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련 지 : 조령산 신선암장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박종웅, 신철기, 김태수, 이범훈, 안수연, 김정애, 김현숙, 송상인, 김춘식, 정대영, 한병삼)

 

 

 

 

 

 

 

 

 

 

 

 

 

 

 

 

 

 

 

등  반 지 : 양주 불곡산 악어꿈 리지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회원(박종웅, 김태수, 이범훈, 안수연, 김정애, 김현숙), 고스락(김민수, 박종성, 김동민, 고대근, 이헌영)

등반시간 : 약 6시간

[Extreme] 짜릿하고 날카로운 그 거친 등걸

 

 

고스락 이헌영

1피치는 닥터링 된 오른손 홀드를 잡고 레이백 자세로 일어나 이후 슬랩을 따라 오른다. 키가 작은 사람은 첫 발을 떼기가 어렵다.

 

 

3피치는 '복주머니 바위'라고 이름붙은 곳이다. 앞에 보이는 바위 왼쪽으로 올라선다.

 

 

고스락 김민수

 

 

 

 

 

 

 

 

 

 

4피치는 하단부 크랙을 올라선 뒤 과감하게 왼쪽 슬랩으로 트래버스해야 한다.

 

백두클라이밍 안수연

 

 

 

백두클라이밍 박종웅

 

 

 

 

 

 

 

 

 

 

 

 

 

 

 

 

 

 

 

 

등 반 지 :

대둔산 동문길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회원(박종웅, 신철기, 김태수, 안수연)

등반시간 :

시간 관계상 5피치 약 5시간

 

위치 대둔산 용문골 지계곡 상단부
소요시간 3인 1조 기준 5시간
소요장비 60m자일 1동, 퀵드로 10개, 프렌드 1조, 슬링 다수
접근 대둔산도립공원 입구에서 배티재 방면으로 약 600m 떨어져 있는 용문골을 30분쯤 오르면 아치형 다리를 만난다(산행 이후 두 번째 도강지점). 다리 건너 주등산로 대신 오른쪽 산길을 따라 지계곡을 거슬러 15분쯤 오르면 동문길 개념도가 붙어 있는 등반기점에 닿는다. 신선암 갈림목을 지나면서 희미해지지만 물줄기를 놓치지 않으면 등반기점까지 올라설 수 있다. 약 50분 소요. 아치형 다리에서 주등산로를 따라 약 10분 거리인 신선암 야영장에서 오른쪽 샛길을 따라도 등반기점까지 갈 수 있다.
하산 동문길 종료지점인 주능선에서 왼쪽(남쪽)으로 5분쯤 가면 갈림목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 너덜 계곡으로 하산하면 등반 기점으로 내려선다. 이 길보다는 능선길을 따라 용문골삼거리까지 간 다음 용문골을 경유하는 하산길이 수월하다.

 

아치형 다리 건너 주등산로 대신 오른쪽 산길(현재는 철조망으로 폐쇄)을 따라 지계곡을 거슬러 15분쯤 오르면 동문길 개념도가 붙어 있는 등반기점에 닿는다.

 

아치형 다리에서 주등산로를 따라 약 10분 거리인 신선암 야영장에서 오른쪽 샛길(두사람이 내려오는 곳)을 따라도 등반기점까지 갈 수 있다.

 

 

 

 

 

 

 

제1피치(19m, 5.8) 크랙과 슬랩으로 이루어진 피치다. 상단부 돌출바위는 오른쪽 크랙으로 등반한다. 별 어려움은 없지만 가끔 크랙 우측 벽에 물이 흘러내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후 12m 도보 이동.

 

 

 

제2피치(18m, 5.8) 볼트가 두 개 설치되어 있는데 초반 슬랩을 지나면서 경사가 급해진다. 홀드가 사이드나 언더 형이어서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어려운 구간은 아니다. 이후 20m 도보 이동.

 

 

 

 

 

제3피치(18m, 5.10a) 슬랩~크랙 피치. 출발부의 슬랩은 무난하지만, 상단부 사선크랙은 까다로운 편이다. 슬랩 위쪽 크랙은 우향 레이백 자세로 시작했다가 오측 페이스를 거쳐 다시 크랙으로 접어들도록 한다. 상단부 약 4m 길이에 오버행 크랙은 우측 벽 상의 턱을 밟고 일어서는 게 관건이다. 크랙 좌측이 쉬워 보이지만 더욱 어렵다. 3~5호 캠을 설치하면 안전하다. 이후 30m 도보 이동.

