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자갓 - 비박 동굴


이날 우리는 캠프에서 자갓을 지나 필림(Phillim)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 빽빽한 숲 속을 지나면서 우리는 계획했던 캠프사이트에 도착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행히 우리는 밤이 오기 전 비박할 동굴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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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달밧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아침 6시에 모두 깨웠다. 그 결과 중얼거림과 불평을 들었다. 그러나 내 친구가 텐트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날이 밝았다. 그리고 우리는 티숍에서 멋진 아침시간을 가졌다.

길은 좁은 혐곡을 따라 게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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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다리는 너무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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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다리는 평범한 현수교이다. 그러나 안나푸르나 또는 에베레스트 지역과는 달리 측면 버팀대가 약했다. 그래서 건너갈 때 많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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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스툽스는 키가 거의 2m나 되어 포이센티아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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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에는 잘 포장된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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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나슬루보존계획(MCAP)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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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정부 체크포스트가 자갓에 있다고 나와 있다. 우리는 고르카가 마오이스트 지방이어서 기대하지는 않았다. 대신 마오이스트들을 만나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환영 인파를 보았을 때 우리는 아주 기뻤다. 체크포스트 건물 3년 전 이미 폭파되었다. 그리고 마오이스트들은 2주 전부터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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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은 25 가구가 있는 작은 마을로 가게와 캠핑사이트가 있다. 만일 우리가 이런 가게가 있을 줄 알았다면 식량을 적게 가지고 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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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내 친구는 백파이프 위스키를 발견했다. 그것은 다음날 모든 이들의 벗이 될 것이다. 그리고 위스키는 길을 가는 도중 계속 살 수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보통 마오이스트들은 술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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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골짜기는 아주 좁아져 양쪽이 거의 맞닿아 있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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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만 트레킹 그룹이 아니었다. 우리는 윗 계곡 마을 가족들을 만났다. 그들은 아루갓 바자르로 가는 중이다. 그리고 아마 카트만두로 갈 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점심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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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너를 아주 강하게 만들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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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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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코 설산을 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그러나 오후에 우리는 시링기히말(Shringi Himal)의 첫 모습을 보았다. 이 7187m의 산은 티벳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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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서서히 고산지대에 들어서는 것을 느꼈다. 저지대의 싱싱한 녹색은 겨울의 갈색과 황토색으로 변했고 풀은 말랐다.

 

 

 

지금은 또 염소들이 고산에서 내려오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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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clip Anfahrt Arughat 내려오는 염소들
Videoclip HH, mp4 4,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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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조금 넓어졌다. 계곡 건너편 중간에 필림(Philim)이 보인다. 필름은 마오이스들이 꽉 잡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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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땅이라도 경작지로 이용한다.

 

 

 

 

호화로운 호텔들

마나슬루 지역의 "호텔"은 안나푸르나 지역의 호텔과는 상대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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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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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는 처음으로 다시 강을 건넜다. 이제부터는 자주 건너게 될 것이다.

강을 건넌 후 우리는 필림에 도착할 때까지 불타는 듯한 태양 속에서 많이 올라가야 했다. 우리는 모두 지쳤다. 그래서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다.

 

필림 캠핑사이트에서 우리는 점심(라라 누들 24개!)을 지어 먹었다. 그곳에는 롯지나 가게가 전혀 없었지만 우리는 콜라를 살 수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마오바디들을 만나지 않았다. 오직 수많은 붉은 깃발만 있었다. 그들은 2주 전 좀 더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마을사람이 말했다. 정말 운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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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찍 운행을 계속했다. 우리의 계획은 3시간 더 가면 나오는 캠핑사이트까지 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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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계곡은 다시 좁아졌고 우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갔다. 포터들은 우리가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고 불평했다. 보통 그룹은 항상 필림에서 멈춘다! 우리는 내일은 짧은 운행만 할 것을 약속했다.

 

 

긴 숲길

처음에 우리는 아주 행복하게 숲길을 걸었다. 길은 대부분 평지였고 나무는 아름다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캠핑사이트 같은 곳은 보이지 않았고 언덕은 너무 가팔랐다. 잠을 잘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길 오른편에 있을 것이다.

시간은 거의 5시가 다 되었다. 우리는 다시 작은 다리를 건넜다. 그곳에는 5명 정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어찌해야 할 지를 몰랐다. 스툽스가 좋은 장소를 찾으로 앞서 달렸다. 그러나 그는 돌아와서는 30분을 갔어도 캠핑할 장소가 없다고 했다. 곧 어두워질 것이다! 우리는 계속 걸었다.

20분 후 라주가 갑자기 외쳤다. 그리고 오른쪽 바위 벽을 가리켰다. 우리는 적어도 4m는 되는 거대한 바위가 지붕처럼 가리고 있는 오버행 바위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바위 벽이 온통 거을러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이곳이 숙소로 이용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바로 2m를 올라가야 했다. 그곳에는 최소 20명은 잘 수 있는 넓은 장소가 있었다. 살았다! 그리고 텐트를 쓸 필요됴 없었다. 오버행 바위가 어떤 비라도 완벽하게 막아줄 것이다.

동굴

우리는 빠르게 캠핑 매트를 펼쳤고 주방기구를 찿았다. 우리의 네팔 친구들이 화목을 구하러 나가서 해지기 전까지 충분한 나무를 구해왔다. 그래서 그날 저녁은 멋진 캠프파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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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밤에 약간 예민해졌다. 매 시간마다 잠이 깨어 두려운 마음으로 어둠속에서 야생동물이나 마오이스트들의 소리가 나지 않을까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우리는 모두 잘 쉬었고 바위 아래에서 훌륭한 아침식사를 했다.

 


Photos
: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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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글쓴이 : 김영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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