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이라 차가 많이 밀릴듯하여 일찍 약속을 잡고 2시 40분 KBS앞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니 이번 여행을 함께 할 지용희 선생님과 연철흠 선생님이 먼저 오시고 심웅섭 PD님과 오인숙 선생님이 오셔서 3시에 출발, 아이들을 두고 떠나는 마음만큼이나 하늘의 상태가 심난하다. 연말에 주말이라 차는 많았지만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덕분에 생각보단 수월하게 5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  여행이 늘 그렇듯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한참을 여기저기 구경을 하며 다니다 보니 충주에서 함께할 일행들이 도착하였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다시 긴 기다림. 7시 30분 넘어 전체 일행의 총중량으로 짐을 부치고 학교에 전해줄 책들은 기내에 반입되는 배낭에 넣어 묵직해진 배낭을 메고 자동출입국심사를 신청하여 편하게 심사를 마치고 비행기가 출발하는 곳으로 이동, 다시 보딩을 위한 기다림, 8시 50분이 되니 탑승 안내 방송이 나오고 드디어 비행기에 올랐다. 9시 20분 이륙을 위해 이동을 시작 40분이 넘어 이륙, 드디어 여행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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