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괴산 가령산-무영산-낙영산-도명산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 회원(신철기, 김태수, 이성우, 한병상, 김정애, 정대영)

산행거리 : 11.2 km

산행시간 : 7시간 45분(휴식시간 약 2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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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괴산 남군자산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 회원(김태수, 이성우, 한병상, 김정애, 김현숙)

산행거리 : 6.6 km

산행시간 : 4시간 50분(휴식시간 2시간 15분 포함)

 

 

 

 

 

 

 

 

 

 

 

 

 

 

 

 

 

 

 

 

 

 

 

 

 

산  행 지 : 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

함께한이 : 백두산악회원, 고교동창(김종수/김동식/장기웅)

산행거리 : 20 k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백련사

 

 

 

 

 

 

 

 

 

 

향적봉 정상에서(장기웅/김동식)

 

 

 

 

 

 

 

 

 

 

 

백두클라이밍 회원들(송상인/김정애/김현숙/김종일)

 

 

송상인/김현숙/김종일/김동식/장기웅/ /김정애

 

 

 

 

 

함께한 고교동창(장기웅/ /김동식/김종수 부부)

저멀리 지리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처져 보인다.

 

 

 

오수자굴(고드름이 거꾸로 자라고 있다.)

 

 

장비 렌탈 비용

 

 

 

 

 

 

석유 시추선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마블섬 바로 앞에 있는 씨어드밴쳐 리조트

 

 

 

 

400마력의 괴력으로 비바람을 뚫고 시속 75km로 달리는 보트

타와우 공항에 도착하여

 

키나발루 공항

 

다이빙 3일차

첫번재 다이빙 포인트 South Point

 

 

 

두번째 포인트 Barracuda Point

 

 

 

 

 

 

 

 

 

 

세번째 포인트 Lobster Lair

 

 

 

네번째 포인트 Coral Gardens

 

 

 

 

 

 

 

 

 

 

 

 

 

본격적인 다이빙을 위하여 시파단으로 이동

30여분을 이동하여 시파단에 도착

 

 

 

첫번째 다이빙 포인트 mid reef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 barracuda

 

 

 

 

 

 

 

세번째 포인트 Drop off는 밧데리 아웃으로 촬영자료가 없으며

기상악화로 마불섬으로 복귀하는 모습

 

 

거세 바람에 네번째 시파단에서의 다이빙은 마불섬의 Ray Point 에서 실시하였다.

 

 

 

 

 

 

 

 

 

 

3년을 다이빙을 하지 못하였다. 올해는 큰 결심으로 매년 연례 행사처럼 참여하던 히말라야오직학교 탐사대 활동을 접고 다이빙 원정을 하기로 하였다. 때 마침 옛 동호회원들도 해외 원정을 하기로 하여 말레이시아 시파단으로 가기로 했다.

시판단 포인트를 가기위한 방법은 여러 리조트가 있었다. 마블 보르네오 리조트, 마블 워터 빌리지, 카팔라이 리조트, 씨 어드밴쳐 리조트 이다. 이 중 마블 보르네오 리조트를 선택하여 가기로 확정하였다 항상 다이빙후 주변 마을이나 그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은 또 하나의 좋은 추억 거리를 만들어 준다.

말레이시아는 적도 바로 북단인 북위 7도의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열대의 낙원이다. 말레이 반도의 서 말레이시아와 보르네오섬에 있는 사바, 사라왁 두 개 주의 동 말레시아로 구성되어 있다.시차는 한국보다 약 1시간 늦다.말레시아는 다 인종 국가로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주 인종그룹과 사바와 사라왁주의 다양한 토착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어는 말레이어며 영어 또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이슬람이 공식 국교 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크고 작은섬들과 식민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항구, 정글로 뒤덮인 산악지대가 있는가 하면 휴양지로 유명한 고원지대 , 최첨단의 화려한 도시까지 말레시아에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해 있다.

 

말레이시아의 소개
 ▷ 공식국명 : 말레이시아 연방(Federation of malaysia)
 ▷ 정치체제 : 입헌군주국(13개의 주가 연방을 이루고 있다)
 ▷ 수도 :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
 ▷ 종교 : 이슬람교
 ▷ 면적 : 329, 733㎢(한반도의 약 1.5배)
 ▷ 인구 : 약 3천만명
 ▷ 기후 : 고온다습의 열대성기후, 연평균기온 27℃ 연평균 강우량 2,410㎜

 ▷ 국토 : 말레이 반도의 남부를 차지하는 서 말레이시아(13만㎢)와 보르네오 섬 북서부의 사라와크 및 시바로 이루어지는 동 말레이시  아(북 칼리만탄:20만㎢) 으로 이루어 져 있다.
▷ 통화 (화폐) : 링기트 (Ringgit, RM)
▷ 환율 : 3.2RM= 1$
▷ 인구 밀도 : 75.5명/㎢

 

