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환하게 빛나는 별

우리는 북극성이
가장 환하게 빛나는 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북극성은 대표적으로 흐린 별 가운데 하나야.
북극성은 모두가 바라는 위치에 있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오히려 자신의 빛을 낮추고
다른 별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지.


- 박태현의《소통》중에서 -


* 나를 낮추고 상대를 빛나게 해주면
그로 인해 내가 더 행복해지고 환하게 빛날 수 있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나그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북극성처럼
저도 남들에게 삶의 좌표가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중원 배드민턴 클럽
글쓴이 : 朴鍾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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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살기 위해서


여행을 한다고
바로 무언가가 남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행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시간은 평생 웃음지을 수
있는 기억이 된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사치가 아니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 게 아니다.
돌아와 일상 속에서 더 잘 살기 위해서다.


- 박준의《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


* 남보다 더 부자로 사는 것,
남보다 호의호식하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일까요?
물질의 풍요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일상을 벗어나 한 걸음 더 멀리 더 깊게 세상을 바라다보면
물질의 풍요보다도 마음의 풍요로움이 사람을 진정으로
더 잘 살게 해주는 길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출처 : 중원 배드민턴 클럽
글쓴이 : 朴鍾翊 원글보기
메모 :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라


친구와 저녁을 먹게 되면
당신이 먹고 싶은 것을 고집하지 말고,
친구가 가자는 식당으로 향하라.
나중에 입장이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그때 빙긋이 웃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렇게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면, 둘은 좀더 가까워질 것이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중에서 -


* '지혜로운 사람'의 길을 일러주는 말입니다.
사랑의 길목에서, 인간관계, 직장생활, 여행과 삶의 여정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앞세우다 보면 다툼이 일고
갈등이 생기고 급기야 갈라서 버리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 기꺼이 함께 하다 보면
사랑도 깊어지고 또 다른 새로운 세상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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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뜨거운 관심'의 세 가지 조건.
하나, 존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둘,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셋, 지속적이어야 한다.

- 하우석의《뜨거운 관심》중에서 -

* 하나 더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입니다. 행동과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겉만 '뜨거운' 관심일 뿐입니다.
관심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더 깊게, 더 넓게, 더 멀리
바라보며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것입니다.  
출처 : 중원 배드민턴 클럽
글쓴이 : 朴鍾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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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식사 전에 마시자


ㆍ물은 식사 전에 마셔야 한다.
가장 적절한 시간은 음식을 먹기 30분 전이다.
이로 인해 소화관이 준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위염이나
십이지장염, 흉통, 위궤양, 대장염, 가스가 생기는 소화불량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ㆍ식후 2시간 30분이 지난 뒤, 물을 마셔야 한다.
ㆍ긴 수면 중에 생긴 탈수를 바로잡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물부터 마셔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2~3잔의 물은
가장 효과적인 완하제 역할을 한다.


- F. 뱃맨겔리지의《물, 치료의 핵심이다》중에서 -


* 물 하나 잘 마시는 것도 건강의 비결입니다.
가장 쉬운 것 같아도 가장 놓치기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밥 따로 물 따로'라는 책도 있듯이 되도록 공복일 때
물을 마시라는 얘기입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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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나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어린 소녀가 대답했다.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또 다른 어린이가 대답했다.
  "세 살이에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하루 종일 놀 수 있잖아요."
 십대 청소년이 말했다.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했다.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 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책임감에서  놓여  나
  인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나이라고 했다.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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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털어주며


친구끼리 애인끼리
혹은 부모자식 간에 헤어지기 전
잠시 멈칫대며 옷깃이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먼지가 정말 털려서가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손길에 온기나 부드러움,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사랑은 표현입니다.
그저 내 마음 알아주려니, 속으로만 품지 말고
표현해야 합니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먼지터는 시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작은 손짓에 큰 사랑이 묻어납니다.
표현을 해야 사랑이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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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랑


부부사랑은
침실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손을 마주잡고 아파트단지 내 산책로를 잠깐 걷는
몇 분 동안에도 사랑은 가슴에서 온 몸으로 전해져온다.
갈등은 모든 부부에게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대화를 많이
나누는 부부에게 '위기'는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부부사이에 갈등을 해소하고 예방하는데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김영희의《만남, 사랑 그리고 헤어짐》중에서 -


* 세상사, 인간사의 중심은 가정입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이며, 부부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부부사랑은 한 순간에 타올랐다 사그라지는 불꽃같은
사랑이 아니라, 은근한 온기가 오래오래 이어지는
군불같은 사랑입니다. 손을 잡고, 얼굴을 맞대고,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속에 군불같은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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