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버너로 알려진 취사도구는 가스스토브나 가솔린스토브 등 캠핑 스토브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선 일반 명사처럼 자리를 잡은 버너를 사용한들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다.

캠핑 스토브의 역사는 등산의 역사 만큼 길다.
국내에 처음 알려진 스토브는 아마도 미군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 석유(캐로신)스토브가 아마도 시초일 것이다.
보통 등산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하다.
알콜로 예열하고 그으름이 피어나던 추억이 깃든 스토브.

그러다가 80년대에 한창 유행하던 가스스토브가 나타나고 근래에 다시 가솔린 스토브가 유행하고 있다.

▶ 석유(캐로신) 스토브 :
예열이 필요해서 사용이 불편하지만 근래에도 몇몇 등산인들은 사용하고 있으며, 크기와 무게가
커서 보관 및 배낭 패킹이 어려운 점이 단점이지만 연료비가 싸고 취급에 안전성이 높으며,
사용시간이 길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다.

▶ 가스 스토브 :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스는 부탄과 프로판(이소부탄)이 섞여 있는 연료이다.
그래서 하계용과 동계용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계절이나 산의 높이에 따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가스 스토브는 매우 부피가 작아 배낭 패킹이 매우 쉽고 취급이 용이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취급시에 폭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문제고 기압이나 온도에 따라 단위 열량이 차이가나 사용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사용하고 난 가스통을 산에 버리고 내려오는 경우 환경 악화가 문제가 되므로 가스 스토브를 사용하였을 때는 반드시 가스통을 회수하여 내려와야 한다.(결국 가스 스토브를 사용하였을 때는 패킹의 부피가 줄지 않는다.)

▶ 가솔린 스토브 :

가솔린 스토브는 근래에 많이 사용하는 취사도구가 되었고 연료로는 화이트 가솔린과 무연 휘발유가 있으나 노즐이 막힐 염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정제된 화이트 가솔린 사용을 권장한다.
가솔린 스토브는 최초 사용시에 약간의 예열이 필요하지만 크기와 무게가 매우 가벼워 패킹과 보관이 용이해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또한 온도나 기압의 변화에 크게 변하지 않는 열량을 내므로 높은 산이나 고산을 등반할 땐 가솔린 스토브를 권한다.
그러나 연료로 사용하는 화이트 가솔린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고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스토브를 사용함에 있어 총 연료량을 산출하여 그것보다 약간 많은 양을 가지고 간다면 계획적인 산행이 될 것이다.
보통 산출법은 아직까지 경험적인 방법으로 산출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밥과 찌개를 조리할 수 있는 량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편하다.
가솔린 스토브인 경우 4인 기준으로 동계일 때를 기준으로 하루 취사량 정도의 연료를 담을 수 있는 제원으로 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노지심(魯智深) 원글보기
메모 :
몸에 필요한 영양소

1. 탄수화물

1) 탄수화물은 하루 먹는 열량 가운데 50∼60% 정도 먹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2) 당분은 탄수화물 가운데 가장 빨리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다.
3) 따라서 비상식량은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지방

1) 지방은 하루동안 먹는 열량 가운데 20∼35% 정도는 먹어야 한다.
2) 몸에 쌓인 피하지방이 추위와 더위에서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3) 지방은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쉬 느끼지 않도록 해준다.

3. 단백질

1) 단백질은 하루 먹는 열량 가운데 5∼15%를 먹어야 한다.
2) 몸에 필요한 단백질의 양은 보통 몸무게 1Kg당 1g 정도라고 한다.

4. 무기질

1) 무기질은 아주 적은 양이 필요하지만 몸 조직의 구성과 신진대사에 없어서는 안될 것들이다.
2) 칼슘과 나트륨을 공급하는 소금은 하루에 보통 10g 정도를 먹어야 한다.
3)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이 모자라게 되 피로가 쉬 풀리지 않는다.
4) 무기질이 모자라면 두통이나 현기증 소화장애 근육경련 등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5)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심한 목마름과 같은 역효과가 나타난다.



