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주목하는 이야기, 난 이제 골라서 본다!

어렸을 때 책을 한 권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들렀던 대형서점.
서점을 들어서는 순간 그 수많은 책들에게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느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 건지 선택의 기로에서 헤메던 적이 있지 않은가?
“난 그저 책을 한 권 읽고 싶었을 뿐인데…”
“누가 나에게 좋은 책 한 권 추천해 주지 않나…”

우리는 종종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면 너무도 많은 정보와 뉴스에 내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무엇이 정말 양질의 정보인지 판단하기 힘들 때가 많다.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처럼 혹은 “신간서적” 코너처럼 사람들에 의해서 이미 검증되어 나에게 추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그런 바램을 이루어 주는 “바람돌이”같은 서비스가 어디 없을까?

안철수 연구소의 사내벤쳐에서 현재 운영 중인 “Pumfit[펌핏](http://www.pumfit.com)”이 그러한 대안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운 토론 플랫폼”을 표방하는 Pumfit[펌핏]은 크게 Story와 Yes or No로 나뉜다.



바람돌이 추천 서비스, 펌핏 Story 인기글

펌핏 Story는 인터넷에서 만나게 되는 세상의 정보 중 자신이 판단하기에 좋은 정보라고 여겨지는 정보라면 무엇이든지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등록된 정보는 다른 사용자에 의해서 펌프업 기능으로 다시 한번 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 때 펌프업을 많이 받은 글은 펌핏 Story의 헤드라인인 인기글로 선정이 된다. 또한 펌핏 Story에서는 My채널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내가 원하는 태그를 최대 10개까지 설정하면 해당 태그와 관련된 글만 골라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젠 더 이상 헤메지 말고 펌핏 Story 인기글로 요즘 세상이 주목하는 정보도 확인하고 My채널 기능으로 내가 원하는 정보만 골라서 확인해 보자.



나만의 북마크 저장소가 필요할 땐 펌핏!펌핏!

또 하나의 활용방법은 바로 나만의 정보저장소로 이용하는 것이다.
나만의 북마크로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글 등록 시에 비공개 설정을 통해서 나만의 정보저장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친구관계인 사람에게만 공개하고 싶다면 친구공개 기능을 통해서 우리끼리만의 정보공유 아지트도 만들 수도 있다.

너의 생각이 궁금해, 펌핏 Yes or No

펌핏 Story가 정보 중심의 서비스라면 이와 함께 양대 축을 이루는 펌핏 Yes or No는 생각공유의 서비스이다. 즉, 정치경제와 같은 시사이야기에서부터 소소한 생활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펌핏 Yes or No를 이용해 보자. 펌핏 Story는 펌핏된 글에 다른 사용자들이 펌프업과 댓글을 통해서 함께 이야기하는 서비스라면 펌핏 Yes or No는 내가 올린 질문에 대해서 다른 사용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대답인 Yes 또는 No로 그들의 생각을 표현하게 된다. 물론 짧은 의견도 함께 등록할 수 있다.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학력위조,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고 보세요?”로부터 “이런 옷 어때요?”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궁금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OK!
챗팅처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펌핏 Yes or No의 의견 또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펌핏의 “이건 비밀인데요!”

현재에는 제공되고 있진 않지만 펌핏 Story와 연계될 서비스 중 하나로 펌핏 Theme가 있다. 펌핏 Theme란 정보를 특정 주제(테마)에 의해서 올리게 되는 서비스로서 첫 단계로는 사용자들은 어떤 주제로 정보를 모았으면 하는지에 대한 테마를 응모하게 된다. 이렇게 응모한 테마에 대해서 다른 사용자들이 찬성과 반대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중 가장 많은 찬성을 받은 테마가 이후 일주일간 진행이 된다. 진행기간 중에는 모든 펌핏의 사용자들이 테마와 관련된 글들을 올리게 된다. 바로 선택과 집중, 집단지성을 활용한 펌핏만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자 이젠 더 이상 정보의 홍수에서 헤매지 말고 펌핏에서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저자]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 고슴도치플러스 박현주 과장

[안철수연구소 2007-09-11] 
 
 
부팅순서 변경하기

Windows를 재설치하기 위해서는 Windows 설치 CD로 부팅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Windows 설치 CD를 CD롬에 넣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아무 키나 입력하면 CD롬으로 부팅이 됩니다.


Boot From CD/DVD: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가벼운 마음으로 Windows 재설치나 포맷을 시작했으나,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지않고 바로 Windows가 시작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부팅 순서때문입니다.

컴퓨터가 켜질 때 여러가지 점검을 하고 난 뒤 운영체제(기본적으로 Windows)를 실행합니다. 하지만 어디에 운영체제가 있는지 어떻게 알까요? 플로피 디스크도 있고 CD롬도 있고, 로컬 디스크가 여러개라면 헷갈리지 않을까요? 하지만 컴퓨터는 부팅을 어느 드라이브로 할지 미리 저장해둡니다. 이렇게 저장해 두는 곳을 CMOS라고 하며, 이것은 일종의 칩입니다. 그런데 하나의 부팅 디스크 정보를 저장해두면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 골치 아프겠죠? 그래서 부팅 할 수 있는 드라이브를 여러개 지정해두고 순서대로 확인해봐서 부팅할 수 있는 디스크라면 부팅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1순위에다가 하드 디스크를 저장해두고 2순위에다가 CD롬을 저장해 두면 어떻게 될까요? CD롬에 부팅가능한 Windows 설치 CD를 넣어도 1순위인 하드 디스크가 당첨되어 하드 디스크로 부팅이 되어 버리므로 Boot From CD/DVD: 같은 메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부팅 1순위를 CD롬으로 바꾸어 주어야 CPU는 CD롬으로 부팅이 가능한가를 먼저 확인힙니다. CD롬을 먼저 확인해야 CD롬으로 부팅이 가능하며,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포맷이나 Windows 재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부팅 순서를 변경해 볼까요? 포맷전에 복병을 만나 당황했다하더라도 간단한 부분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메세지가 바로 나오는 분은 부팅 1순위가 CD롬이므로 따로 부팅 순서를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CMOS 설정으로 들어가기

CMOS 설정으로 들어가려면 어떻게 할까요? CMOS 설정으로 들어가려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컴퓨터가 다시 시작되자마자, 검은색 도스 화면에 여러가지 글자들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 때, 빠르게 키보드의 Enter 오른쪽에 있는 Del (Delete)이나 F2를 빠르게 누르면 CMOS 설정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CMOS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Award Software 사에서 만든 제품과, Phoenix Technologies 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CMOS 두 제품을 가지고 CMOS 설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팅 순서 변경하기 - Award CMOS