 

 

 

 

 

 

 

 

 

 

 

 

 

 

 

 

 

 

 

제4피치(30m, 5.10c) 동문길 최난 구간이다. 등반길이가 길지만 중간 쌍볼트에서 한 번 끊어 오를 수 있다. 두 번째 볼트를 클립한 뒤 크랙에 왼발을 얹고 포켓홀드에 양쪽 손가락을 끼운 채 짝힘을 주면서 위쪽에 있는 고드름 같은 홀드를 잡아야 한다. 고드름 바위는 제법 길게 늘어져 있던 바위였으나 깨져 나간 이후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 상단부 크랙도 만만찮으니 프렌드 1, 2호를 사용하도록 한다. 이후 10m 도보 이동.

 

 

 

 

 

 

 

제6피치(ⓐ20m/5.8 ⓑ20m/5.10b ⓒ28m/5.9 ⓓ24m/5.9) 네 가닥의 길이 나 있다. 등반팀이 몰릴 경우 분산해 오를 수 있도록 길을 내어, 실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맨 오른쪽 ⓓ코스가 가장 무난하고 직벽 상의 크랙에 길이 나 있는 ⓑ코스가 어렵지만 가장 인기 있다. ⓑ코스는 오른손은 재밍한 상태에서 왼손을 역방향으로 잡고 일어서면서 출발한다. 두 번째 볼트를 지나면 크랙 좌측 벽 상 손끝에 걸리는 홀드를 이용해 등반한다. 막판에 과감하게 팔을 뻗으면 상태가 놓은 턱이 잡힌다. 상단벽은 홀드가 좋은 편이다. 30m 도보 이동.

 

 

 

제7피치(11m, 5.9) 크랙 루트로 비교적 쉬운 구간이다. 우회도 가능하다. 20m 도보 이동.

제8피치(20m, 5.9) 독립봉 전면 벽에 형성된 크랙을 따라 길이 나 있다. 3분의 1 구간은 좌측 벽 상의, 이후 3분의 1 구간은 우측 벽 상의 홀드를 이용해 등반한 다음 막판에는 사선크랙을 양손으로 잡아당기면서 등반한다.

제9피치(11m, 5.10a) 쉽지 않은 피치이지만 레이백 자세를 취할 수 있다면 보기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20m 도보 이동.

제10피치(15m, 5.9) 홀드가 좋아 쉽게 오를 수 있다. 종료지점과 12피치 종료지점 상의 확보포인트를 로프로 연결해 암릉 등반의 진수인 티롤리안 브리지를 즐길 수 있다. 우회 가능.

제11피치(21m, 5.6) 연등해도 될 만큼 쉬운 구간으로 우회도 가능하다. 피치 종료지점에서 10m 로프 하강해야 한다.

제12피치(15m, 5.7) 걷듯이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등  반 지 : 속리산 산수유 리지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회원(박종웅, 신철기, 한병삼, 김정애, 김현숙)

등반시간 : 약 10시간

 

 

 

 

 

 

 

 

 

 

 

 

 

 

 

 

 

 

 

 

 

 

 

 

 

 

 

 

 

 

 

 

 

 

 

 

 

 

 

 

 

 

산  행 지 : 설악산 유선대 그리움 둘 리지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회원(박종웅, 김태수, 이범훈, 한병삼, 김정애, 김현숙)

산행거리 : 6피치 중 하산m

21일 오후 두시 청주를 출발하여 대포항 바로 옆의 외옹치항에 들려 

 

비선대 산장에서 바라본 삼형제봉 

 

 

항상 들머리 찾기가 어렵다

유선대 들머리(위도: 38.164845, 경도: 128.462303)에 너른 바위가 위치해 위고 아래쪽으로 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산  행 지 : 천등산 처음처럼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 김태수, 박종웅, 김정애, 김춘식

산행거리 : 약 5 km

산행시간 : 7시간 48분

괴목동천에는 벌써 때이른 피서객들의 인파가 

 

도로변에 서면 천등산 암벽군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왼쪽 끝 날등엔 <어느 등반가의 꿈>이 있고, 우측 끝 하늘벽 위에는 <민들레> 릿지길이 자리한다. 우리가 등반할 <처음처럼> 릿지길은 이 두 갈래 암릉의 중간을 가르고 서있는 루트이다.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엔 평균 난이도 5.9, 최고난이도는 5.10으로 기록되어 있다.

들머리는 아래 표지석들이 쌓여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50여 m를 진행한 후 마른 너덜계곡으로 올라가면 처음처럼 초입이다. 만일 하늘벽이 나오면 왼쪽으로 100여 m를 진행하면 처음처럼 첫피치가 나온다.