등산식량의 기본조건

1.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야 한다.
2. 칼로리가 높아야 한다.
3. 소화가 잘 되야 한다.
4. 가볍고 부피가 작아 가지고 다니기 편해야 한다.
5. 조리가 간편해야 한다.
6.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아야 한다.
7. 오래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쉽게 상하지 않아야 한다.
8. 버릴 것이 적어야 한다.
9. 가격이 싸야 한다.









끼니 준비하기

1. 아침

1) 조리시간이 짧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좋다.
2)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따듯한 차 한잔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시간이나 물에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밥을 지어먹는다.
4) 저녁에 남은 찌개나 찬밥을 데워 먹기도 한다.
5) 누룽지를 끓여먹는 정도로 아침을 대신할 수 있다.
6) 겨울철에는 떡만두국이나 라면 같이 뜨거운 국물이 있는 것이 좋다.

2. 점심

1) 천막생활 이외에는 모두 행동식(운행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아침에 남은 밥으로 볶음밥을 만들거나 주먹밥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3) 통조림은 무게가 많이 나갈뿐더러 한 번 뚜껑을 연 다음에는 어쨌거나 다 먹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다.

3. 저녁

1) 저녁은 푸짐하게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2) 야영을 할 때는 물을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샘터 가까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3) 저녁은 해가 지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너무 지친 상태에서는 먹는 것 자체가 귀찮아질 수 있다.
5) 아침에 꼭 밥 먹기를 원한다면 저녁을 지을 때 아침에 먹을 것까지 준비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4. 그 밖의 것

1)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준비한다.
2) 무게나 조리방법에 신경을 써서 준비한다.
3) 자기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연구한다.
4) 지치고 배가 고플 때는 얼마나 빨리 먹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더 절실하다.
5) 물리지 않고 얼마나 계속 먹을 수 있는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6) 기호에 따라 녹차 홍차 인삼차 꿀차 커피 같은 차 종류도 준비한다.
7) 인원에 따라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



주식 준비하기

1. 아침은 떡라면 점심은 빵 저녁은 밥과 같이 조금 변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쌀은 집에서 미리 깨끗이 씻어서 잘 말린 다음 가지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3. 산에서 보리밥이나 콩밥을 하기에는 불편하기도 하고 연료도 많이 든다.
4. 하루 등산을 할 때는 김밥이나 도시락을 싸가지고 간다.
5. 포장밥이나 죽 누룽지를 이용하면서 밥 먹는 시간과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부식 준비하기

1. 김치와 밑반찬은 각자 한가지씩 준비한다.
2. 부식 담당은 국이나 찌개를 만들기 위한 고기나 야채 양념 정도만 준비한다.
3. 집에서 미리 다듬고 깨끗이 씻은 다음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가지고 간다.
4. 조리하기 편하고 버릴 것이 없도록 준비한다.
5. 미리 씻거나 잘라 놓으면 쉽게 상하는 것은 그냥 가지고 간다.
6. 부식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때는 묶음포장 된 것을 사서 쓰면 편하다.
7. 양념은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간다.



간식 준비하기

1. 에너지원으로 쉽게 바뀔 수 있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좋다.
2. 적은 양의 지방과 단백질을 가지고 다니면 더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
3. 잘 녹거나 부서지지 않고 목이 마르지 않는 것이 좋다.
4. 간식은 보통 하루 한 봉지를 준비한다.
5. 자기 혼자 먹을 만큼만 알맞게 준비한다.
6. 등산을 하면서 먹을 간식과 천막생활을 하면서 먹을 간식을 나누어서 준비하는 것도 좋다.
7. 너무 많이 준비해 남기지 않도록 한다.
8. 포장을 벗겨 한데 섞어 먹을 만큼 나눈 다음 하루 분의 간식을 만든다.
9. 간식 주머니마다 먹을 날짜를 적어둔다.
10. 자기 간식은 자기 스스로 준비한다.
11. 준비한 간식은 꼭 각자 가지고 다닌다.
12.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곳에 둔다.
13. 짬이 날 때마다 자주 꺼내 먹는다.
14.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간식 추천 목록

