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울산바위 악우길 등반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 회원 8명, 고스락 회원 1명(이창환)

산행거리 : 3 km

산행시간 : 워킹산행 3시간, 리지 등반 7시간 가량  

 

새벽에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가고 6시에 기상 후 아침식사를 마치고 등반을 추진하려하였으나 대원들의 고사로 간단히 워킹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2시간 정도 워킹 산행 중 울산암 뒤편에 올라 바위 상태를 보니 등반을 추진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되어 대원들과 등반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오전 10시 40분 10호집을 출발하여 들머리를 찾기 시작하였으나 기존에 있던 철계단을 철거하고 새로운길로 일반 등산로가 변경되는 바람에 4년전 올랐던 옛 기억을 되살려 찾기가 어려웠다.

20분 정도면 어프로치가 끝나야 하건만,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허비하여 어렵사리 들머리를 찾아 12시간 넘어서야 등반을 시작하였다.

 

워킹 산행으로 울산암을 향하는 대원들

 

 

 

이창환(서울등산학교 16기, 고스락 회원)

 

 

 

 

 

 

 

 

 

 

 

 

 

 

 

 

 

 

 

 

밤새 내린 비, 새벽녘의 폭우로 인행 오전 워킹 산행을 마치고

다시 리지 등반을 위해 장비를 챙겨 어프로치하는 대원들

이곳에서 살짝 빠져야 울산암의 다양한 루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저멀리 바위위에 보이는 소나무 그룹이 레이백으로 첫피치를 등반하는 아구길(기존길)

첫피치 시작점에서 

 

 

인간에 길들여진 다람쥐

어떻게 봐야할지...

 

 

 

 

 

 

 

3피치 인공등반 루트에 볼트가 부러저나가 여기서 등반을 접기로... 

하산 후 올랐던 기억을 되새기며...

10호집 앞에서 울산암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지만 울산암은 하얗게 날라버렸네요.

함께해준 대원들(정대영/한병삼/김태수/김정애/김현숙/이창환/김춘식/이범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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