DEL (Delete) 키를 눌러서 CMOS 설정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Award Software 사의 CMOS입니다. 눈이 좋은 분은 컴퓨터를 켜고 처음 나오는 검은 창의 맨 아래에 아래와 같은 문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DEL > : bios Setup /Q-Flash


문구가 보이지 않는다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팅한 후 Del을 마구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Windows가 아니라서 마우도도 작동하지 않고, 키보드로 메뉴를 탐색해야며, 메뉴도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1. 키보드의 방향키 ↓를 누릅니다. 그러면, Advanced Bios Features가 빨간색으로 지정됩니다.
  2. Enter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3. 맨 아래의 Boot Seq & Floppy Setup이 빨간색으로 선택될 때까지 키보드의 방향키 ↓를 계속 누릅니다.
  4. Enter 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메뉴 중에 First Boot Device (첫번째 부팅 장치)가 있고 Second Boot Device (두번째 부팅 장치)가 있습니다. Windows로 바로 부팅이 되어 버렸다면 분명히 First Boot Device에 Hard Disk 혹은 HDD-0으로 설정이 되어 있을 겁니다. HDD-0은 첫번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뜻하는 약자입니다.

  5. Hard Disk 혹은 HDD-0가 선택되어 있는 상태에서 Enter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First Boot Device라는 작은 창에서 부팅 1순위를 고를 수 있습니다.

  6. 키보드의 방향키 ↑와 ↓를 이용하여, CDROM으로 점을 옮겨 놓습니다.
  7. Enter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다시 나옵니다.



    다시 나온 화면이기는 하지만 바뀐 부분이 있지요? First Boot Device가 CDROM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CD롬으로만 부팅이 가능하므로, 이번에는 부팅 2순위를 지정해 봅시다.

  8. 키보드의 방향키 ↓를 눌러 Second Boot Device를 빨간색으로 지정한 후, Enter를 누릅니다.
  9. 이번에는 Second Boot Device라는 작은 창이 나옵니다. 부팅 2순위를 지정하는 창입니다.
  10. 키보드의 방향키 ↑와 ↓를 이용하여 Hard Disk나 HDD-0을 선택한 후, Enter를 누릅니다.



    어떻게 되었나요? 아래 그림처럼 부팅 1순위(First Boot Device)는 CD롬이고, 부팅 2순위(Second Boot Device)는 하드 디스크로 맞게 설정이 되었나요?

  11. 원하는 설정이 되었다면, 키보드의 Esc를 누릅니다.



  12.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초기화면으로 돌아가기 위해 Esc를 한번 더 누릅니다.



    자, 맨 처음에 봤던 화면으로 돌아 왔습니다. 설정은 다 했으므로 CMOS 설정을 빠져 나가야 합니다. 빠져나가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 Save & Exit Setup: 지금까지 변경한 설정을 저장하고 종료하는 메뉴입니다.
    • Exit Without Saving: 지금까지 변경한 설정을 저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메뉴입니다. 무언가 잘못 설정했거나, 불안할 경우에 저장을 하지 않고 종료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Exit Without Saving을 선택하고 빠져나간다면 전혀 설정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CMOS 설정을 확인하거나 살펴보기 위해서 들어간 경우 선택하면 됩니다.


  13. Save & Exit Setup과 Exit Without Saving 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키보드의 방향키 ↑↓→←를 이용하여 빨간색으로 선택한 다음, Enter를 누릅니다.



    전 Save & Exit Setup을 선택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저장하고 종료할 것인지를 묻는 창이 나옵니다. Y를 누르면 종료되고 N을 누르면 CMOS 설정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14. Y를 눌러 CMOS 설정을 종료합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면 부팅1순위는 CD롬이 되고, 2순위는 하드 디스크가 됩니다. 자동으로 재부팅 되면서, 맨처음에 물어봤던 Boot From CD/DVD: 메세지가 나옵니다.

부팅 순서 변경하기 - Phoenix CMOS

Phoenix사에서 만든 CMOS는 키보드의 F2 키를 눌러서 설정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팅한 후 F2 키를 마구 누르면 됩니다. 누르는 타이밍이 있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려우므로 그냥 마구 누릅니다.

  1.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맨 위의 Main이 회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방향키 →를 눌러 Boot가 회색이 되도록 이동합니다.



  2.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Windows로 바로 부팅이 되어 버렸다면 분명히 CD-ROM이 그림과 같이 Hard Drive보다 아래쪽에 있을 것입니다. 키보드의 방향키 ↑ 와 ↓를 적절히 사용하여 CD-ROM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항목을 흰색으로 선택합니다.



  3. 이번에는 키보드의 + 키를 눌러 CD-ROM이 항목의 맨 위로 오게 만듭니다. + 키는 선택한 항목을 1순위 올릴 때 사용하며, 반대로 키보드의 - 키는 선택한 항목을 1순위 내릴 때 사용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4. 설정을 제대로 하였다면 키보드의 방향키 →를 눌러 Exit가 회색이 되도록 이동합니다.



    각 항목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Exit Saving Changes: 설정 변경을 저장하고 종료합니다.
    • Exit Discarding Changes: 설정 변경을 저장하지 않고 종료합니다.
    • Load Setup Default: 기본 설정을 불러옵니다.
    • Discard Changes: 변경했던 항목을 원래대로 돌려 놓습니다.
    • save Changes: 변경했던 항목을 저장합니다.


  5. 키보드의 방향키 ↑, ↓를 이용해서 원하는 항목을 흰색으로 선택합니다. 설정을 정확히 했을 때는 Exit Saving Changes를 선택하고, 뭔가 잘못 설정한 것 같으면 Exit Discarding Changes를 선택합니다.
  6. Enter를 누릅니다. 아래와 같이 다시 물어보는 창이 나오면 Enter를 한번 더 눌러 종료합니다.




컴퓨터 재부팅될 것입니다.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올 것입니다. 얼른 아무 키나 누르세요.


Boot From CD/DVD: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부팅 순서 변경하기 - 다른 제조사

Award 사나 Phoenix사의 CMOS가 거의 80~90%입니다.하지만 그 외에도 AMI 나 다른 CMOS 제조사도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 만드는 회사에서 직접 만든 CMOS도 있습니다. 대부분 마찬가지로 F2나 Del을 마구 누른다면 CMOS 설정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안의 설정하는 방식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로 설정해보거나, 제조사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아 설정을 바꾸어 보세요.