한과 : 떡 약식 약과 엿
빵류 : 식빵 건빵 맘모스빵 옥수수빵 바게트 도너스
마실 것 : 미숫가루 우유 두유 연유 꿀
과자류 : 초콜릿 초코바 초코파이 영양갱 크랙커 사탕 젤리 캐러멜
야채와 과일류 : 오이 곶감 생률 건포도 땅콩 호두 잣 사과 귤 배 자두 말린 과일
통조림 : 복숭아 깐 포도 후르츠 칵테일 파인애플 옥수수 콩
육류 : 햄 소시지 치즈 육포 어포
잼류 : 딸기잼 땅콩잼 마요네즈



행동식 준비하기

1.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2. 끼니로 떼울 수 있을 정도의 양과 질이어야 한다.
3. 하루 등산을 할 때는 김밥이나 햄버거 샌드위치 떡 약식 과일 같은 것을 준비한다.
4. 여러 날 등산할 때는 쉬 상하지 않고 오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5. 등산을 할 때는 점심 한끼만이라도 행동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상식 준비하기

1. 비상식이 갖추어야 할 조건

1)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2)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적은 것
3)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
4) 몇 개월 가지고 다녀도 쉬 상하지 않는 것
5) 당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
6) 포만감은 줄 수 없어도 칼로리가 높은 것
7) 소화흡수가 잘 되는 것
8) 자기 입맛에 잘 맞는 것

2. 준비 요령

1) 각자 가지고 다닌다.
2) 하루 등산을 할지라도 비상식은 꼭 가지고 다닌다.
3) 하루 등산을 하거나 1박 2일 정도라면 한 끼분 정도면 충분하다.
4) 여러 날 등산을 할 때는 하루에 한끼씩으로 계산해서 준비한다.

3. 비상식 추천 목록

미숫가루, 건빵, 누룽지 말린 것, 캔 햄, 어포, 육포, 말린 인삼, 밤, 땅콩, 호두, 잣, 곶감, 분유, 영양갱, 초코바, 사탕, 꿀, 건포도, 말린 과일, 과일통조림, 밤 통조림, C-레이션 등

<한동철 "등산의 세계"중에서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노지심(魯智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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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장비


1. 등산화
당연히 창이 딱딱한 겹가죽 중등산화여야 한다. 홑겹 가죽이나 캔버스 천을 댄 것은 눈길에서 스텝커팅을 할수 없고 아이젠을 착용해도 불안정하다. 산행에 나서기 전에 왁스를 충분히 골고루 발라야 눈밭에서도 젖지 않는다.

2. 배낭
야영을 원할 경우 등판에 프레임이 내장된 80리터들이 대형 배낭으로 구입하고 헤드포켓의 아구리도 장갑을 끼고도 물건을 꺼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것이 편리하다. 당일산행용이라도 여벌옷이나 보온의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므로 35리터들이 이상의 것으로 준비한다.

3. 스패츠
눈밭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장비로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것이 기능적이다. 당김끈 장식이 튼튼한가를 살핀 후 긴 것으로 구입한다.

4. 아이젠
워킹용으로는 2발짜리부터 6발짜리까지 있다. 어떤 것이든 한벌은 준비 해둔다. 산행에 나서기 전에 착용방법을 숙지해 둔다.

5. 스키폴
안테나식 2-3단짜리가 산 밖에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 폴링이 넓은 것이 눈에 덜 빠져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크다.

6. 보온 & 보온병
1리터 이상 용량으로 아구리가 넓고, 보온주머니로 둘러싼 것이 추워도 뚜껑이 얼지 않는다. 보온병은 무게와 부피 부담이 크지만 혹한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7. 컵 & 수저
가장 가벼운 것으로 준비한다.

8. 칼
캔따개가 달린 다용도용으로 준비한다.

9. 선글라스 & 고글
편광이 되고,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짙은 렌즈의 제품을 구입한다. 사이드패널을 댄 것이라면 금상첨화. 고글 역시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것으로 고른다. 눈이 좋지 않아 안경을 쓰는 사람은 렌즈창이 넓은 고글을 준비해야 한다.

10. 시계
방수와 야광은 필수고, 고도계 겸용이면 더욱 좋다.

