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김기태 선생님

 

 

 

 

트래킹 도중 때로는 이런 곳에서 점심식사를... 

 

 

 

더러는 이런 곳에서 식사도

 

 홍창진 신부님/준하/시원/혜민/무원/그리고 나

 

 

 

 

 

 

김기태 선생님과 함께 

 

에귀디 미디에서 훈련을 준비하는 중에 

 

드디어 몽블랑을 향하여 기차를 타고 해발 2000미터 까지 이동 

 

떼떼 산장에서 구떼산장까지 오르는 구간으로 낙석위험도 많고 경사도 심한 바위 구간

 

몽블랑 정상을 향하는 중에 

 

 

하산 도중 

 

떼떼산장과 구떼산장구간이 눈으로 햐얗게 덮여있다. 

 

몽땅베리의 얼음동굴에서 

 

몽블랑 등정을 마치고 샤모니에서 한왕용 대장과 함께 

 

몽땅베리 및 샤모니 자유여행 

 

샤모니 시내에서 바라본 에귀 디 미디

 

그랑드 조라스(4,208m)와 빙하 

 

 

우측앞에 보이는 차모스봉(3,444m) 

 

우리나라 클라이머가 즐겨찾는 다는 드류봉(3,754m)과 빙하를 인공적으로 파서 만든 얼음동굴

 

 

몽땅베리로 들어오는 산악열차 

 

 

 

샤모니 역 뒤편의 산악인 묘지 

 

 

샤모니에서 바라본 몽블랑 

 

이탈리아어로는 몬테 비앙코(Monte Bianco)라고 하며, ‘흰 산’이라는 뜻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위치하며, 화강암질의 몽블랑 산군(山群)에 속한다. 이탈리아 쪽은 비탈면이 매우 가파르고 프랑스 쪽은 비교적 완만하다. 빙하가 발달하여 메르 드 글라스 빙하, 아르장티에르 빙하, 제앙 빙하, 보송 빙하 등이 있다.

 

1786년 8월 6일 이곳 샤모니의 의사 파가드(G. Paccard)와 수정 채취자 발마(J. Barmat)라는 두사람에 의해 몽블랑이 초등되면서 그동안 사람들이 인식해 왔던 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심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알프스를 오를 수 있다는 등반의 열풍이 거세게 일어나게 되었다.

몽블랑의 초등은 보송빙하를 통해 어렵게 이루어 졌으며, 그들은 순수한 등반의욕으로 몽블랑을 오른 것이 아니라 당시 제네바에서 자연과학자로서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던 소쉬르(Horace Benedict de Saussure)라는 사람이 당시로서는 엄청난 상금을 몽블랑 초등자에게 걸어 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래 소쉬르는 젊어서부터 등산에 깊이 매료되어 있었으며, 샤모니를 수없이 오가면서 몽블랑을 오르려고 노력해 왔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늙어서 까지도 그 뜻을 이루지 못하자 결국은 몽블랑 초등자에게 상금을 거는 제안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소쉬르와 초등자 파가드의 동상

파가드가 가리키는 곳이 몽블랑 정상이다.

 

 

 

 

 

 

 

 

 

 

구테산장에서 02시 52분 출발, Dôme du Goûte(돔 드 구테, 4304m), Vallot refuge(발로산장, 4362m), l’arête des Bosses를 거쳐 몽블랑 정상에 8시 등정 성공. 정상 등정 후 구테산장으로 되돌아와 테테산장의 순서로 하산후 Chamonix(샤모니)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합니다.

 

  

 

몽블랑 정상을 향하는 칼날등선에서 

 

 

 

 

 

몽블랑을 배경으로 김기태선생님과 함께 

 

 

 

 

 

 

 

몽블랑 정상에서

흥덕고등학교 교기를 들고 기념촬영

 

 

 

 

몽블랑 정상에서

산악인 한왕용 대장과 기념촬영 

 

 

하루종일 계속된 강풍과 눈보라로 구테산장에서 대기

 

이곳에서 한가지 확인한 것

프랑스의 일기예보가 비교적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는 것이다.

매일 저녁 7시 정도가 되면 산장게시판에는 내일의 기상상태를 알리는 안내글이 게시된다.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지루한 하루를 보내는   

 

 한대장과 바둑도 두고

 

 

 

 

 

Les Houches(레 우쉬)에서 출발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Bellevue(벨뷔, 1850m)까지 이동. Bellevue에서 Nid d’Aigle(니데글, 2372m)까지는 몽블랑기차를 이용합니다. Nid d’Aigle에서 등반을 시작하여 Tête Rousse refuge(떼떼루세산장, 3167m)을 지나 이 날의 숙박지인 Aiguille du Goûter refuge(구테산장, 3819m)에 도착.

