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과 같은 일정이 반복되었다.

다행히 8시경에 이르자 루크라행 탑승객을 실어나르는 버스에 올라 경비행기 옆에 도착하였으나 이곳에서도 약 1시간 반가량의 무작정 기다림의 지속이었다. 

비행기 탑승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대원들

김현옥/김미숙/셀파 밍마

 

 

버스에서 살짝 내려

국내선 공항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김영식/ /변상규 

9시 40분 드디어 16인승 경비행기 국내선 탑승 

 

 최연소 김형준 대원(초6)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종웅 선생님

 

 

승무원이 나눠준 솜으로 귀를 막고 있는 김영식 대장

저 솜으로 얼마나 방음이 될련지...

경비행기에서 바라본 히말라야의 파노라마 

 저 카만봉우리가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8848 m)

놀이공원의 바이킹을 타는듯한 스릴을 만끽하며

드디어 루크라 공항에 안착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기상에 대비하여

공항에 도착한 경비행기는 손님을 내려놓기 무섭게 다른 탑승객을 태우고 루크라 공항을 빠져나간다.

루크라 공항 히말라야 롯지에서 짐을 정리하는 대원들 

 

 제5차 히말라야오지학교 탐사대원들이 남겨놓은 흔적을 발견하고...

 콩대피크(일명 한반도 피크...?)

 우리짐을 열흘 가까이 운반해줄 좁교(야크와 소의 교배종으로 생식 불가)무리

 

 

 

 

 

 

 

한국인 단체에서 세웠다는 하얀병원

쿰부히말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과 네팔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는데

까다로운 허가조건으로 우리가 방문한 기간에는 의사가 부재중이었다.

 

경비행기로 카투만두에서 실어온 건물을 짓는 자재를 운반하고 있는 포터들

짐의 무게를 물어보니 115 kg에 달한다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이런 다리가 즐비하다.

 

 

 

 

 

 

 

난방을 거의 하지않은 네팔에서도

산림훼손이 심각하다고...

일년중 단지 보름 정도의 기간에만 마른나무(고사목)에 한하여 땔감을 장만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고...

그것도 도끼와 같은 연장은 사용할 수 없고 쿠구리(우리의 낫)만 허용한다고...

그리하여 이듬해에 땔감용으로 미리 수목을 훼손시켜 놓는 일도 비일비재...

게임(꺼렘붓)을 즐기는 네팔 청소년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