시판단 섬(Sipadan Island) 소개

보르네오섬 동쪽바다를 셀레베스해(Celebes Sea)라고 부른다. 이 해역에는 보석 같은 존재인 시파단섬을 비롯하여 마블, 카팔라이등이 있다. 시파단 섬은 말레이시아 사바주 남동쪽 해안의 작은마을 셈포르나(Samporna)로 부터 35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보로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오래 전 화산 활동으로 인해 이루어진  이섬은 수직으로 700m 의 깊이까지 이르고 해면과의 높이는 겨우 수 미터에 이르고, 표면은 아열대 식물로 덮여 있으며 길고 작은 모래사장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시파단섬에 리조트가 있어서 다이버가 머무르면서 생활하였다. 그러나 많은 다이버로 인해 환경훼손이 발생하여 본래 모습을 잃어가자 말레시아 정부가 2004년을 끝으로 섬에 상주한 모든 리조트를 철수 시켜 버렸다. 지금은 군인들이 섬을 지키고 있다.

 

                 말레시아 사바주                                    사바주 코타카나 발루 --->   타와우 --->시판단

            시파단 다이빙 포인트                                                                   시파단 섬

 

마블 섬(Mabul Island)  다이빙 환경

시파단섬 북쪽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이 섬은 대부분의 다른 곳에 위치한 다이빙 포인트와는 다른 다이빙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마크로 다이빙 천국으로 다른 곳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마크로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 다이빙 사회에서 이 섬은 세계 최고의 머크 다이빙(Muck diving)을 할 수 있는 섬으로 평판이 나있다. 마불에서의 머크 다이빙은 얕은 곳에서의 제한된 시야와 모랫 바닥에서 실시하는 다이빙으로 다이빙의 새로운 분야 중 하나이다. 마크로 생명체로서 알려진 특이한 작은 생명체를 만나는 것에 초점이 있다. 머크 다이빙은 가파른 벽과 산호초, 거의 무제한의 시야와 쉽게 리프에 접근할 수 있고 원양의 생물도 관찰할 수 있는 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는 다이빙이다. 다른 말로하면 머크 다이빙은 좀더 특이하고 특별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말할 필요도 마불 다이빙은 마크로 사진 작가에게 극히 드문 생태학적 종의 관찰과 다양한 수중세계 종들을 관찰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 종을 관찰하다 보면 다양한 색상의 누디블렌치, 고스트 파이프피쉬, 데빌 스콜피온피쉬, 스톤피쉬, 만티스 쉬림프, 만다린 피쉬, 리본일, 스네이크일, 프로그피쉬, 해마와 크로커다일피쉬등 그곳에서 집을 짓고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마블 섬(Mabul Island)  다이브 사이트

 

1월 8일 청주에서 14시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16시 10분에 도착했다. 출발 시각은 19시, 동행할 일행과 만나 출국 수속을 마치고 19:10분 인천 공항 출발 하였다. 말레시아 현지 시간으로 00:30에 코타키나 발루에 도착하였다(약 5시간 20분 소요)

현지 도착하니 마블리조트 직원이 상그릴라 호텔까지 친절하게 픽업해 주었다.

상그릴라 호텔은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로 아주 가갑고 깨끗하였다 주변에 호텔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시내 한 복판인듯 하다. 대충 정리 하고 동료들이 준비한 소주를 한잔하니 두시가 다되어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새벽 5시 모닝콜을 듣고 일어나 짐 챙겨서 1층 로비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였다 식사후 책크아웃하고 07:00 따와우행 항공기를 타기 위해 다시 코타키나발루 공항으로 출발했다. 새벽 공항으로 가는 길은 조용했다 도시라 할 수 없는 시골 분위기 였다. 공항에서 국내선 수속 절차를 끝내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07:50분경 따와우에 도착하였다.

따와우 공항을 나오니 마블 보르네오 직원이 센포로나까지 봉고차로 픽업을 해주었다. 따와우 공항에서 센포로나 까지 봉고차로 1시간 30분 가량 걸려 도착하였다 오는 도중 주변은 온통 팜나무[palm](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팜유를 생산) 농장이었다

셈포르나 리조트

 

 

센포로나에 도착하니 마블 보르네오 고속 보드 전용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짐을 배로 옮기고 스피드 보트에 승선하여 마블섬에 도착하였다. 150마력 2개의 엔진으로 최고시속 55키로 달려 마블 보르네오 리조트까지 45분이 소요되었다.

마블섬 마블 보르네오 리조트

마블 보르네오 리조트 도착하니 리조트 메니저가 리조트 이용설명 및 식사시간, 다이빙 계획 그리고 면책 동의서 C-Card 검사 등을 하고 방을 배정하여 주었다. 메니저가 아주 상세히 설명해 주었고 방도 아주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식사는 항상 뷔폐식 식사로 식사시간이 되면 북 또는 징소리로 알려 준다고 했다. 숙소에서 짐을 정리 하고 다이빙 장비는 다이빙 샾으로 보내고 카메라 셋팅을 하였다.

