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향교

충남 당진군 면천면 성하리 513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면천향교를 세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태조 1년(1392)에 세웠다고 전한다.
건물 배치는 앞쪽에 배우는 공간으로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고, 뒤쪽에 제사지내는 공간으로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대성전 좌우에 있는 동무와 서무는 규모와 형식이 같은 건물인데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이외의 건물로 내삼문과 외삼문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낸다.

 

 

석문방조제

코스모스가 어린날의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겨 주네요.

국민학교 다니며 3번 국도변에 코스모스를 심기 위해 동원되었던 일...

석문방조제는 총 연장이 무려 10.6km에 달한다. 바다를 가로질러 끝없이 이어지는 왕복2차로 도로는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다.

길안내

청주 - 경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당진대전간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송악IC - 국도38호선(석문방면) - 동곡교차로 - 석문방조제

 

 

 

 

 

 

 

 

  

 

 

 

 

 

 

충남 아산시 인주면 소재, 공세리성당.

1890년 한국 천주교회에서 아홉 번째이자.대전교구에서 첫번째로 설립된 공세리성지.

성당은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교성지 성당답게 충청남도 지정문화제 144호로 보호되고 있다.

공세리 성당이 위치하고 있는 이곳 아산만과 삽교천은 교회 박해 시대에는 내포지방의 입구로 해상과 육로로 연결되는 중요한 포구였으며.현재 성당이 위치한 9,500여 평의 부지는 예로부터 전라도,경상도, 충청도 일대가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 창고가 있던 공세곶 창고지(貢稅곶倉庫地)로도 유명한 곳이다.조선조 성종 9년(1478년)에 이곳에 세곡해운창을 설치,운영해 오다가 중종 18년(1523년)에 80칸의 창고를 짓고,영조 38년(1762년)에 폐창이 될 때까지, 15척의 조운선으로 서해 물결을 따라 삼도의 세곡을

한양으로 운반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1895년 이곳에 부임한 에밀 드비즈(成一論)신부는 400년이 지난 세곡 창고 터를 헐고, 그야말로 복음창고인 고딕 양식의 공세리 성당을 1922년 10월8일 봉헌함으로써 내포지방 신앙의 못자리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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