몽블랑 등정을 위한 준비물

- 장비류


   이중화, 크램폰(12발), 스틱, 고글, 피켈(65cm 이상), 안전벨트, 슬링(3m), 잠금 카라비너 대, 중 각각 1개, 침낭(1,000g 이상), 매트리스, 배낭(60리터 이상)

  랜턴, 보온물병, 일반물병(보온커버 포함), 카고백(100리터)

- 의류

  겨울 상하의, 가을 상하의(샤모니 지역은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 정도), 우모복, 고어텍스 상하의, 바라클라라, 장갑(두꺼운 것, 중간것) 2개, 양말, 고소 내의

- 기타

  썬크림, 립크림

 

복장은 구테산장까지는 우리나라 가을 등산 복장 정도를 갖추면 됨

구테산장부터 정상까지는 우리나라 겨울 등산 복장은 갖추어야 고소에 적응하며 등정할 듯 함

나의 경우는 하의는 고소내의 겨울바지에 오버트라우저를 착용

상의는 고소내의, 동계용 티, 우모복을 착용

머리엔 고소모자와 버프를 착용함

장갑은 동계용 두꺼운 장갑을 착용함

위 복장을 갖추고 새벽 2시 50분 출발하여 정상에 8시에 도착하였으나 추위를 모르고 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등반객들이 너무 소홀한 복장으로 등반하다 고소에 적응하지 못하고 하산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 등정 복장은 다소 더운듯한 복장이 고소에 잘 적응하며 등반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벨뷔역에서 8시 10분발 첫 기차를 기다리며

 

선로에 문제가 생겨 니데글까지 기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중간역에서 하차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되었다.

 

 

 

 

 

니데글역 바로 밑의 터널을 지나며 

 

 

휴식을 취하는 사이 산양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속 인물은 김기태 선생님의 모습

 

 

 

테테산장 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해야 한다. 

이곳에서 구테 산장까지는 낙석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낙섯을 피하기 위해 항상 위를 주시하면 건너야 하는 구간

 

 

 

평균경사 60~70정도가 넘을 듯 한 700m의 고도를 올라야 하는 테테산장에서 구테산장까지의 너덜지대

이 곳도 언제 낙석이 발생할 지 모르모르 항상 주의하며 등반해야 한다. 

저위 꼭대기 부부에 구테산장이 위치해 있다.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가지요.

교행이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구간

돌의 상태가 매우 위험해 보이지요. 실제가 그렇습니다. 

 

 

 

구테산장 옆의 빙하 

 

 

샤모니에서 케이블 카를 타고 에귀 디 미디로 이동 후 고소 적응과 정상 등반 성공을 위한 설산 훈련 시간을 갖고, 케이블 카를 타고 샤모니로 되돌아 옴.

 

 

 

김기태 선생님과 설상 훈련을 하며 

 

 

 

산장 출입구에는 등산화 및 장비를 보관하는 곳이 어느 곳이나 준비되 있다. 

 

 

 

설상 훈련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야영을 하기 위해 설동을 파고 있는 일본인 

 

 

 

 

 

 

숲이 우거진 Col de Balme(발므고개, 2190m), 고원지대를 지나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Chamonix 계곡으로 되돌아옴. Argentiere 위쪽에 위치한 Trelechamp(트렐레샹)로 하산 후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Chamonix에 도착한 후, 모든 트레킹 일정은 마무리. (소요시간 6hr)

 

돌을 이용해 지붕을 만든 집

 

12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이곳이 전부 스키장이 된다고.

알프스의 수목한계선 1,800~1,900m 그 윗부분은 깍가지른 절벽일지라도 스키어의 스키장이 된다고 한다.

 

 

 

Champex d'en Bas를 향하여 하이킹을 시작, 그리고 가파르고 바람이 많이 부는 오르막길은 Martigny(마르티니), Rhone(론)계곡, 그리고 Valais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북쪽으로 이동.
(소요시간 6~7hr, Relais du Mont-Blanc 숙박)

 

 

무원이와 준하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던 휴게소

알프스 사람들은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나 보다

어떤 건물이든 창틀에는 화분이 가득히 놓여 있다. 

 

휴식을 즐기는 다른 모습

우리는 가급적이면 그늘을 찾지만

서양인들은 웃통을 벗어졌긴채 일광욕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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