처음처럼 첫피치 좌표(위도: 36.095363, 경도: 127.308901)

천등산 처음처럼 리지 개념도 

 

 

처음처럼 첫피치

15 m 정도의 약간 오버행 직벽으로 홀드도 아래로 흘러 밸런스가 요구된다. 왼쪽아래 계단식 스탠스를 왼발로 딛고 왼손으로 작은 홀드를 잡은 다음 칸데 부근의 홀드를 오른손을 뻗어 잡고 일어서야 한다. 리지구간 중 제일 힘들었던 곳이다.

 

2피치 

20여 m 수직벽으로 좌측의 길게 뻗은  크랙이 등반선이다.

 

등반내내 괴목동천의 맑은 물빛과 17번 국도가 내려다보인다.

 

 

 

 

3피치 

세개의 직벽으로 이뤄진 루트다

 

하늘벽에서 인공등반을 훈련 중인 다른 팀

 김태수/박종웅

 함께한 백두클라이밍 대원들(김정애/김태수/박종웅/김춘식)

 

첫 번째 뜀바위, 약간의 담력을 요한다.

 두번째 뜀바위

 

 지나온 1~4피치 구간

맞은편의 어느 등반가의 꿈 리지 구간

 

 4피치

 

 

5피치 구간을 선등하고 있는 김태수 대원

8 m의 벽 좌측 꿀르와르를 올라선 다음 15 m의 페이스를 사선으로 난 크랙과 밴드를 따라 우측 상단(5.10급)으로 횡단해야 된다.

 

 

 

하강

5피치 끝에서 2번에 걸처 50 m 하강하면 어느 등반가의 꿈 리지 1피치 시작점으로 내려선다.

 

 

 

 

산  행 지 : 북한산 인수리지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 김태수, 김종일, 이범훈, 김현숙

산행거리 : 약 5 km

산행시간 : 7시간 35분

역시 등반은 들머리 찾기가 5.10 이다.

들머리는 인수야영장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 허릿길을 약간 내려가듯 수평으로 가로 질러간다. 이곳은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이리저리 나 있기 때문에 그 중 가장 큰 등산로를 따라 가되 위로 올라서지 말고 산허리를 계속 가야한다. 들머리는 인수봉에서 흘러내린 작은 지릉 중에 왕모래가 있는 작은 능선(위도 : 37.664590, 경도 : 127.957220, 도선사 입구에서 약 50분 소요)에서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 30 m쯤 올라서면 잡목 사이로 아주 쉬운 슬랩 5 m가 있는 곳이 첫 피치가 시작되는 곳이지만 우리 일행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100여 m를 진행하여 비교적 넓으며 물이 흐른 흔적이 있는 60 m 정도의 슬랩에서부터 리지 등반을 시작하였다.

 

우리 일행이 시작한 첫피치

 

맞은편 숨은벽 리지

 

 

 

4피치(젖가슴 바위)

이곳은 2 m 침니로 젖꼭지 바위을 잡고 올라선 다음(완력이 필요함) 젖가슴 바위 끝에서 왼쪽바위 슬랩으로 건너 오른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고도감과 윗부분이 보이지 않아 이곳이 등반 루트가 맞나 당황하기 쉬워 선듯 발이 떨어지지 않으나 의외로 바위 마찰력이 양호하다.  

 

 

 

4피치 윗부부분에 내려다 본 모습

올라서기만 하면 의외로 쉬운 피치이다. 

5피치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쌍볼트에서  4 m 하강한 다음 건너편 바위 볼트에 걸린 슬링을 향해 건너 간다.

양다리를 완전히 벌린 다음 슬림을 잡고 건 넌다.

일단 건너가면 바위벽 쉬운 슬랩구간을 10 m 올라가면 다시 쌍볼트에서 약간 오버행 하강을 8 m하는데 내려서는 곳의 지형이 바위 사면이므로 조심한다.

 

 

 

 

6피치 사선 크랙구간

인수리지 중 가장 어려운 크랙 구간이다. 페이스 오른쪽에서 왼쪽 대각선으로 난 크랙을 따라 8 m 올라가는데 중간과 마지막 부분에 각각 볼트가 박혀 있다.  

 

 

 

6피치 사선 크랙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5피치 오버행을 마치고 만나는 너른 공간이 아래에 보인다.

7피치 직벽크랙

직벽 크랙 20 m를 오르고 상단 직벽 크랙을 15 m 오른다.

중간볼트 2개을 통과할 때는 윗쪽 볼트 슬링에 발을 끼우고 올라서야 상단 크랙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곳 상, 하단 크랙은 고도감은 매우 심한 반면 크랙의 상태가 양호하므로 차근차근 오르면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중간 볼트 2개 통과할 때 발걸이와 밸런스 감각이 필요한다. 여가를 끝내면 인수리지의 하이라이트는 끈나는 셈이다.  

 

 

 

 

 

 

 

 

 

 

 

 

 

 

 

 

 

 

 

 

 

인수봉 하강코스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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