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천등산 민들레길

함께한이 : 청주백두클라이밍 회원 7명

산행거리 : 약  2.06 km

산행시간 : 약 9시간 10분 가량

 

이정표에는 처음처럼 오른쪽에 있어서 오른쪽으로 향하였지만 맨 우측에는 민들레길이

처음처럼으로 갈려면 왼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처음처럼에는 너무 많은 릿지등반인들로 인해

민들레길을 등반하길로 결정

첫번째 피치

선등하고 있는 이범훈 회장님

 정대영

 2피치에서 확보를 보고 있는 이범훈/김현숙

 

 

처음처럼 리지 등반을 하고 있는 다른 팀

2피치 등반중인 김정애

천등산 하늘벽은 뛰어난 고도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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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간이 지체되어 4피치 등반후 하강하기 위해 로프를 던지고 있는 이범훈

 

 이덕희/김현숙

 한병삼/정대영

 김정애/이범훈

 

 

 

이덕희/정대영/한병삼

김현숙/김정애

 

현숙이가 찍어준 사진 

이범훈/김정애/ /한병삼/정대영

 

 

 

 

산  행 지 : 도봉산 낭만길

함께한이 : 청주백두클라이밍 회원 7명, 고스락회원 2명

산행거리 : 약  7.70 km

산행시간 : 약 10시간 20분 가량

 

 

만월암 뒤 마당바위에서 

 낭만길 1피치(소나무가 보인다.)

 

 

 

2피치  

 

 

 

 

 

3피치 

4피치 덧장바위 

 

 4피치를 오르고 있는 덕희

 4피치 뚱뚱이 검문소 위에서 확보보는 김정애

 날씬한 이은영이 통과하고 있다.

 

 

 낭만길 5피치 크럭스 구간

 6피치 슬랩구간 

 

7피치 벙어리 크렉구간

뜀바위 구간을 지난 후 8피치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9피치 

10피치 직벽구간  

10피치를 오르고 있는 병삼이 

10피치에 올라 여유를 가지며 카메라를 다시 꺼내들고

 

 

 10피치 확보지점

11피치 

 11피치를 오르는 이은영

 

 

만장봉 정상에서 신선대, 자운봉, 연기봉을 배경으로 

  김현숙/한병삼/이범훈/이덕희/김정애

  김남희/이은영/김태수

 

 

 

 

 

 

 

 

 

만장봉  

산  행 지 : 효자비 - 숨은벽 - 도선사

함께한이 : 백두클라이밍 회원 9명

산행거리 : 약  5.83 km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 가량

 

백두클라이밍 등반대장으로서 첫 산행

일기예보에 새벽녘이면 비가 그칠것이라고 하였다.

새벽 5시 전화벨소리에 기상을 하니 철기형의 전화다, 비가 많이오니 산행을 취소하였으면 한다.

태수형님과 상의하여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5시 45분 청주 북부정류장에 도착하니 부지런한 춘세 친구가 먼저와 반겨준다. 이어 반가운 이들(이범훈, 정대영, 한병삼, 김정애, 김현숙, 김태수, 신철기, 김춘식)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고 정해진 시각인 6시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

지난번 거센 바람소리에 잠을 설쳤던 탓인지, 버스안에서 곤하고 잠을 자니 어느덧 버스는 서울입구에 다다르고 있었으며 앞창을 바라보니 다행히 비는 그치고 있었다.

3호선 지하철을 이용 구파발에서 의정부행 버스를 이용 밤골(효자비)에 도착하여 김밥 몇줄을 사고 드디어 산행이 시작되었다.

숨은벽 리지 첫피치에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살을 애이는듯한 차가운 바람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로 거세다. 일부대원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첫피치를 우회하여 2피치부터 리지 등반을 강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몸을 가눌수조차 없을 정도의 매서운 찬바람속에서도 선등하여준 춘식이와 태수형님 그리고 후미를 맡아준 범훈형, 그리고 어려운 산행에 불평불만하나 없이 안전하게 산행해준 대원여러분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

 

 

 

저멀리 도봉산 오봉지리 코스가 보이고

 

 

해골바위 아래를 우회하는 대원들

해골바위

 

 

 

 

몸을 가눌수조차 없을 정도의 매서운 바람에 1피치를 우회하여 내려다 본 모습

 

2피치를 선등하는 태수형

 

 

 

 

 

 

 

 

칼바람을 피해 바위에 몸을 의탁한체 선등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대원들

 

2피치와 3피치를 등반하는 대원들

 

 

 

 

이구아나가 인수봉 정상을 기어오르는 듯한 형상의 바위

 

 

 

 

 

 

 

 

 

 

 

 

 

 

 

 

 

 

 

 

 

 

 

 

 

 

 

 

 

 

 

 

 

 

산  행 지 : 우이동 도선사 -> 위문 -> 만경대 -> 동암문 -> 도선사

함께한이 : 서울등산학교 리지교실 16명

산행거리 : 약  4 km

산행시간 : 약 5시간 40분 가량

 

새벽 4시 40분 기상

삶은 고구마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5시 45분 청주 시외버스터미날에서 남부터미널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남부터미날에서 3호선을 타고 충무로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여 쌍문역에서 하차

130번 버스에 올라 우이동 도선사 130번 차고지에 도착

도선사까지 왕복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도선사 입구 북한산 탐지원센터에 도착하니 8시 40분

김밥집에 들려 이천원짜리 김밥 한줄로 요기를 하고 있으니 베낭뒤에 헬멧을 단 일행이 한둘 모이기 시작한다.

