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식사 전에 마시자


ㆍ물은 식사 전에 마셔야 한다.
가장 적절한 시간은 음식을 먹기 30분 전이다.
이로 인해 소화관이 준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위염이나
십이지장염, 흉통, 위궤양, 대장염, 가스가 생기는 소화불량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ㆍ식후 2시간 30분이 지난 뒤, 물을 마셔야 한다.
ㆍ긴 수면 중에 생긴 탈수를 바로잡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물부터 마셔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2~3잔의 물은
가장 효과적인 완하제 역할을 한다.


- F. 뱃맨겔리지의《물, 치료의 핵심이다》중에서 -


* 물 하나 잘 마시는 것도 건강의 비결입니다.
가장 쉬운 것 같아도 가장 놓치기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밥 따로 물 따로'라는 책도 있듯이 되도록 공복일 때
물을 마시라는 얘기입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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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나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어린 소녀가 대답했다.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또 다른 어린이가 대답했다.
  "세 살이에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하루 종일 놀 수 있잖아요."
 십대 청소년이 말했다.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했다.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 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책임감에서  놓여  나
  인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나이라고 했다.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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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털어주며


친구끼리 애인끼리
혹은 부모자식 간에 헤어지기 전
잠시 멈칫대며 옷깃이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먼지가 정말 털려서가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손길에 온기나 부드러움,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사랑은 표현입니다.
그저 내 마음 알아주려니, 속으로만 품지 말고
표현해야 합니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먼지터는 시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작은 손짓에 큰 사랑이 묻어납니다.
표현을 해야 사랑이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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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랑


부부사랑은
침실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손을 마주잡고 아파트단지 내 산책로를 잠깐 걷는
몇 분 동안에도 사랑은 가슴에서 온 몸으로 전해져온다.
갈등은 모든 부부에게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대화를 많이
나누는 부부에게 '위기'는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부부사이에 갈등을 해소하고 예방하는데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김영희의《만남, 사랑 그리고 헤어짐》중에서 -


* 세상사, 인간사의 중심은 가정입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이며, 부부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부부사랑은 한 순간에 타올랐다 사그라지는 불꽃같은
사랑이 아니라, 은근한 온기가 오래오래 이어지는
군불같은 사랑입니다. 손을 잡고, 얼굴을 맞대고,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속에 군불같은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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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


승자는 문제 속으로 뛰어들고,
패자는 문제의 주변을 맴돈다.
승자는 눈 쌓인 벌판을 밟아 길을 만들고,
패자는 쌓인 눈이 녹기만을 기다린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는 등수나 포상과는 상관없이 달리나,
패자는 포상만 바라보고 달린다.
승자는 달리는 도중에 이미 행복감에 젖어 있으나,
패자는 경주가 끝나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 이규용의《아들아,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중에서 -


* 진정한 승자와 패자는
경기 결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인생 경기를 시작하는 첫 출발점에서부터 이미
승자와 패자의 길이 갈립니다. '승자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처음부터 승자의 길을 달려가게 되고, '패자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끝내 패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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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형 모델'처럼 웃자


웃음에도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A형 : 눈과 입의 근육을 움직이지 않고 웃는 사람
B형 : 눈만 웃는 사람
C형 : 입만 웃는 사람
D형 : 눈과 입이 함께 웃는데, 입꼬리가 아래로 처진 사람
E형 : 눈과 입이 함께 웃는데, 입꼬리가 귀에 걸린 것처럼
        웃는 사람

나는 어느 공개된 자리에 'E형 모델'로 소개돼
'백만불짜리 미소'라며 박수를 받은 적이 있다.
꿈을 가진 자여! 오늘부터 E형 모델로 웃자!
하회탈처럼!


- 고도원의《꿈너머꿈》중에서 -


* 누구나 'E형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이키키' 웃음 방식입니다. 얼굴의 모든 근육을 최대한
활짝 열어 '와, 이, 키, 키'를 한 글자씩 외치며 웃다 보면,
어느새 백만불짜리 'E형 모델'처럼 웃을 수 있게
됩니다. 웃음 근육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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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위인


어떤 존재는
이 세상의 눈에는 경이로 비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부인과 하인들은 그 사람에게
놀랄 만한 것을 전혀 보지 못한다.
가족들에게까지 경이로운 존재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 알랭 드 보통의《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중에서 -


* '하인 앞에 영웅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인정을 받기가 어렵다는
말일 겁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짜가 통하지 않고,
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내나 남편, 부모나 자녀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어야 진짜 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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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을 만나라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라.
운동도 같이 하고 공부도 같이 하라.
건강은 전염성이 강하다.


- 황성주의《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중에서 -


* 비극적인 미국 총기 사건을 접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둡고 비관적인
혼자만의 동굴 속에 외톨이로 오래 머물다 보면,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혼자라고 느껴질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얼른 건강한 사람들 속에 뛰어들어가
그들과 함께 뒤섞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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