[저자] 안철수연구소 EPI Unit 기술문서팀 이지훈

[안철수연구소 2007-05-29]
 
 
 
꼭 알아두어야 할 컴퓨터 관련 단위들

[비트bit와 헤르쯔Hz]

컴퓨터에서 쓰는 단위들을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게 이 두가지입니다. 보통 크기를 나타낼 땐 bit를, 속도를 표시할땐 Hz를 씁니다.
bit는 이진수를 뜻하는 Binary Digit를 줄인 말입니다. 컴퓨터는 전기 신호를 넣느냐(on) 그렇지 않느냐(off)를 구분해서 모든 데이터를 1과 0 이진수로 표현합니다.


컴퓨터가 표현하는 2진수의 가장 작은 단위가 바로 1bit입니다. 알파벳 한 단어를 표현하려면 8bit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8bit를 묶어서 또 다른 기본 단위로 쓰는데 이것이 Byte입니다. 즉 8bit=1Byte가 되는 거죠. bit와 Byte가 모두 b로 시작하는 탓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단위에서 bit는 소문자 'b'를 Byte는 대문자 'B'를 씁니다.


바이트는 킬로바이트(kilo byte), 메가바이트(mega byte), 기가바이트(giga byte) 순으로 커집니다. 10진수를 써서 단위를 표시할 때는 천배씩 커질 때마다 킬로, 메가 등이 앞에 붙습니다. 하지만 2진수를 기본으로 쓰는 컴퓨터의 데이터 크기는 각각 2의 10승씩 즉, 1,024배씩 커집니다.
컴퓨터의 속도를 나타낼 땐 헤르쯔(Hz)를 주로 씁니다. Hz는 전파(주파수)의 한 사이클을 뜻하는 것으로 컴퓨터 부품들은 Hz에 맞춰 일을 합니다.
컴퓨터가 일하는 것을 사공이 노를 젓는 것에 비유한다면 Hz는 노를 젓게 하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 젓는 신호가 빠를수록 배의 속도가 빨라지듯이 Hz가 높을수록 컴퓨터 속도는 빨라집니다. 1초 동안에 한번의 주파수를 내면 1Hz입니다. 1초에 천 번의 주파수를 내면 킬로헤르쯔(KHz), 100만 번의 주파수를 내보내면 메가헤르쯔(MHz)가 됩니다.


[CPU]

CPU 속도

CPU의 속도는 클럭으로 표현하는데 클럭은 1초에 정보를 처리하는 횟수를 말하고, 앞서 설명한 Hz로 나타냅니다. 1GHz의 속도를 가진 CPU는 1초에 10억 번의 정보를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클럭이 높을수록 같은 시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해서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클럭이 높다고 무조건 CPU의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닙니다. CPU의 설계나 다른 부품들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속도에 따라 효율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클럭이 낮은 코어 2듀오가 이보다 클럭이 높은 펜티엄4보다 높은 성능을 내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단순 클럭이 아니라 CPU가 같은 전력(Watt)을 가지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하는지를 CPU 성능의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물론 같은 종류의 CPU라면 클럭이 높은 게 빠르겠죠?
Clock=CPU가 1초에 일을 처리하는 횟수=Hz


FSB
FSB(Front Side Bus)는 CPU가 메인보드의 노스브릿지와 데이터를 주고받은 통로를 가리킵니다. 노스브릿지는 메인보드에서 메모리를 관리하고, 그래픽카드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등의 일을 하는 칩셋입니다. FSB의 클럭은 MHz로 표시하는데 클럭이 높을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CPU와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의 성능을 높입니다. 코어 2 듀오 E6300은 FSB 클럭이 233MHz입니다. 인텔 CPU는 quad pumping이라는 기술을 써서 같은 클럭에 4배의 데이터를 보내기 때문에 1,066MHz라고 말합니다.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 용량


하드디스크의 저장 용량은 Byte로 표시합니다. 데이터 크기 단위를 설명하면서 1KB는 1,024Byte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드디스크 크기를 표시할 때에도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제조 회사들은 편의상 용량을 10진수로 계산해서 제품에 써 넣습니다.
1,000Byte=1KB, 1,000KB=1MB라는 식으로 말이죠. 실제로 컴퓨터에 200GB 하드디스크를 달면 이것을 186.3GB짜리로 알아챕니다.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계산법을 알지 못하는 이는 용량을 속아서 샀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죠. 사실, 하드 디스크제조사의 용량 뻥튀기 계산법에 속은 거 맞습니다.

하드디스크 속도


하드디스크 속도는 주로 RPM으로 표시합니다. RPM은 revolution per minute의 준말로 하드디스크의 플래터가 1분에 회전하는 횟수를 뜻합니다. 플래터는 하드디스크 안에 있는 데이터를 기록하는 둥근 원판입니다. 요즘 주로 쓰는 7,200rpm 하드디스크는 플래터가 1분에 7,400번 돕니다. 도는 속도가 빠를수록 원하는 자료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래터가 빨리 돌면 그만큼 하드디스크에서 나는 소리도 큽니다. 그래서 노트북에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조용한 5400rpm 이하의 하드디스크를 넣습니다.
RPM = 하드디스크 플래터가 1분에 도는 횟수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가늠하는 것으로 Seek Time도 있습니다. Seek Time은 하드디스크를 읽고 쓰는 역할을 하는 헤드가 원하는 데이터가 있는 위치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1,000분의 1초 인밀리초(ms, millisecond)로 표시합니다. ODD도 같은 단위를 씁니다.
밀리초(ms) = 천 분의 1초 (10의 -3승)


[램]