11. 보온내의
천연직물, 특히 면직은 금물이다. 폴리에스터 극세사를 이용한 합섬소재 내의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반드시 한벌 구입하도록. 면직 러닝셔츠는 절대 입지 않는다. 기초가 튼튼해야 위에 껴입는 옷도 보온기능을 제대로 발휘한다.

12. 양말
모직양말 2켤레는 필수. 안쪽에 받쳐 신을 양말은 폴리에스터 합섬 소재로 조금 얇은 것도 무방하다. 너무 거친 재생모 양말을 바로 신으면 뒤축이 까질 우려가 높으므로 반드시 부드러운 양말을 안에 받쳐 신는다.

13. 모자 & 발라클라바
끈이 달린 뺨가리개가 있는 모자와 얇은 합섬원단의 발라클라바를 준비해둔다. 평상시에는 모자를 쓰고 있다가 더우면 뺨가리개를 올리는 등 체온을 조절하고 뺨이 시릴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칠때 발라클라바를 덮어쓰고 그위에 모자를 덧쓰면 거의 완벽하게 머리와 얼굴을 보호할 수 있다.

14. 장갑
두께와 기능별로 3켤레를 준비한다.(얇은, 두터운, 오버글로브) 얇은 장갑은 그다지 춥지 않지만 맨손으로 다니기에는 여전히 추운 날씨에 사용하고 취사시 버너나 코펠을 다룰 때 사용한다. 두터운 장갑은 몹시 추울 때 사용.

산행중 손에 땀이나면 자주 벗어 공기를 쐐어 말린다. 오버글러브는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팔꿈치까지 덮는 긴 것으로 준비한다. 심설을 러셀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두는데, 기온이 몹시 떨어졌을 때에도 보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버글러브는 손바닥 부위에 가죽이나 고무를 대 미끄러지지 않게 한 것이 유용하다.

15. 바지
모직바지, 또는 두터운 합섬섬유 원단 바지로 구입한다. 면직의 청바지나 진류는 조난을 자초하는 의류임을 명심하라.

16. 방수방풍의
고어텍스와 같은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한번 반드시 준비한다. 바지는 등산화를 신고도 입을 수 있도록 사이드 지퍼를 충분히 올려낸 것으로 고르고, 정강이 부위까지만 낸 것은 직접 중등산화를 신고 입어 봐서 불편하지 않은가 살필것. 상의의 후드는 눈만 나올 정도로 뺨을 완전히 덮는 것으로 구입한다.

17. 우모복
머리통을 완전히 감싸는 넉넉한 후드가 달리고 겉감이 방수투습성 원단이면 최상이다. 방수투습성 원단 겉감이 아니라면 다운프루프 원단을 사용한 것으로 고른다. 그렇지 않으면 두어 시즌만 지나면 홀쭉해진다.

18. 기록구
수첩은 남방셔츠 가슴주머니나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것으로 준비하고, 볼펜이나 수성펜 종류는 얼어서 안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연필(몽당연필도 좋다)을 준비한다.

19. 쓰레기 주머니
이제는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이 됐다. 쓰레기용 잡주머니를 준비하고 비닐주머니 서너장을 반드시 챙긴다. 먼저 비닐주머니에 쓰레기를 담아 잡주머니에 넣어 비닐주머니가 터지는 것을 방지한다.

20. 지도 & 나침반
독도법을 익히는 것이 최상이다. 초보자라서 경험자를 따라 나선다 하더라도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

<숙박시 추가 장비>
1. 침낭 & 침낭커버
다운함량이 많은 것일수록 따뜻하겠지만 부피도 생각해야 한다. 적어도 1KG은 들어 있어야 혹한에 견딜 수 있다. 우모침낭을 준비했을 경우 방수투습성 원단의 침낭커버를 준비하고 2박이상 장기산행일 경우 침낭주머니도 방수가 되는 것으로 준비하면 철저하다.

다운함량이 조금 미달돼도 침낭내피가 있으면 어느 정도 열 손실을 막아준다. 겉감이 방수투습성 원단이 아니라면 침낭커버를 준비해 둘 것. 텐트 안벽에 서린 성에가 떨어지면 침낭은 금방 젖는다.

2. 매트리스
동계용으로 키보다 조금 긴 것으로 구입한다.

