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 시엥쿠왕(Xieng Khouang) (약 240 km, 6시간 소요)

 

 

 

 

 

어릴 적 모내기하던 생각이 절로 나는 풍경입니다.

거리 곳곳에 차량 통행을 아량곳하지 않는 이런 가축들이 즐비합니다.

만일 사고가 난다면 낮에는 운전자 과실, 밤에는 가축 주인 과실이라고 하네요.

 

 

 

 

 

 

해발 1500 m고지에 위치한 휴게소

우리나라 대관령 휴게소처럼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아주 쉬원한 곳이었고, 특히나 우리나라 컵라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네 국도주변에서 농부들이 직거래 장터를 만들 듯 이곳도 비슷한 풍경이 있네요.

아마도 이곳은 배 주산지 인 듯

가격이 저렴하여 한봉지 시켰더니 네 집 아주머니와 아가씨들이 모두 한봉지씩 싸주네요.

다 사야되는건지...

맛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시장풍경

사진 한 컷 찍어도 되냐고 어쭈었더니 이렇게 포즈까지 취해 주시네요.

아직까지 관광객들의 세파에 물들지 않은 라오스인들의 일상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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