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아르말라 - 마차콜라(Machakhola)
다음날 우리는 아르말라에서 마차콜라까지 운행했다. 아르말라는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운행은 계속 내리막길이었다. 도중 우리는 어젯밤 보았던 많은 마을사람들을 만났다. 나는 그들이 마을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곳까지 나와 있어서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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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millet) 수확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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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래를 부르며 걸을 때 그들은 모두 웃으며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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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계곡 아래까지 해가 비쳤다. 그래서 우리는 아지랑이 속에서 아름다운 숲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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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계곡은 좁아져 협곡으로 들어갔다. 길은 거의 수직절벽으로 나 있었다. 넘어지면 좋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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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 보이는 협곡
트레커들은 이 길을 갈 때는 혼자 가지 말기를 조언한다. 만일 당신이 그곳에서 미끌어진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는 오를 수 없다. 그곳을 지나는 몇 안되는 사람들은 시끄러운 강물 소리 때문에 아무도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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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트레커들을 위해 만든 길이 아니라 부디 간다키 계곡에 사는 사람들용이다. 그러므로 아이들, 상인들 그리고 당나귀 캐러반 등 대규모 가족을 만나면 길을 양보해야 한다. |
협곡의 다리 Videoclip HH, mp4 19 MB |
아름다운 폭포 Videoclip HH, 3,5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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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후 계곡은 다시 넓어져 완만한 경사가 되었고 비옥한 계단식 밭에는 농작물이 자라고 있었다. 이렇게 단체로 많은 포터들과 함게 하는 트레킹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11시 경에 점심을 먹기 위해 운행을 멈추었다. 유일한 문제는 그곳에 10명이 한꺼번에 먹을 롯지가 없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보통 점심 먹는데 2시간 걸렸다. 그래서 우리는 해가 5시 30분이면 빠지는 11월/12월의 귀중한 낮 시간을 잃었다. |
나중에 우리는 해결책을 찾았다. 포터 중 한 명을 뽑아 먼저 가서 달밧을 주문하는 것이다. 그 결과 점심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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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라푸베시(Lapubesi)에서 멈추었다. 그곳에서 내 친구는 디딜방이를 보았다.
디딜방아를 찧는 Stups Videoclip HH, mp4 3,4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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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마나슬루 저지대의 주방은 틈새가 많고 굴뚝이 없다. 연기는 틈새로 빠져나간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장소는 공기가 들어오는 바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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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다(Derai mit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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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베시 근처 계단식 밭. 이 좁은 계곡에는 넓은 밭이 없다. 그렇지만 이 계단식 밭은 아주 비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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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는 마차콜라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마오이스트 깃발이 붙어 있었다. 우리는 마오이스트 나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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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콜라에는 간판과 메뉴판이 있는 진짜 롯지가 있다! 그곳에는 도미토리 방이 있고 담요까지 있었다. 안나푸르나 지역에 비한다면 아주 소박한 롯지였지만 우리는 잠을 아주 잘 잤다. 오직 바찬만 아래층을 택했다. 다른 방에서 잔 나는 운이 나빠 벼룩에게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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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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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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