3. 텐트
양방이 활짝 트이는 하계용은 열 손실이 많아 부적합하다. 특히 바람이 불면 내부의 열이 금방 빼앗기므로 플라이에 밑단을 낸 것이 좋다. 플라이를 쳤을때 몸체 외부에 공간이 생기도록 디자인한 것이 등산화나 다른 짐을 정리하기에도 편리하다. 그러나 혹한에선 등산화를 텐트안에, 심지어 침낭안에 품고 자야 할 경우도 있다.

4. 헤드랜턴 & 예비전구 & 예비건전지
조잡한 헤드랜턴은 고장도 자주 난다. 산행에 나서기 전에 작동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예비전구와 예비건전지도 반드시 챙긴다.

5. 랜턴 & 양초
가스랜턴은 동계용 가스를 준비하고 양초를 준비할 경우 그냥 놓아도 설 정도로 굵으면서 짧은 것으로 준비한다.

6. 코펠
시판될 때 맞춰져 있는 코펠 한 세트를 모두 가지고 다니지 말고 산행 인원수에 맞게 챙긴다.

7. 버너 & 연료통 & 바람막이
동계용 가스나 아니면 가스버너는 화력이 매우 낮아지므로 휘발유용이나 석유용 버너 한대는 반드시 챙긴다. 연료통은 산행기간에 맞는 용량의 것으로 준비한다. 바람막이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겨울철에 연료소모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출처 : 너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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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자세를 취하여 엎어져 기어가는 자세를 하면 된다. 슬랩등반은 발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쉬워질 수도 있고, 어려워 질 수도 있다. 슬랩등반을 시작할 때에는 항상 먼저 루트 파인딩을 정확히 해야 한다. 즉 발은 어느 곳에, 손은 어느 곳에, 아니면 왼발은 어느 곳에, 오른발은 어느 곳에, 체중은 어느 발에 실을 것인가를 먼저 계산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행동해야 한다.

발을 디딜 위치는 바위면에 요철이 많은 곳을 택하고 움푹 들어간 곳이나 튀어나온 곳을 딛어야 좋다. 발 디딜 곳을 정했다면 발 앞바닥을 문질러서 꼭 눌러 딛어야 한다. 체중은 디딘 발에 실어야 하며 디딘 발은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어서면 된다.

보폭이나 손의 위치를 너무 크게 띄면 균형이 흐트러지고 발의 마찰력이 떨어지며 팔의 힘도 훨씬 더 들어간다. 따라서 보폭과 손의 위치는 약 40cm정도의 보통 보폭이 좋으며, 바위 모양새에 따라서 더 작게도 더 크게도 디딜 수 있다. 발을 디딜 때의 시선은 발의 위치를 쳐다보며 확인해야 하고 일어설 때 시선도 바로 따라 올려 보면 된다.

균형을 잡거나 홀드를 잡을 때 또는 모든 동작시에는 발목 이상만 움직여 행동해야 과격하게 슬립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디딘 발에는 항상 체중과 힘을 가해야 바위면과 암벽화의 고무창이 접지가 잘 되고 체중은 두 발에 실어도 무방하나 결국은 한 쪽발에 실어야 이동이 가능하고 속도도 빨라진다. 손의 위치는 바위 표면의 작은 돌기를 손끝으로 잡거나 손바닥으로 밀기도 하며 당기는 힘과 균형을 유지하여 이동한다.

삼지점의 기본 동작이 슬랩등반에서 많이 적용되는데 삼지점의 등반 방법을 사용해야 균형이 잘 유지되며 힘이 덜 들어간다. 전진 방법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완경사에서 약간 엎드려 기어간다 생각하고 전진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디딘 발은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대부분의 등반자들이 추락의 공포심으로 발이 밀릴 것이라 생각하여 발을 살짝 대거나 힘을 가하지 않아 신발과 바위면의 접지면이 약해 마찰력이 떨어져 오히려 슬립하게 된다.

슬랩등반은 무엇보다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며 많이 연습한 만큼 실력 향상을 느낄 수 있다. 슬랩등반의 묘미는 밀릴 것 같은 위치인데 밀리지 않고 딛고 일어섰을 때다.

