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앵글 속 '나무와 풍경' | ||||||||||||||||||||||||
청주 흥덕高 박종익 교사 첫 개인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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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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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사는 현재 흥덕고등학교 물리교사로 재직중이다. 박 교사는 사진에 관심이 많아 흑백사진을 6년정도 해오면서 2004년부터 충북흑백사진연구회 회원전과 2005년 한국흑백사진 페스티벌 단체전에 참가후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박 교사는 이번 개인전에 그동안 작업했던 44점의 작품을 직접 인화해 내놓았다. 이번에 내놓은 작품은 특별한 촬영장소를 정해놓고 찍은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펼쳐진 박 교사의 마음에 와 닿는 곳을 촬영했다. 박 교사는 "흑백사진은 칼라보다 깊이가 있고 흑백으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농도차이로 흑백을 보여주는 느낌이 더욱 좋다"고 밝혔다.
또 윤 시인은 "그러나 박종익은 그냥 체념하거나 절망하지는 않는 듯하다. 바위가 온몸으로 피워내는 나무 한 그루가 멀리 신이 강림할 듯한 산마루로 길을 보내고 있고, 그곳에는 신비의 안개 속에 신전이 세워져 있어 그 앞에 선 나무들 모두 경배하는 자세로 손길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면, 오늘을 사는 내가 어떤 자세로 서 있어야 하는지를 문득 되묻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 이지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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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6월 22일 16:31:17 / 수정 : 2008년 06월 22일 16:3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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