램은 메모리 클럭과 대역폭으로 성능을 구별합니다. DDR2 800 또는 DDR2 PC-6400 등으로 쓰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DDR2 400, 800 등은 메모리 클럭에 따라 구분한 것입니다. 메모리 클럭은 메인보드가 램을 움직이기 위해 내는 주파수를 말하는 것으로 DDR2 800은 메인보드에서 800MHz의 클럭의 주파수를 받아 이 신호에 맞춰 데이터를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클럭마다 64bit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초에 최대, 400MB(800MH x 8Byte(64bit))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역폭이라고 하고, 이것을 기준 삼아서 DDR2 800을 DDR2 PC-6400으로 표시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DDR2 램을 대역폭에 따라 램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담고 있는 데이터에 접근하는 속도(Access Time)도 램의 속도를 가늠하는 잣대인데 나노초(ns, nano-second)를 단위로 씁니다. 1ns는 10억 분의 1초입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데이터를 재빨리 처리합니다.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접근속도를 나타내는 단위가 ms(천분의 1초)니 두개 사이의 속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노초(㎱) = 10억 분의 1초(10에 -9승) 마이크로초(㎲) = 100만 분의 1초(10에 -6승) 밀리초(㎳) = 1천 분의 1초(10의 -3승)


[인터넷 속도]

bps



bps는 bit per second의 준말로 1초에 몇 bit의 데이터를 주고 받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우리는 앞서 bit와 Byte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데이터의 크기는 보통 Byte를 쓰는데 bps는 bit를 기초로 했기 때문에 헷갈리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윈도나 P2P 사이트들은 인터넷 속도를 KB/s나 MB/s로 쓸 때가 많습니다.
KB/s는 1초에 몇 KByte의 데이터를 주고받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MB/s는 1초에 몇 MByte를 받는지를 표시하는 단위입니다. 인터넷 사업자들은 당연히 숫자가 커서 빨라 보이는 Mbps를 씁니다. 사업자들이 100Mbps를 씁니다. 사업자들이 100Mbps라고 자랑하는 인터넷 서비스가 최고속도가 다 나온다고 했을 때 이를 MB/s로 따지면 12.5MB/s가 나오는 게 되죠. bit를 기초로 한 속도 단위와 Byte를 기초로 한 속도 단위가 헷갈리지 않게 보통 소문자 'b'와 대문자 'B'로 구별해서 씁니다. Byte일 땐 /s로 표시한다는 것도 기억하면 구분하기 편할 겁니다.
PC통신 시절엔 네트워크 속도 단위로 cps도 많이 썼습니다. cps는 characters per second의 준말입니다. characters는 하나의 문자를 나타낼 수 있는 단위로 1characters는 하나의 문자를 나타낼 수 있는 단위로 1characters=8bit입니다. 즉 1characters는 1Byte와 같습니다.
1cps = 8bps
1kbps = 1,024bps 1KB/s = 8Kbps
1Gbps = 1,024Mbps


[모니터]

인치



모니터는 크기를 인치(inch)로 잽니다. 1인치는 2.5399cm입니다. 모니터의 크기를 잴 때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를 잽니다. 19인치는 화면 대각선의 길이가 약 48.26cm란 얘기죠.
요즘 잘나가는 22인치 와이드 LCD는 약 55.88cm가 나옵니다. 대각선의 길이를 재기 때문에 일반형과 와이드형은 같은 인치라도 차이가 있습니다. 19인치 와이드형 모니터를 같이 두고 보면 양 옆은 와이드형이 길지만 높이는 낮습니다.
1인치 = 2.5399cm

해상도
모니터의 해상도는 가로와 세로를 이루는 픽셀의 수로 표시합니다. 1,280X1,024 해상도라고 하면 옆으로 1,280개의 픽셀과 아래로 1,024개의 픽셀이 모여서 화면을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etc
dpi
프린터나 스캐너의 해상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dots per inch의 준말입니다. 가로 세로 1인치의 사각형 안에 몇 개의 점이 찍히는지를 뜻합니다. dpi가 높으면 그만큼 그림이 깨끗합니다.

PPM
Page per Minute. 프린터가 1분 동안에 뽑아내는 인쇄물의 장수를 말합니다.

데시벨(dB)
소리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정상적인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 0dB로 하고 10dB씩 증가할 때마다 소리의 세기는 10배씩 커집니다. 가정에서의 평균 생활소음은 약 40dB, 일상 대화는 약 60dB입니다.

mAh
노트북 등의 배터리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갖고 있는 전류의 양을 말합니다. 충전지에 2500mAhH라고 써 있다면 이것은 2500mA의 전류를 1시간 동안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태욱 기자

[출처] PC사랑 3월호
[베스트프리웨어-3] SW 알짜 기능 ‘무료로 써보세요!’

주위를 잘 살펴보면 굳이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 공개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들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유료로 판매되는 상용 소프트웨어에 버금가는 기능과 성능을 가지고 있어 잘 활용하면 컴퓨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소프트웨어 어떤 것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KMPlayer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mplayer.com/


동영상을 보기 위한 소프트웨어들은 많다. 하지만 대다수의 동영상 플레이어는 광고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KMPlayer은 어떠한 광고도 포함하지 않은 순수 무료 소프트웨어 이다. 동영상 재생을 위한 각종 동영상 코덱(압축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압축을 해제하여 감상할 수 있게 해 주는 모듈)들을 자체 내장하고 있어 추가로 동영상 코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일일이 말로 설명하기 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기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따라서 동영상 재생에 대해 지식만 있다면 자신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이외에도 DVD/비디오 CD 재생 기능, TV 장치 재생 심지어는 MP3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너무나도 많은 옵션을 제공해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런 사용자라면 옵션을 변경하지 않고 동영상 감상에만 사용해도 된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KMPlayer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원하는 위치에 압축을 해제한다.
  2. KMPlayer.exe를 실행한다.
  3. 재생을 원하는 동영상을 끌어다 놓기 또는 열기를 통해 감상하면 된다.



대부분 동영상들이 2개 또는 3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런 파일들도 자동으로 이어져 재생이 되므로 한번 감상중인 영화는 계속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NexusFile
사용 환경 : Microsoft Windows
공식 홈페이지 : http://xiles.net


윈도우에는 탐색기(Explorer.exe)라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폴더 및 파일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윈도우 탐색기를 대체할만한 파일 관리자인 NexusFile는 무료이면서 매우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NexusFile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파일의 복사/이동/삭제 등 기본적인 파일 관리
  • 고급 파일 이름 변경
  • 즐겨찾기 폴더 및 지정 폴더로 빠르게 이동
  • 경로명 복사
  • 압축파일 관리
  • 파일 합치기/나누기
  • 파일 목록 저장
  • 트리 구조의 폴더 이동
  • FTP/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NexusFile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원하는 폴더에 압축을 해제한다.
  2. NexusFile.exe를 실행한다.
  3. 원하는 파일 작업을 수행하면 된다.