출처 : 너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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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Ridge)등반
리지등반이란 바위 날등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이제는 하나의 고유 등반형태로 자리매김하여 주중과 주말을 가릴것 없이 가까운 북한산에 가면
소위 리지 등반코스에 사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그러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체계적 교육이 생략된 채 열병처럼 퍼져 나가다 보니
산악 사고가 잦은것은 사실이다.

어쩌면 릿지등반은 종합등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보등반과 정통 암벽등반의 혼합한 형태의 등반이기 때문에 필요한 장비와 양쪽의 경험과
교육이 있어야 한다.

리지등반의 필요한 장비
자일, 하네스(안전벨트), 확보줄, 안전카라비너2개, 카라비너 2개이상, 하강기, 헬멧, 릿지화이다.
자일은 2~3명이 1동(길이30미터 이상, 굵기9밀리이상)이며, 전체 팀당 확보장비로 후렌트와
너트 1조, 슬링 몇개와 선등자는 암벽화가 필요하다.
자일파티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는 각자 소형 어센더를 지참하면 상당히 편리하다.

리지등반에 필요한 교육
기본적으로 안전의식교육, 등반윤리, 매듭법, 장비조작법, 선등자 및 후등자 확보법, 하강법,
안자일렌등반법, 확보물설치법 등이 있다.

▲ Belay(빌레이:확보)가 확실하다면 오르기에 부담없고 추락시에도 큰 사고가 나지 않는다.

암벽 등반의 기본 지식
3지점의 원리(Three Point)
손과 발 4지점중 적어도 3지점은 반드시 암벽에 의지하고 있어야 다음 동작을 위한 균형을
유지하기 좋다.

균형 (Balance)
- 균형 유지
- 체중의 적절한 분산
- 올바른 중심이동
- 자연스러운 몸놀림

마찰 (Friction)
대부분 슬랩등반에서 암벽화의 밑창을 바위의 요철에 문질러 딛어(Smearing) 지지력을 얻는데
응용되며, 또한 암벽등반중에 사용되는 모든 신체부위와 암벽의 접촉은 기본적으로 마찰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짝 힘 (Opposition)
짝힘의 원리는 어떤 물체에 서로 반대방향으로 동일한 힘을 가하면 공중에 정지되는 것으로
암벽등반기술중 레이백(Leiback), 째밍(Jamming)등 이 짝힘의 원리를 이용한 기술은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기본기술
수직의 균형을 유지하라.
가급적 신체를 바위에 밀착시키지 말고 몸을 띠워라.
발로 올라라.
뼈로 매달리고, 뼈로 서서 힘을 절약한다.
넓은 시야로 홀드를 찾아라.
체중이동을 확실하고 리드미컬하게 한다.
움직임(Move)를 연구하고, 균형유지의 가능성을 판단한다.

손쓰기 (Hand Hold의 사용)
1. 그립 홀드(grip hold)
- 오픈 그립(open grip) : 비교적 큰 홀드나 둥근 홀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홀드의 자연적인
                         굴곡에 손가락을 감싸서 잡아당긴다.
- 클링 그립(cling grip) : 손가락 끝이 조금 걸리는 미세한 엣지나 홀드의 끝이 각진 경우에
            사용하는 기술 로서 손가락의 둘째마디를 뾰족하게 세워 홀드를 누르듯 매달린다.
- 버티컬 그립(vertical grip) : 손가 락의 첫째마디와 둘째마디를 구부려 홀드를 수직방향으로
                               당기는 기술로 서 발쓰기의 토잉과 흡사하다.
- 핀치 그립(pinch grip) : 책꽂이에서 책을 뽑듯이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 가락으로 쥐는
                        기술로서 큰 지지력은 얻을 수 없지만 필요한 근력을 자연 적으로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 훈련을 통해 개발해야 한다.

