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피아왓(Wat Piawat) 사원

 

붕괴 이전의 피아왓 사원의 모습

1372년 난쿰끄룽 왕(King Lan Khum Klung)이 신성한 불상을 모시기 위해 건설했다고 한다. 법당은 폭격으로 사라지고 석주기둥만 남아 있고 불상은 슬픈 표정으로 덩그러니 놓여 있다.

 

 

 

 

 

타이 담 직물마을(Tai Dam Weaving Villages)

 

폭격으로 부저진 프랑스 병원의 건물

탓푼과 피아왓 사이의 고갯길엔 프랑스 식민시절의 병원 건물이 폭격으로 부서진 채로 남아 있다.

 

 

 

 

 

 

 

탐피유 동굴(Tham piew cave)

인도차이나 전쟁때 미군폭격기에 의한 대량학살이 이루어지는 곳이 동굴 탐피유입니다. 탐피유는 라오스와 베트남 사람들에게 학교와 병원으로 사용된 곳이었는데 폭격기가 폭격을 하여 라오스인 374명 베트남 99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곳 입니다. 폭격에 의한 민간인 사상자로서는 인도차이나 전쟁 중 가장 큰 비극이 아닌가 합니다.

입구에 희생자를 기념하기 위한 탑

 

동굴은 넓고 깊습니다. 그래서 민간인들에게 피난처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르막을 올라 간 후 계단을 내려가서면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것은 전쟁이 남긴 상처는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 보다 이렇게 이름없이 희생된 보통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시엥쿠앙 주에는 밭을 갈다가 혹은 아이들이 강에서 놀다가 불발탄으로 생을 마감하거나 불구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보통 사람들이 아직도 전쟁 때문에 고통을 받아야 하는 사실이 시엥쿠앙 주에 사는 사람들의 운명입니다.

몽족 마을인 타족(Ta Jok)마을 방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