F10키를 누르면 예전 도스(DOS)를 사용할 때 자주 보았던 NCD나 MCD등과 같은 프로그램 형태와 같은 폴더 관리자가 실행된다. 폴더 관리자에서 바로가기 키를 지원하므로 찾고자 하는 폴더를 키보드로 입력하면 해당 폴더로 이동된다.



또한 F12키를 누르면 NexusFile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단축키 목록을 보여준다. NexusFile를 사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파일 및 폴더를 관리할 수 있다.


Unstoppable Copier
사용 환경 : Microsoft Window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oadkil.net/unstopcp.html/


최근 CD나 DVD등이 심한 긁힘으로 인해 파일을 복사할 수 없거나 동영상을 볼 수 없는 문제가 생겨 발만 동동 굴러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읽지 못하는 데이터 부분은 건너뛰고 나머지 데이터라도 복사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Unstoppable Copier이다. 일반적으로 동영상의 경우 최근 나오는 플레이어들은 오류가 있는 데이터는 건너뛰고 재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부분이 없다 하더라도 그 부분을 제외하곤 재생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 급할 때 사용하면 좋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Unstoppable Copier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원하는 디렉터리에 압축을 해제한다.
  2.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복사를 원하는 폴더나 파일을 Source에 입력하거나 [Browse]버튼을 눌러 선택한다.
  3. 2번에서 선택한 폴더나 파일들이 복사될 경로를 Target에 입력하거나 [Browse]버튼을 눌러 선택한다.
  4. [Copy]버튼을 눌러 복사를 시작한다.



복사가 되지 않는 파일들을 복사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디스크에서 아예 읽지 못하는 데이터를 복원하는 기능은 제공할 수 없으므로 이점은 유의해야 한다. 가능한 읽기 가능한 데이터는 모두 복사해주는 Unstoppable Copier로 그냥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소중한 데이터의 일 부분을 찾아 보기 바란다.


빵집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kyang.com/


파일을 압축하고 해제하는 여러 소프트웨어들이 있다. 비영리를 목적으로 한 개인 사용자들에겐 무료이지만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는 제품을 구매해야 정식으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료인 압축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그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빵집이다. 빵집의 경우 어떠한 경우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빵집이 해제할 수 있는 압축 파일 형식 또한 아래와 같이 37개를 지원한다.

빵집이 지원하는 파일 형식 : 001, ace, alz, arc, arj, b64, bh, bz2, cab, ear, enc, gz, ha, ice, jar, lha, lzh, mim, mme, pak, pk_, pk3, rar, tar, tgz, uu, uue, war, wal, wsz, xxe, z, zip, zoo, iso, tbz, 7z

빵폴더와 같이 재미난 폴더 생성 방법을 제공해 단순할 수 있는 폴더 생성을 좀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탐색기 메뉴의 미리 보기 기능을 지원해서 압축 파일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해당 압축 파일의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자동 압축 풀림을 생성할 수 있는 스크립트 마법사를 제공해 별도의 압축 프로그램 없이도 바로 실행해서 압축을 해제할 수 있는 압축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FileZilla
사용 환경 : Microsoft Windows, Linux
공식 홈페이지 : http://filezilla.sourceforge.net


FTP(File Transfer Protocol)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내에 포함된 FTP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방법과 별도의 FTP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윈도우내에 포함된 FTP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명령어를 외워야 가능하며 여러 가지 파일들을 선택적으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하려면 파일 수만큼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른다. 그렇다고 별도의 FTP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자니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FileZilla라는 무료 FTP Client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이런 어려움과 부담감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
FileZilla는 오픈소스(Open Source) 프로젝트로 모든 소스가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 자체도 당연히 무료이다. 무료로 제공되지만 기능과 성능은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뛰어나다. 또한 다국어를 지원해 한국어 윈도우에서 실행하면 자동으로 모든 메시지가 한글로 표기된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1. FileZilla프로그램(설치본과 ZIP 압축본 2가지가 있는데 편의상 설치본을 다운로드 받는것이 좋다)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2. 접속하고자 하는 FTP 서버에 접속하고 파일을 송수신 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FileZilla Server버전을 제공한다. Server버전은 FTP Server를 무료로 구축할 수 있게 해 준다. 윈도우의 경우 FTP Server의 경우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지만 FileZilla Server를 사용하면 어떠한 추가 금액 없이 자유롭게 서버 운용이 가능하다.


Notebook Hardware Control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pbus-167.com/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발열로 인해 갑자기 셧다운 되거나 또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노트북 CPU가 지속적으로 높은 속도로 동작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실제 노트북용 CPU는 처리되는 작업량에 따라 CPU의 속도 및 전압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CPU에 처리를 요하는 작업량이 증가하면 빠른 속도로 동작하며, CPU에 처리를 요하는 작업량이 줄어들면 느린 속도로 동작하게끔 설계가 되어 있다. 이 속도는 임의로 조절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고정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Notebook Hardware Control(NHC)이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는 Microsoft .Net Framework 2.0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어 만약 Microsoft .Net Framework 2.0이 없다면 이를 먼저 설치해야만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Microsoft .Net Framework 2.0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설치한다.
  2. Notebook Hardware Control(NHC)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3. 윈도우 트레이 아이콘에 등록된 NHC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CPU의 작동 모드를 선택한다.

  4. 작동모드는 Standard, Maximum Battery, Maximum Performance 3가지가 있으며, 세부적으로 CPU Speed를 조절할 수도 있다.
  5. Standard는 기본적으로 동작하는 모드로 본래 노트북이 사용하는 CPU속도를 적용한다.
  6. Battery Maximum 모드는 배터리 최적화 모드로 느린 속도로 CPU를 동작시켜 발열을 줄여주고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 노트북을 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CPU의 처리 속도가 떨어지므로 3D 게임과 같이 CPU의 연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구동 시에는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7. Maximum Performance는 CPU의 속도를 최대로 하여 구동시키는 모드로 노트북의 최대 성능을 끌어낼 수 있지만 높은 발열로 인해 컴퓨터가 셧다운 될 수 있으며, 배터리 소모량 또한 가장 많아 노트북 사용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따라서 순간적으로 빠른 작업을 요할 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타 비디오 카드에 대한 설정 및 하드 디스크에 대한 설정도 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하면 동일한 배터리로 더욱더 노트북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거나 또는 동일한 노트북으로 보다 빠른 시간에 작업을 끝마칠 수도 있다. 하지만 Maximum Performance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노트북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작업만 하고 다시 다른 모드로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일부 노트북은 판매가를 낮추기 위해 노트북(랩톱)용 CPU(Mobile)가 아닌 데스크톱 CPU를 사용한 경우가 있다. 이렇게 일반 데스크톱 CPU를 사용한 노트북(랩톱)의 경우 CPU 속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Microsoft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많은 사용자들이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윈도우 내부에 무료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시 추가로 업데이트 된다. 컴퓨터가 이상할 때 한번씩 점검해 보면 좋은 툴이다. 많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제거하는 건 아니지만 윈도우 사용에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 소프트웨어 및 대표적인 악성 소프트웨어를 찾아서 제거해 준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작]->[실행] 에서 mrt 를 입력 후 [확인] 버튼을 눌러 실행한다.

