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식구들
2007년 03월 19일 | 글 | 편집부ㆍ |
 
지구는 우리 태양계에서 3번째로 작은 행성이다. 8개의 행성과 이에 딸린 달과 같은 위성, 그리고 수많은 소행성과 혜성이 작은 항성 태양을 중심으로 가족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때로 태양의 영향을 받고 때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태양계라는 작은 '우주'를 만들어간다.

일식은 지구-달-태양이 일직선으로 위치했을 때 발생한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평소에 볼 수 없는 태양의 코로나를 관찰할 수 있다. (김기환 '지중해의 흑양', 은상)

달은 약 29일 주기로 공전하며 모습을 바꾼다. 달의 자전과 공전 주기가 같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달의 한쪽 면만을 볼 수 있다. (김민규 '하현', 은상)

달의 표면에는 많은 크레이터들이 있다. 태양계 초창기에 운석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현철환 '달의 크레이터', 장려상)

목성과 토성은 각각 태양계에서 첫번째, 두번째로 큰 행성으로 밤하늘에서 유달리 밝게 빛난다. (이재용 '밤하늘의 밝음 - 달, 목성, 토성', 동상)

작년 11월 9일 새벽, 수성이 태양 앞면을 통과했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고 태양에 가장 가까이 있는 행성이다. (한종진 '수성 일면 통과', 입선)

혜성은 평소 태양계 외곽을 떠돌다 태양의 인력에 끌려 우리 곁을 찾아온다.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혜성의 핵에 있는 물질이 증발하며 긴 꼬리를 만든다. (성대환 '스완혜성', 입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