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가스는 별의 요람
2007년 03월 19일 | 글 | 편집부ㆍ |
 
성운은 성간가스와 성간먼지가 어우러진 성간구름이다. 초신성 폭발 등 별의 죽음으로 인해 우주 속에 흩뿌려진 물질들이 새로운 별의 재료가 된다. 성운 안에서는 가스와 먼지가 뭉쳐 아기별이 탄생한다. 성운은 우주를 낳는 요람인 셈이다.

초신성 폭발의 잔해. 별을 이루고 있는 물질들이 우주로 퍼져나가 새로운 별을 만들 재료가 된다. (고창균 'NSH2-240', 대상)

장미와 꼭 닮은 장미성운은 겨울철 은하수 가장자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이건호 '장미성운', 금상)

장미성운 안에는 글로뷸이라는 새 항성의 모체가 많이 존재한다. (전영준 '장미성운', 입선)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한 마리의 새와 같은 오리온 대성운. 겨울철 밤하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준택 '겨울새의 비상', 은상)

행성상 성운은 수명을 다한 별이 뿜어낸 가스가 우주 공간으로 퍼지는 것이다. (김일순 '쌍가락지 성운', 동상)

하늘 위에 북아메리카 대륙이 그대로 옮겨갔다. (강문기 '북아메리카 성운', 장려상)

별 사이를 가로지르는 새 안에서도 새로운 별이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변성식 '갈매기 성운',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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