  2. [다음]버튼을 누르고 검사 방법을 선택함. 간단하게 검사 할려면 “빠른검사”를 선택하며, 확실한 검사를 원하면 “확장 검사”를 선택하고 [다음]버튼을 눌러 검사를 수행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시 함께 업데이트 되므로 별도의 업데이트는 필요 없다. 또한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시 자동으로 빠른 검사를 수행한다. 컴퓨터가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 확인 차원에서 “확장 검사”를 수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표적인 악성 소프트웨어만 제거하므로 이를 맹신해서는 안되며 가능한 전문 보안 업체의 통합 보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 안철수연구소 ASEC 분석2팀 박시준 연구원

[안철수연구소 2007-07-31]
 
 
[베스트프리웨어-2] PC 최적화 SW '한곳에'

주위를 잘 살펴보면 굳이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 공개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들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유료로 판매되는 상용 소프트웨어에 버금가는 기능과 성능을 가지고 있어 잘 활용하면 컴퓨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소프트웨어 어떤 것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AusLogics Disk Defrag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2000/XP/2003/Vista
공식 홈페이지 : http://www.auslogics.com/disk-defrag/


컴퓨터를 사용 하다 보면 수 없이 파일을 쓰고 지우는 작업을 반복한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 구조가 조각나게 되고 파일들이 하나의 블록을 이루지 못하고 여러 블록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컴퓨터는 하나의 파일을 읽기 위해 하드 디스크를 수십 번 뒤져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들이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어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 전체적인 컴퓨터의 성능 저하를 일으키며 심지어는 하드 디스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파일을 잘게 나누어 여러 사람들에게 받는 P2P가 활성화 되어 이러한 현상은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 내부에도 이런 디스크 조각 모음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완료 될 때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려 실행하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디스크 조각 모음 소프트웨어가 있다. 바로 AusLogics Disk Defrag인데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조각난 디스크의 파일들을 모아 준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AusLogics Disk Defrag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한다.
  2. AusLogics Disk Defrag 소프트웨어를 실행한다.
  3. 조각 모음을 진행할 디스크를 선택하고 [Next]버튼을 누른다.

  4. 조각모음이 완료되면 처리된 파일과 폴더 수, 조각난 파일수, 조각 모음을 하기 전과 후의 조각난 정도의 퍼센테이지 정보를 보여준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Display Report]버튼을 누르면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로 작성된 보고서를 볼 수 있다.



너무 빠른 시간 내에 조각모음이 끝나 과연 디스크 조각모음 작업을 한 것인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윈도우에 포함된 디스크 조각모음을 다시 실행시켜보면 모든 파일들에 대해 조각 모음도 끝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디스크 조각모음을 위해 컴퓨터를 켜두고 자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오히려 하드 디스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컴퓨터 사용량에 따라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PageDefrag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NT/2000/XP/Server 2003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icrosoft.com/technet/sysinternals/FileAndDisk/PageDefrag.mspx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각종 시스템 파일은 물론 레지스트리도 조각이 난다. 이렇게 시스템 파일이나 레지스트리의 조각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컴퓨터의 속도는 더욱더 느려지게 된다. PageDefrag는 이렇게 조각난 시스템 파일과 레지스트리 파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PageDefrag를 사용하면 느려진 컴퓨터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PageDefrag를 다운로드 받고 설치를 원하는 폴더에 압축을 해제함
  2. 실행 파일은 PageDefrag를 실행함
  3. 원하는 형태의 실행 방법을 선택함
    Defragment at next boot는 다음번 부팅시 한번만 조각 모음을 실행하는 옵션이다.
    Defragment every boot는 매번 부팅시마다 조각 모음을 실행하는 옵션이다.
    위 두 옵션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Defrag about countdown은 부팅시 PageDefrag의 실행을 중지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설정하는 부분이다. 부팅시 Defrag를 실행한다는 문구가 나왔을 때 아무키나 누르면 실행을 중지하고 곧 바로 윈도우 부팅 메뉴로 복귀할 수 있다.

  4. 만약 Defragment every boot를 선택했을 경우 PageDefrag의 실행을 제거하려면 Don’t defragment (uninstall)을 선택하면 된다.

부팅 시마다 자동으로 실행되게 해 둔다면 매번 조각난 파일을 합쳐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Free Registry Defrag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98/ME/NT/2000/XP(32/64)/2003/Server 2003(32/64)/Vista(32/64)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egistry-clean.net/free-registry-defrag.htm


윈도우에서 레지스트리는 윈도우의 각종 설정은 물론 다양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스템 정보이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도 수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고 또 읽혀진다. 따라서 속도를 위해 레지스트리를 읽고 쓰는 구조가 블록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레지스트리의 데이터에서 쓰고 지우는 작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레지스트리의 특정 블록이 비어지는 형태가 되어 구조적으로 조각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윈도우가 느려지는 원인이 되므로 조각난 부분을 다시 합쳐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러 소프트웨어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유료로 돈을 주고 구입을 해야 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Free Registry Defrag라는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Free Registry Defrag를 다운로드 받고 실행해서 설치한다.
  2.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Analyze Registry버튼을 눌러 레지스트리의 구조가 얼마나 조각 났는지 분석한다. 이때 현재 레지스트리 파일 용량이 얼마이며, 조각난 부분을 합쳤을 때 용량이 얼마가 되어 조각이 합쳐 졌을 때 어느 정도의 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지 해당 정보를 보여준다.
  3. 분석이 끝나면 [Compact/Defrag Registry]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앞서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조각난 레지스트리 내용을 다시 합쳐준다.
  4.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윈도우를 다시 부팅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준다.[확인]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는 다시 부팅된다.