 

 

마불 파라다이스2 포인트에서 테스트 다이빙

점심 식사후 오후 2시 첫 다이빙을 하였다. 첫 다이빙은 check diving으로 개인장비(BC, 호흡기, 마스크, 카메라 이상유뮤 확인)를 확인하고 다이버 마스터는 개개인의 다이빙 경력을 평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 장비 점검하고 웨이트 챙기고 다이브 마스터인 라이너로부터 다이빙 포인트 브리핑을 들었다.

 

선착장 지지목 아래에 가득찬 잭피쉬 때

 

가엽게도 장애를 얻은 거북이가 애처로워 보입니다.

 

 

숙소앞에서 함께한 동료들

송오용/최주회/한광수

 

 

 

 

리조트 내 수영장(크지는 않지만 깊은 곳 얕은곳 있어서 놀기 아주 좋음)

 

지금부터는 마불섬을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마블 워터빌리지

 

 

 

 

 

 

 

 

 

 

 

 

 

화순읍내를 빠져나와 남면 모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유마사를 찾았다. 화순에서는 서남쪽으로 아주 외떨어진 산자락에 놓여있는 절이지만 주암호를 중심으로 해서 순천의 송광사와 보성의 대원사와 묶어서 돌아보기 좋은 지역이다.

유마사는 모후산 자락 아래 아주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워낙 외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보니 찾는 이의 발걸음도 드물다. 간혹 모후산에 오르기 위해 이곳을 들러 산으로 향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 그렇게 깊은 까닭에 6·25전쟁 당시 빨치산의 근거지역으로 적합한 곳이었고 그로 인해 화를 면치 못하게 되어 전소되어 폐허가 되었던 것을 최근에 들어 다시 중창을 통해 거듭나는 중이기도 하다

유마사는 백제 무왕 연간에 중국에서 건너온 유마운 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려 중기 이후 지눌에 의해서 송광사가 대대적으로 번창하기 전만 해도 전라남도 일대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고 전해진다. 조선 후기 전라도 관찰사 김규홍이 절을 중수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어 비교적 최근까지 사세를 유지해오던 큰 사찰이었으나 6·25전쟁의 동란 과정에서 절이 전소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된 듯하다.

 

 

 

 

 

 

 

보성 대원사 

화순의 유마사를 나와 보성의 대원사로 향했다. 행정구역이 다를 뿐이지 화순 보성 간 국도에서 머지 않은 곳에 왼쪽 모후산 방향으로 유마사가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 천봉산 방향으로 대원사가 자리하고 있다. 대원사를 향하는 길은 왕벚꽃 길이 십리정도 이어지는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뽑힌 운치있는 길이다. 벚꽃 피는 봄에 왔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러한 번잡함보다는 황량하고 스산한 한겨울이 오히려 나은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 대원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찰은 한두곳이 아니다. 지리산 산청 방면에 자리하고 있는 대원사. 전주 모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대원사. 경기도 가평의 대원사...그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대원사는 아마도 보성의 천봉산 자락에 놓여있는 대원사가 아닐까 싶다. 보성 대원사는 열반종의 중심도량으로 통일신라시기부터 번성했고, 고려시대에도 대대적인 중건을 통해 사세가 크게 일어나 대가람의 반열에 들었던 듯 하다. 조선시대에도 그럭저럭 유지되었던 사세는1948년 여수·순천 사건과 6·25 동란 과정에서 전소되어 사세가 크게 기울어진 듯하다지금의 대원사는 고졸한 옛 멋은 많이 잃어버렸을지 몰라도아름답게 변화해가고 있는 절 중에 한 곳이다. 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대원사를 찾아왔지만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아름다움이 절을 가득 채우고 있다. 들어오는 입구의 십리 벚꽃길부터 시작해서 일주문 앞에 마련된 작은 정원과 누각까지... 일주문을 지나면 본격적인 절의 영역이다. 대원사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 큰 사찰임에도 일주문을 크게 세워 허황을 부리지 않았다. 대원사의 마당을 걷고 있으면 아름다운 정원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든다. 여러 꽃나무들이 자리하고 있고 절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승려와 신도들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진다.대원사의 중심 불전인 극락전이 눈에 들어온다극락전도 최근에 지어진 건물 가운데 하나이지만 여수·순천사건의 동란과정에서도 불타지 않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 대원사에서는 비교적 가장 오래된 건물인 셈이다. 천봉산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 약수터로 흐른다.옆에 놓여 있는 불상의 빨간색 모자가 왠지 탐이 난다. 소소한 파격이지만 왠지모를 따스함이 느껴진다. 대원사에서의 풍경은 이러한 소소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대원사는 아름답다.

 

 

 

 

 

 

 

 

  

 

 

 

  

구례 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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