2.클링 홀드(cling hold)
- 사이드 클링(side cling) : 옆에 있 는 모서리나 홀드를 자기 몸쪽 방향 으로 잡아당기는
                            기술이다. 이때 발 은 반대방향으로 밀어서 균형을 유지 하는데
                            이와 같은 것을 짝힘(opposi- tion or counter force)이라 한다
- 언더 클링(under cling) : 손바닥을 위로 하여 홀드나 바위턱의 밑부분을 당기는 기술로서
         자유로운 손이 위쪽 에 있는 홀드를 잡을 때까지 균형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역시 발 은 짝힘이 작용하도록 밀어야 한다.

3. 포켓 홀드(pocket hold) : 포켓 홀드는 석회암이나 화산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작은 구멍
                           홀드로서 이때 사용하는 기술이 포켓 그립(pocket grip)이다.
          가장 극단적인 형태는 손가 락 하나를 구멍에 집어넣고 당기는 것 인데 대부분의 경우
          모든 손가락을 다 집어넣기 어려우므로 가장 힘이 센 가 운데 손가락에서부터
          둘째 손가락의 순서로 집어넣는다.
          옆방향으로 당길 때에는 관절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 로
          항상 손가락의 축방향으로 당겨야 한다.

4. 푸쉬 홀드(push hold) : 손가락이 나 손바닥 또는 손끝이나 옆으로 누르 는 홀드를 말하는데,
                          이와 같은 기술을 다운프레셔(down pressure)라고한다.

5. 홀드의 경사에 따른 분류
- 인컷 홀드(incut hold) : 안으로 경 사진 홀드를 말하는데 가장 잡기쉬운 홀드로서
                         손가락 끝의 한마디만 걸려 도 매우 든든한 느낌을 준다.
- 플랫 홀드(flat hold) : 편평한 홀드로서 아래쪽에서 매달리기는 좋으나 몸이 올라올수 록
                         손가락이 빠지므로 몸을 너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이 홀드는 풑 홀드로 사용하 기 좋다.
- 슬로핑 홀드(sloping hold) : 흐르는 홀드로서 핸드 홀드로는 적합하지 않은 홀드이므로
           매달리기보다는 손가락의 마찰을 이용하여 체중의 일부를 분산시키는 정도로 쓰인 다.
           슬로핑 홀드는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푸쉬 홀드나 풑 홀드로 많이 사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발쓰기 (Foot Hold의 이용)
가딛기(Edging)
암벽화의 모서리를 바위의 각진 부분에 올려놓는 기술
- 안쪽 가딛기(inside edging)
- 발끝 가딛기(toe-in edging)
- 바깥쪽 가딛기(outside edging)

문질러딛기(smearing)
          발바닥으로 홀드를 문질러서 창의 마찰력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작은 요철이 발달한 슬랩에서 암벽화의 앞쪽부분을 바위면에 딛고 체중을 실으면서
          발끝을 살짝 비틀어 딛으면 암벽화의 고무창은 바위의 요철사이의 공기를 빼내며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마찰력이 커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노지심(魯智深) 원글보기
메모 :

1. 시계바늘로
짧은 바늘을 태양쪽으로 향하고 12시 눈금과 짧은 바늘이 가리키는
눈금의 중간이 남쪽입니다.
그리고 편편한 곳에 수직으로 세운 가느다란 나무나 성냥개비의 그림자와 시계의 시침을 일치시키면 더 정확합니다.

2. 그림자 이용법:그림자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편편한 곳에 긴 막대를
곧게 세우고 그림자의 끝 부분에 표시를 한 다음 그림자 끝이 5~10cm
정도 움직일 때까지 기다립니다(1m쯤 되는 막대는 10분~2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그런 다음 움직인 그림자 끝을 다시 표시하고 두 점을 직선으로 연결하면 그림자가 처음 시작했던 지점 쪽이 서쪽이고 나중에 표시했던 쪽이 동쪽입니다.

3. 정오에만 할 수 있는 방법
정오에 태양을 등지고 팔을 어깨 높이로 벌린 채 그림자를 바라 봅니다. 이때
ⓐ 북--그림자의 머리 방향
ⓑ 남--등의 방향(태양의 방향)
ⓒ 동--오른 팔의 방향
ⓓ 서--왼팔의 방향

4. 밤에 방향을 찾는 방법: 밤에 별자리를 본다.어두운 밤에는 북극성을 찾으면 정확한 북쪽을 알 수 있습니다.
북극성은 북두칠성의 α와 β 거리의 다섯 배 되는 곳에 작은곰자리의 밝게 빛나는 마지막별이 있는데 이것이 북극성입니다.
북극성의 방향은 항상 북쪽으로 진북이라고 합니다.

