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삼도 - 다람살라(라르키야 페디)


라르키야 라를 넘기 전 날 우리는 삼도에서 다람살라(Dharamsalla)의 고산 방목지로 갔다. 다람살라는 라르키야 페디라 부르기도 한다.

높은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등산화를 잘 손질해야 한다.

내 친구 바찬과 처음 마나슬루 트레킹 계획을 세울 때 나는 모든 포터들이 좋은 다운자켓과 따뜻한 침낭, 선글라스, 그리고 중등산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카트만두를 떠나기 전 모든 사람은 먼저 그들의 장비를 보여야만 했다. 하이패스를 넘을 때 나는 모든 이들이 나처럼 완벽한 장비를 갖추기를 원했다. 네팔 포터들은 좋은 장비를 살 형편이 안되거나 또는 그런 장비가 그리 필요없다는 생각 때문에 어떤 때는 위험에 처한다. 물론 날씨가 좋다면 괜찮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눈보라가 몰아치면 아주 위험해진다. 이것은 토롱 라 같은 평범한 고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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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 geht’s

나는 독일에서 특별한 등산화 왁스를 사가지고 왔다. 그러나 왁스용 칫솔을 하나만 가지고 왔기 때문에 매일 모두 왁스칠을 마치는데 30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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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바찬이 모든 준비를 했다. 그는 가이드다. 포터 대부분은 그의 친구들이다. 그의 통솔력으로 모든 일이 잘 돌아갔다. 나는 그를 안지 10년이 되었다. 그리고 매번 그와 함께 아주 흥미있는 트레킹을 했다. 바찬은 한 사람부터 10인 그룹까지 트레킹을 조직하고 이끌고 있다.

 

라르키야 라로 가는 길은 잘 보인다. 만일 눈이 있다면 큰 장대가 보일 것이다. 곧 우리는 4000m의 첫 작은 눈밭을 넘어야했다. 고도는 조금씩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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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위에 있는 6335m의 멋진 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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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난 계곡에 펼쳐져 있는 라르키야 히말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빙하는 순수한 히말라야의 풍광이다. 이틀 전 우리는 날씨가 나쁠까 염려했다. 그러나 완벽한 푸른하늘이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마나슬루 북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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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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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마침내 대피소가 있는 다람살라가 보였다. 이 방목지에는 작은 계류가 흐르고 있다. 그래서 고개를 넘기 전 이곳에서 멈추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대피소는 문도 창문도 없다. 그래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지저분해 우리는 텐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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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e kleine Schutzhütte. Manaslu 05 AdR 11-17 P0350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몇 마리 야크가 마른 갈색 풀 밭에서 풀을 뜯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밖에 없었다. 우리 포터들은 짐을 내려놓고 차를 끓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늘은 스툽스 차례다. 우리는 매일 차례로 요리했기 때문에 메뉴가 다양했다. 요리사마다 다른 재료로 요리했다. 오늘 우리는 라면과 맛있는 "초콜릿 무스(mousse au chocolat)" 디저트다. 포터들은 자기들 용으로 라면 15개를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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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 지기 전 20여 명의 마을 사람들이 길 보수작업을 마치고 돌아왔다. 곧 대피소는 붐볐고 그들은 차와 음식과 모닥불을 여러 개 피웠다. 그러나 그들은 5리터의 차를 끓여 준 우리의 큰 버너를 좋아했다. 차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물과 창과 락시도 있었다. 몇 명의 젊은 사람은 아주 취했다. 두 시간 후 그들은 짐을 꾸려 후레쉬를 들고 그들의 집이 있는 삼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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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한 아주 피곤했으므로 자기 위해 텐트로 돌아왔다. 밤 기온은 영하 14도였다.


Photos
: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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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글쓴이 : 김영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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