4년전 서울등산학교 3기 암벽반 교육을 함께한 박원구(61세) 선배님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9시 임박하니 낮익은 서성식 교감선생님이 반갑에 인사를 건네신다.

아차 리지등반이라는 생각에 암벽장비만 갖추고 왔지 아이젠 챙기는 것을 깜박하였다.

도선사 주차장에서 백운산장까지 조심조심하며 올라 장비를 착용하는 중에 아이젠을 구입할 것인가 고민을 하니 박원구 선배님이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시는 2발 아이젠을 빌려주신다. 얼마나 고마운지...

위문에 도착하니 초소가 있고 왼쪽으로 올라가는 곳이 만경대 리지 코스이다.

이곳에는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상주하며 장비를 착용한 등산객만 산행을 허락한다.

100여미터를 올라가니 능선에 상고대가 아직도 남아있다.

드디어 만경대 리지가 시작되는 바위 능선에 올라서니 상고대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로 피여오르는 구름을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선등하며 길을 열어주신 서울등산학교 서성식 교감선생님과 후미에서 장비회수하며 처음 리지에 입문하는 교육생들을 차분하게 안내해 주신 박원구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리지 등반이 시작된다.

 

 

 

 

 

 

 

 

 

 

 

  

 

만경대 리지 등산로에는 곳곳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다. 

 

 

 

 

 

 

 

 

 피아노 바위

 

만경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성

 

 

 

만경대 리지 등반이 완료되는 지점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 등반구간과개요

호흡이 잘맞는 사람으로 4-5명 한팀으로 구성한다고 해도 대략 10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입니다.
대부분 당일 등반으로는 시간상  1피치에서 출발해 9피치까지 마치고
'선주벽'으로 불리는 10피치 아래에서 탈출합니다.
일단 10피치 '선주벽'은 5.11a/b급으로 분류되어 자유등반이 무척 까다롭고 불트에 슬링이 걸려 있어 인공등반도 가능하다 
 

6피치 이후에는 우회로나 탈출로가 마땅치 않습니다.
 

개인장비
그날의 기후에 따라 상당한 체력소모가 예상되면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곳이기에
충분한 식수와 행동식을 잘 챙겨야합니다.
 

[개 요]
속리산 산수유릿지는 청주 청심산악회에서 개척한 코스로,
화북 매표소를 지나 오송교를 건넌다음 성불사 바로 전에서
우측의 능선을 따라 속리산 주릉(청법대)에 붙는 화강암 암릉이다.
매표소에서 보면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암봉들이 장쾌한 선을 그으며 멋진 하늘금을 연출한다.

 

[들머리]
초입은 오송폭포를 지나 성불사로 오르던 중 만나는 콘크리트 포장길 우측의 무덤으로, 노란색 표지기가 달려있다.
릿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 바위까지는 이 무덤에서 약 30여분 정도 산등성이를 걸어 올라야 한다.
릿지에는 암릉을 따라 노란색 표지기가 달려있어 루트파인딩에는 별문제가 없다.

 

[등반 길잡이]
일단 능선에 올라 붙으면 식수를 구하기 힘드므로 식수는 아래쪽 매표소 부근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동판이 있는 다섯번째 마디 전까지는 좌우로 우회로가 있어 우회가 가능하며
암릉 또한 어렵지 않으나, 이후 마디부터는 우회가 어렵고 암릉도 이전보다 어렵다.

 

특히 아홉번째 마디인 40여미터 정도의 선주벽은 95년 개척 작업을 하던 김선주씨가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이곳에 "선주여"라고 노란색의 작은글씨가 있음). 
 

이 릿지는 슬랩,침니,페이스,크랙등 암벽의 모든 동작을 해볼 수 있다.
이 릿지의 포인트는 일명 곰보 바위라는 15m정도의 경사가 선 슬랩,
그리고 40 여m벽의 크랙 및 페이스등반 11피치에 등째밍으로 올라야 하는 침리라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아홉번째 마디인 40여m벽 등반및 하강까지 약 7시간,
속리산 주릉(청법대)까지 붙을려면 1시간정도
추가로 소요되며 전개되는 암릉 또한 규모가 작으며 심한 잡목(부쉬)지대를 헤쳐나가야 한다.