레지스트리 구조가 조각나는 경우는 주로 레지스트리에서 데이터가 삭제되었을 때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삭제 했을 경우조각이 많이 난다. 따라서 이런 작업을 수행한 다음에 Free Registry Defrag를 사용하여 조각난 레지스트리 구조를 합쳐주는 것이 좋다.


빛자루프리
사용 환경 : 한글 Windows 2000/XP/VISTA (64bit, Server 제외)
공식 홈페이지 : www.vitzaru.com


안철수연구소의 토털 PC 케어 서비스인 빛자루에서도 PC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빛자루는 유/무료 버전이 있지만 PC 튜닝 검사 기능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빛자루프리의 PC 튜닝 검사 기능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임시파일을 삭제,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 레지스트리 청소 등을 자동으로 실행해준다. 특히 예약 기능이 있어 특정시간을 지정해 튜닝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1. 빛자루 홈에서 ‘빛자루 데스크톱’을 설치한다.

  2. 빛자루 데스크톱 실행한 후 '튜닝 검사'를 누른다.

  3. '튜닝 검사' 창이 나타나면 '튜닝 시작을 누른다.
  4. 튜닝을 진행하면 화면이 나타난다. '튜닝 검사를 마쳤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확인을 누른다.

빛자루의 튜닝 검사를 실시하면 불필요한 메모리를 반환하고 인터넷 속도를 개선하여 내 PC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저자] 안철수연구소 ASEC 분석2팀 박시준 연구원

[안철수연구소 2007-07-25]
[베스트프리웨어] 인터넷 여행의 친절한 가이드 ‘IE Toy’

주위를 잘 살펴보면 굳이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 공개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들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유료로 판매되는 상용 소프트웨어에 버금가는 기능과 성능을 가지고 있어 잘 활용하면 컴퓨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소프트웨어 어떤 것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인터넷 여행의 친절한 가이드 ‘IE Toy’

소프트웨어 : IE Toy
사용환경 : Microsoft Windows 2000/XP, Internet Explorer 6.0 이상
공식 홈페이지 : http://ietoy.tistory.com


IE Toy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제작되고 널리 사용된 무료 소프트웨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Microsoft사의 Internet Explorer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게 해주며, 윈도우 역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이유로 컴퓨터 파워유저들이 윈도우를 설치하고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의 정보를 보면 제작자인 루저님의 따님 사진이 보이며, 하단에 “This software is dedicated to my lovely wife and daughters”라는 멋진 문구를 볼 수 있다. 무료를 미끼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가로채거나 애드웨어를 설치하는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깨끗하고 정직하게 소프트웨어를 만들고자 하는 제작자 루저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설치 및 실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IE Toy는 현재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직접 압축을 해제해서 설치해야 한다.
  1. IE Toy 최신 버전을 http://ietoy.tistory.com 에서 다운로드 받는다.
  2.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원하는 폴더에 압축을 해제한다.
  3. Ietoy.exe 파일을 실행한다.

IE Toy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스마트 로그인 : 웹사이트 방문 시 미리 입력된 사용자 계정 정보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로그인 해 주는 기능이다. 사이트 방문 시 자동으로 실행되며 최초 입력된 정보를 저장할 경우 차후 동일 사이트 방문 시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므로 번거롭게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며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계정 정보가 입력되고 로그인이 진행되므로 키보드 해킹으로부터 소중한 개인 정보를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2. 광고 차단 : 웹사이트에서 사용자를 귀찮게 하는 불필요한 광고를 차단해 준다. 광고 차단 및 허용 목록은 사용자가 직접 수정 가능하다. 웹 서핑 시 더 이상 불필요한 광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도와줘 쾌적한 웹 서핑이 가능하게 해준다.

  3. 팝업 차단 : Windows Service Pack 2를 설치하면 제공되는 기능이지만 보다 편리하게 팝업을 차단할 수 있다. 팝업을 허용할 사이트를 별도로 지정할 수 있어 싸이월드나 전자결제와 같이 팝업창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하는 경우엔 반듯이 허용해 주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4. 마우스 동작 :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마우스를 클릭하고 움직이는 동작으로 윈도우에 다양한 명령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마우스를 밑으로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창이 닫힌다든지, 오른쪽으로 하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마우스 동작을 만들어서 적용시켜 보면 이 기능 없이는 윈도우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한 기능이다.

  5. 단축키 : 각종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키보드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한번에 실행시킬 수 있다. 익숙해지면 이 기능 없이 윈도우를 사용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지 느끼게 된다.

  6. 그리스 몽키 : 아론 부드맨이 친구를 위해 만든 그리스몽키(http://www.greasespot.net/)를 Internet Explorer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스몽키는 웹 사이트의 컨텐츠를 사용자가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그리스몽키를 사용하면 웹 브라우저로 보이는 내용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IE Toy 제작자인 루저님께서 만들어 놓은 다양한 그리스몽키 스크립(Script)을 사용하면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웹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Internet Explorer의 가장 오른쪽 하단의 원숭이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제공되는 상세한 기능들을 알 수 있다. 그리스몽키를 잠시 끄려면 오른쪽하단의 원숭이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고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원숭이 아이콘이 회색으로 변하는데 이때는 그리스몽키가 비활성화가 되어 있다. 다시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원숭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7. 시간 동기화 : 컴퓨터 시계는 어느 정도 오차를 가지고 있어 조금씩 시간이 어긋난다. 이렇게 어긋난 시간을 한국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표준시로 맞춰준다. IE Toy만 설치하면 컴퓨터 시계는 항상 정확하게 동작한다.

