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물한리~삼마골재~석교산(화주봉)~우두령

산행날자 : 2012년 3월 24일

산행날씨 : 구간구간  맑고 구름많고 반복, 바람 심함

산행인원 : 백두산장산악회 회원 46명

코      스 : 물한리(09:16)-삼마골재(11:31)-밀목재(12:35)-

               1172봉(14:34,긴로프구간)-석교산(15:21,화주봉) -우두령(16:26)  

산행거리 : 16.2키로 가량 

산행시간 : 7시간 10분 가량, 여유있게

 

산행을 위하여 아침일찍 일어나 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는 것처럼 보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을 위하여 현관문을 나서니 잔잔히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늘도 여김없이 우리의 후미부대장이 지각을 한 탓에 출발시각이 약간 지체되었다.

백두산장을 출발 고속도로를 출발지인 물한리 계곡을 향하여 가는 시간내내 잔잔히 봄비는 지속되었다.

물한리 계곡입구에 들어서자 간간이 햇살이 고개를 내밀고 우리대원들은 기쁨의 환성을 지른다.

9시 30분경 산행이 시작되었고 오늘은 음력으로 삼월삼진날 겨울잠을 자던 여러동물들이 기지개를 켜며 다시 세상밖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세상이곳저곳에서 나타나더니만 기온은 한겨울을 시샘이나 하듯 뚝떨어져 있어 아침등산복을 챙기며 어느 것으로 입어야 하나 고심끝에 춘추복 바지에 티셔츠를 챙겨입었던(물론 배낭안에는 겨울용 방한복을 준비하였지만) 나로서는 매서운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후회가 막금하였다.

산행초임부터 펼처진 쌓인 눈으로 하여금 오늘의 산행이 범상치 않으리라 생각되었다.

역시나 산행고도가 높아질수록 3월의 마지막 주말 풍경이라곤 생각치 못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대원들 여기저기서 이구동성으로 오늘의 산행을 덤으로 하는 등산이라고 찬사가 빗발쳤다.

5시간 30분으로 예상되었던 산행시간은 때 늦은 상고대의 풍경에 빠져든 대원들의 경치 감상과 쌓인 눈으로 1시간 30분가량이나 지체되었다.

  

 

 

궁노루/율사랑과 함께

 

시나브로1 박성규 선생님과 눈덮인 산행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중인 달구비

 

 

 

초록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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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에 날리는 눈보라

해오름/퐁네프/수련/율사랑/인아지아/산사내

사진 제공(지리산 김청수)

 

 

 

 

 

 

 

 

 

 

 

하나비/초록/시나브로수니

 

 

 

 

 

 

 

 

 

 

 

창희/?/코난

 

 

 

 

 

 

 

 

 

궁노루/수련

퐁네프

 

 화주봉에서

석교산(화주봉)에서 퐁네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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