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륙별 최고봉

1. 아시아 - 에베레스트(네팔과 중국의 티베트국경히말라야 산맥. 8848m)
   티벳과 네팔 사이의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8850m로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의 텐징 노르가이에 의해

  초등됐다. 2003년 5월까지의 등정자 누적수는1780명(중복등정 포함) 이상이다. 죽음을 부르는 산 K2. 난이도는 에베레스트 그 이상이다.

 

2. 북아메리카 - 매킨리(미국 알래스카.6195m)
   알래스카 록키산맥에 있는 데날리는 높이 6194m로 1913년 미국의 허드슨 스턱, 월터 하퍼, 헨리 카슨, 로버트 테이텀에 의해 초등됐다.

 

3. 남아메리카 - 아콩카과(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6959m)
   남미의 최고봉 아콩카구아는 높이 6960m로 칠레에 접한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안데스산맥에 있다.

   초등은 1897년 스위스의 마티아스 주브리겐에 의해 이뤄졌다.

 

4. 유럽 - 엘부르즈(러시아 코카서스.5642m)
   러시아의 코카서스산맥에 있는 5642m의 엘브루즈는 1874년 영국 탐험대의 플로렌스 크로포드 그로브에 의해 초등됐다.

 

5. 아프리카 - 킬리만자로(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부근.5895m)
   5895m의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부에 있으며 1889년 독일의 한스 마이어와 오스트리아의 루드빅 푸첼러가 초등했다.

   안타깝게도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나오는 눈 덮인 산은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킬리만자로의 만년설도 거의 사라져

   버렸다. 난이도 높은 아프리카 제2위봉 마운트 케냐도 눈, 얼음 구경하기는 어렵다.

 

6. 오세아니아 
- 칼스텐즈(인도네시아 파푸아섬의 마오케산맥. 5040m)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의 마오케산맥에 있다. 높이 5040m로 오스트리아의 하인리히 하러, 네덜란드의 베르트 호이징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러

  셀 키팩스, 뉴질랜드의 피립 템플이 1962년 초등했다.
  칼스텐즈는 산을 오르기보다 산밑에까지 접근하기가 더 어려운 산이다. 헬기를 타고 정글을 뚫고 추위도 이겨내며 가야 한다.

 

- 코지오스코(호주.2228m)  
  오세아니아의 또 다른 최고봉으로 대접받는 2228m의 코지어스코는 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 디바이딩산맥에 있으며 1834년 초등됐다.

 

7. 남극 - 빈슨 매시프(남극대륙.4897m)
   남극대륙 엘스워스산맥의 빈슨 매시프에 있다. 4897m로 1966년 여러 명이 함께 처음 올랐다.

   남극의 빈슨은 높이로 따지면 명함을 못내밀지만 극지의 저온과 강풍이 더해져 실제 높이인 4897m 이상의 높이로 체감된다.

   접근성으로 따지면 이 산이 세계 최고 난이도의 산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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