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거리 : 260 km

이동시간 : 6시간







욜린암 독수리 계곡은 고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욜이라는 수염독수리가 서식하는 협곡이다. 계곡에 들어서면 더위를 식혀 주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펼쳐진 푸른 초원과 야생화가 반겨 준다.
이곳은 원래 한여름에도 얼음 덩어리를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얼음을 볼 수 없는 날이 점차 늘고 있다. 2시간여 욜린암 트레킹을 마치고 달란자그가드 출발했다. 여행기간 내내 대부분이 비포장도로고 이정표나 안내판도 보기 어렵다. 내비게이션도 없이 비포장 길을 기사의 눈썰미에 의존해 찾아가야 하는데 그 눈썰미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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