달을 보고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달의 모양과 시간을 보고 방향을 찾는 방법으로 초승달은 새벽 6시쯤에는 동쪽 하늘에 있고 저녁 6시쯤에는 서쪽 하늘에 있습니다.
반대로 보름달은 저녁 6시쯤에 동쪽에서 떠서 새벽 6시쯤 서쪽으로
집니다.
상현달은 밤 9시쯤 서쪽 하늘에 떠 있고, 하현달은 새벽 3시쯤
남쪽 하늘에 떠 있으며, 밤 9시쯤에는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5. 나이테 ( 이 방법은 요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나무 밑기둥에 나타난 나이테의 형태를 보아 나이테 사이가 좁은 곳은
북쪽, 간격이 넓은 곳이 남쪽입니다.
이같이 나무의 나이테를 보고 방향을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나무의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은 북쪽에 비해 좀더 많은 양의 햇빛을
보기 때문에 나무가 더 잘 자랐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나뭇가지가 많이 자라고 잔가지가 길게 뻗쳐 있는 쪽이 남쪽이며, 베어진 나무 그루터기의 나이테를 보았을 때 나이테가 넓게 보이는 쪽이 남쪽이고 껍질이 두꺼운 쪽이 북쪽입니다.

6. 이외에도 바위에서 이끼가 많은 쪽이 북쪽이고,봄, 여름에는 보통
남쪽에서 바람이 불고, 가을과 겨울에는 대개 북쪽에서 바람이 분다는
사실도 알아둘만 하지요.

우리 나라 집들은 대부분 남향집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두 집만 보고는 판단하기 어려우니까 여러 집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무덤이나 비석은 대개 남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
<질문>
짧은 바늘을 태양으로 향하게 하고 12시와 짧은 바늘의 사이가 남쪽이랬는데..
만약 딱 6시면 어느쪽이 사이죠? 6시가 아니라도 사이는 두개가 나오잖아요..
도데체 어느쪽이??

<답>
태양은 도는 방향이 오른쪽입니다.
즉 12시하고, 시침이 가리키는 중간이 남쪽이 되는데,
태양은 오른쪽으로 돌기 때문에 사이가 2개가 나오더라도
태양의 오른쪽에 있는 방향이 남쪽이 됩니다.

남반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양이 왼쪽으로 돌기 때문에 시계에 있는 2개의 사이중에서
왼쪽에 있는 것이 북쪽이 되겠지요..

결론은 우리가 살고있는 북반구에서는 2개의 사이중에서
오른쪽에 있는 것이 남쪽이라는 것이죠..

태양이 지나가는 방향...
태양이 도는 것을 보면 남쪽을 갔다가 다시 서쪽으로 가잖아요..
태양이 지나가는 쪽이 남쪽이 되겠지요.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노지심(魯智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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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라


친구와 저녁을 먹게 되면
당신이 먹고 싶은 것을 고집하지 말고,
친구가 가자는 식당으로 향하라.
나중에 입장이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그때 빙긋이 웃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렇게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면, 둘은 좀더 가까워질 것이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중에서 -


* '지혜로운 사람'의 길을 일러주는 말입니다.
사랑의 길목에서, 인간관계, 직장생활, 여행과 삶의 여정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앞세우다 보면 다툼이 일고
갈등이 생기고 급기야 갈라서 버리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 기꺼이 함께 하다 보면
사랑도 깊어지고 또 다른 새로운 세상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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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뜨거운 관심'의 세 가지 조건.
하나, 존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둘,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셋, 지속적이어야 한다.

- 하우석의《뜨거운 관심》중에서 -

* 하나 더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입니다. 행동과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겉만 '뜨거운' 관심일 뿐입니다.
관심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더 깊게, 더 넓게, 더 멀리
바라보며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것입니다.  
출처 : 중원 배드민턴 클럽
글쓴이 : 朴鍾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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