  8. 시스템 청소 : 컴퓨터를 사용 하다 보면 불필요한 임시 파일들이 생겨나며, 또 각종 사용 기록들이 저장되어 사생활 정보가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항목들을 찾아 모두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청소 기능을 제공한다. 일부 허위 안티스파이웨어 소프트웨어는 이런 기능을 유료로 제공한다. 하지만 IE Toy를 사용한다면 무료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윈도우 작업 표시줄 오른쪽 트레이 아이콘에 IE Toy 아이콘이 생성된다. 이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IE Toy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제 IE Toy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여 나만의 편리한 윈도우, Internet Explorer 환경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저자] 안철수연구소 ASEC 분석2팀 박시준 연구원

[안철수연구소 2007-07-13]
1초도 틀리지 않는 윈도 시간 맞추기

PC를 사용하다 보면 윈도 트레이의 시계가 틀린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제어판에서 이를 수정하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시간이 조금씩 틀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언제나 정확한 시간이 표시될 수 있도록 설정을 바꾸어 보자.
  1. 윈도 트레이의 윈도 시계를 더블 클릭한다
  2. [날짜 및 시간 등록 정보] 창을 띄운다

  3. [인터넷 시간] 탭 클릭
  4. [인터넷 시간 서버와 자동으로 동기화] 옵션에 체크

  5. [서버]를 [time.windows.com]으로 설정
  6. [지금 업데이트] 버튼을 누른다


[안철수연구소 2007-09-18]
 출처 : 안철수연구소 [2007/09/18]
 
SandBox를 사용한 안전한 인터넷 서핑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Web을 이용한 서비스가 발달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Web을 이용한 공격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를 하였습니다. 이제 악의적인 해킹 시도 중에 Web을 이용한 공격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림 1] 2005~2006년 바이러스/Trojan 감염 추이


이렇게 나날이 증가하는 위협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Anti-Virus 솔루션 및 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 등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AD-Ware, Worm과 같은 악성코드로 인해 고생을 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날로 증가하는 위협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인터넷을 즐기기 위한 SandBox라는 도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SandBox란?
아이들이 안전한 모래밭에서 놀 수 있도록 한 것에서 유래된 SandBox는 안전한 컴퓨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외부에서 받은 프로그램을 보호된 영역에서 실행시키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용자의 실수로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코드를 실행시켰을지라도 SandBox 환경을 초기화 하는 것만으로 원래 시스템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여 보다 안전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림 2] 일반적인 시스템의 동작 환경


일반적인 시스템에서의 각종 프로그램은 동작 시 직접적으로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읽고/쓰는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림 3] SandBox를 설치한 시스템의 동작 환경


SandBox가 설치된 시스템에서 SandBox는 중간에서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읽어 실행을 하지만 기록은 하드디스크가 아닌 SandBox 가상의 공간에 하여 사용자의 환경을 보호하는 일을 하게됩니다. (단, 중요한 작업이나 문서의 편집을 SandBox의 환경에서 할 경우 실제 하드디스크에 기록이 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작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SandBox 프로그램 구하기
여러 종류의 SandBox가 있으나 무료로 배포를 하고 있는 SandBoxIE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SandBoxIE 다운 받는 곳 : http://www.sandboxie.com/

SandBoxIE 사용하기
위 URL에서 다운받은 SandBox를 설치하고 나면 시스템 트레이에 아래 그림과 같은 노란색 마름모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4] SandBoxIE 설치 후 트레이의 SandBoxIE 아이콘


아이콘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림 5] SandBoxIE 메뉴 화면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컨트롤 박스가 나타납니다.


[그림 6] SandBoxIE Control 창


윈도우 작업관리자와 흡사한 구조로 SandBox내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SandBox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은 아래의 화면을 통해서 구동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 7] SandBoxIE 메뉴 창


간단한 예로 메모장을 실행시켜보겠습니다.


[그림 8] SandBox 프로그램 실행 화면


[Run Sandboxed]-[Any Program]-Notepad.exe 를 실행하였습니다.


[그림 9] SandBox를 이용하여 메모장 실행


[그림 10] 정상적인 메모장 실행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SandBox에서 실행한 메모장에는
[#]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표시가 SandBox의 보호모드에서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SandBox를 사용하여 문서를 [편집]-[저장]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고 실제 물리적인 Disk에 저장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편집을 하고자 하는 문서를 열어봅니다. 필자는 응용프로그램의 Readme.txt를 편집해보았습니다.

[그림 11] SandBox를 사용하여 문서 열기


[그림 10]에서 열어놓은 문서를 아래와 같이 「연습용 TEST.......」라는 구문을 반복하여 입력하고 그 내용을 저장을 해보았습니다.


[그림 12] SandBox에서 불러온 문서의 편집 후 저장


아무런 오류메시지 없이 저장이 되었다. 그렇다면 실제 문서가 변경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탐색기에서 기존의 문서를 다시 열어보았습니다. 아래의 [그림 12]처럼 조금 전에 저장했던 결과는 사라지고 원래의 원본 파일이 다시 열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림 13] 일반 탐색기에서 저장된 파일 불러오기 결과


이로써 SandBox를 이용한 프로그램의 작업은 실제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단순한 실험을 통해 재차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변경된 내용 중 실제 물리적인 Disk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림 14] SandBox에서 변경된 파일의 적용


일단은 대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다만 그 절차가 다소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Contents of Sandbox]-[Recover Files]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박스가 나타나는데 그 박스에는 변경된 파일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그림 15] 변경된 자료를 물리적인 Disk로 저장


[Recover to Same Folder] 의 경우 선택된 파일/디렉토리를 물리적인 DISK에 반영
[Recover to Any Folder]의 경우는 변경된 모든 파일/디렉토리의 내용을 물리적인 DISK에 반영


[그림 16] 변경된 내용의 실제 적용 확인


[Recover to Same Folder]를 이용하여 readme.txt의 변경 내용을 물리적인 DISK에 적용시키자 파일에 대한 내용을 변경한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승인을 하자 아래의 그림처럼 실제 물리적인 DISK의 내용이 변경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 17] 변경 내용의 저장 확인


그렇다면 반대로 여러 작업으로 인해 SandBox 가상 시스템이 오염되었을 경우 시스템에 반영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18] SandBox 프로세스 종료


일단 SandBox는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동작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에 Sandbox에서 동작한 프로그램은 SandBox를 종료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며 그 방법은 위 [그림 18]과 같이 SandBox 프로세스를 종료시키는 메뉴를 활용하거나 SandBox로 동작중인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면 간단하게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SandBox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인 데이터의 의도하지 않은 변경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용자의 정보를 지키고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Anti-Virus 솔루션의 사용과 보안패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Web 공격을 통한 일반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와 Zero-Day 공격이 큰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SandBox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다면 시스템 내에서 사용자의 동의 없이 설치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어느 정도는 안심할 수 있는 사용환경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Notice : Internet Explorer 7.0의 경우 보안 설정으로 인하여 SandBox의 일부 기능이 정상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URL 및 문헌]
http://www.sandboxie.com/
Trend Micro 악성 코드 활동 통계 자료

[저자] 안랩코코넛 CERT센터 홍민성(ebrain@coconut.co.kr)

[출처] 안랩코코넛 SECU-LETTER 2007년 1월호
 출처 : 안랩코코넛 SECU-LETTER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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