아에 오르지만 심부름을 시키는 말도 아이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심부름시키는 것을 자신에 대한 관심이나 친근감으로 느낄 때 아이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대개 나이가 어릴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답니다. 물론 같은 심부름이더라도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기 귀찮아서 시키는 심부름이 아닌 아이와 대화 통로의 심부름이라면 어떨까요? 수업 시간에 볼펜을 빌릴 때도 선생님들께서 그냥 집어다 쓰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럴 때 " 볼펜 좀 빌려주렴. " 그리고 " 고마워." 도 잊지 마시고요.



"너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야. "

" 시험 좀 못 봤다고 실망하지 마라. "

"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

" 너는 능력은 많은 아이가 왜 실력 발휘를 안 하냐? "


지나치면 아부가 되기 쉽지만 힘들어하거나 실망한 순간에 이런 말 한마디는 큰 힘이 됩니다. 격려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장래를 좌우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실수할 수도 있지. 다음부터는 조심해라. "

"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힘내라. "

"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

꾸중은 짧고 명확하게! 실수나 잘못에 대한 꾸지람은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좋은 말도 여러 번 들으면 싫은데 싫은 말은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무조건 괜찮다는 식으로 대하는 건 곤란하지요.

 


<출처>  http://bloq.naver.com/hopemaking

교직연수-243-awk7448.hwp
0.03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