하산은 11피치를 끝내고 릿지 하부의 희미한 우회로를 이용해서 다시 돌아가면 된다


 

1마디:등반거리 25m 최고 난이도 5.9급
크랙으로 진입한후 짧은 페이스와 크랙을 넘어선다

 

 좌 크랙에 후랜드4호정도 치면 안전하며 예전에는 상단 볼트 슬링정도 매 있었는데 이번에 채인 링을 달아놓았는데 조심 바람니다

 

2마디: 등반거리 25m A0급
벽 오른쪽의 슬랩을 인공등반으로 오르는게 쉽고 슬랩왼쪽의 직벽크랙(5.10b)도
기존확보물과 후랜드를 이용하여 등반가능

문경에서 올라 왔다는 동호회원들 3피치 부터 새치기 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이 바쁘게 올랐습니다

 

3마디:등반거리 10m 최고난이도 5.7급
작은 소나무가 있는 좁은 테라스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 짧은 슬랩을 올라 소나무에 확보하면 된다.


3마디 등반후 너른 암반위에 있는 소나무에 자일을 걸고 20m 하강

 

4마디:등반거리 20m 최고난이도 5.8급
침니속에 있는 큰나무를 이용해 오르다가 침니왼편의 슬랩으로 오르는게 되는데 첫 볼트에 슬링이 걸려 있어 등반 하는데는 어려움 없이 올룰수 있슴

 

5마디: 등반거리 20m 최고 난이도 5.7급
이후 15m하강을 마치면 동판이 설치된 비박지다 (이곳까지는 우회등산로가 있다)

레이빽으로 크랙을 이용하여 오르면 쉽게 오를수 있다

 

 

 

6마디:등반거리 20m 최고난이도 5.8급
비박지 오른편의 짧은 크랙과 슬랩을 오른 다음 그 위는 걸어가도 되지만 초보자가 있을경우 자일을 쓰는 것이 좋다

 

7마디: 등반거리 25m 최고난이도 5.10a급
경사가 쎈 페이스로 첫번째 볼트에서 설치된 슬링을 잡고 하켄이 박혀 있는 곳으로 진입해야 한다.
네개의 하켄을 지난뒤 또 하나의 하켄을 넘어서면 쌍볼트가 설치 되어  있는곳에서 15m 하강하면 되고

가끔 시간이 남으면 통닭 구이도 해본다

 

 

 

 

 

 

 

 

8마디 : 등반거리 25m 최고난이도 5.10a/b급
일명 곰보바위 밑에서 보면 경사가 약한것 같지만 경사가 센 곳이다.
특히 네번째와 다섯번째 볼트 사이가 길고 고도감이 쎄고 균형 잡기도 힘드는 곳이다.
등반을 마친뒤 조금 걸어가면 15m 하강하는 곳이 나온다.

(산수유 릿지에서 7마디와 8마디9마디10마디가 약간 어려운 구간이라 한다 )

 

 

 

 

 

 

 

 8마디 정상을 오르면 문장대가 보이고 기념 찰영을 많이 하는곳이기도 한다

 

 

 

 

 

 

 

 

9마디 : 등반거리 10m A0급
페이스상에 설치된 볼트를 이용해 바위턱 너머에 걸린 슬링을 잡고 넘어서면 된다.
이후 쌍볼트를 이용해 25m 하강 하면 선주벽 안부에 닿는다

 

 

 

 

첫번째 사진 뒷편이 선주 벽이며 곰보 바위 정상을 스케치 해본다

 

10마디 : 등반거리 40m 최고난이도 5.11a/b
페이스상에 박힌 하켄과 볼트를 따라 오르면 되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가프르고 홀드도 작다.
특히 볼트에 걸린 썩은 슬링줄을 잡을때 주의를 요한다.

 

 

 


이곳을 지나면 동굴속을 통과 하게 된다.

 

 

 

 

11마디 : 등반거리 25m
전형적인 침니구간으로 표준 침니를 등반하는식으로 하켄을 마주보고 오르면 된다

 

 

12마디 : 짧은 슬랩 (5.10a) 등반후 35m 하강이 나오는데 중간에 설치된 볼트를 이용 자일 한동으로 2회 하강 할수도 있다

하강을 마치면 아주 큰 바위 동굴이 있는데 동굴 위쪽에 있는 큰 구멍을 올라 좀더 걸어가면 작은 고개가 나온다.

 

 

 

 

 

 

 


실제적인 등반은 여기서 끝나며 이것에서 계속 주능선을 향하여 암릉을 이어가도 좋고 하산 해도 된다
하산은 성불사 골짜기가 있는 왼쪽편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이후 어느정도 내려가다가
주된 등산로에서 왼쪽으로 난 희미한 길이 보이면 왼쪽으로 가야 한다
이길을 따르면 산수유릿지가 있는 능선상의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등반을 마친후 성불사까지 1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이번등반에서는 초보 1명 포함하여 8명이 장장12시간 산수유 릿지 긴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출처 : 바위와 함께 가는 세상
글쓴이 : 고슴도치 원글보기
메모 :

산 행  지 : 속리산 산수유 릿지

산행날자 : 2012년 8월 26일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백두클라이밍 회원(신철기, 김태수, 이춘세, 박종익, 한병삼, 김정애, 김현숙, 정대영,

                김춘식, 이덕희)

산행시간 : 10시간 가량, 여유있게

 

전날 내린 비로 인하여 2피치는 통과후

3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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