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인공암벽 여왕

클라이밍 월드컵 첫 우승

스파이더 걸’ 김자인(22·고려대)이 마침내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에 따르면 김자인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터키 브르노에서 막을 내린 제5차 월드컵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슬로베니아의 마야 비드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난이도는 몸에 줄을 매고 15m 높이의 인공암벽을 제한시간 내에 오르는 종목.

 김자인의 국제대회 우승은 지난 9월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록 마스터(Rock Master) 초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난이도 부문 1위 이후 두 번째다. 그러나 IFSC가 주최하는 월드컵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김자인은 월드컵에서는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며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었다. 난이도 부문에서 아시아 여성 클라이머가 우승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통합랭킹 2위(난이도 3위)에 오른 김자인은 다음주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통합랭킹 1위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11월 7일 서울등산학교 거벽반 1기 첫 교육이 시작되는 날이다.

  18시 도봉산숲속마을 앞 포돌이 광장이 집결지, 3시 집에서 출발 증평에 들려 김일기 선배님과 함께 서울행 중부 고속도로에 올랐다. 서울 가는길에 중계동 동생집에 들려(과일을 갔다주려고) 구리톨게이트를 지나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접어들려니 예상했던 것보다 차들이 너무 밀려 지체서행을 하는 바람에 집결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하는 하였다. 곧장 직진하여 불암산 터널을 지나 집결지로 향하였다면 30분 정도는 일찍 도착하여 따끈한 밥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을 터인데...

  6시 40분 포돌이광장 주변 식당에 들려 산채비빔밥을 두 그릇을 비닐 봉지에 포장하고 교육장소인 도봉산장으로 출발하였다. 8시부터 거벽등반에 관한 박준규 강사의 강의가 2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11시가 되서야 차가워져서 진흙처럼 뭉처버린 비빔밥으로 시장기를 해결할 수 있있다.

  비가오면 교육일정이 엉망이 될텐데 밖에는 내일부터 온다던 비가 계속내리고 있다. 제발 내일은 참아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12시 가까이가 되어 잠자리에 들었다.

  밤새 비는 지속되었고 가까운 곳에서 떨어진 듯한 천둥 번개소리에 몇번을 설쳤던 달콤한 잠자리에 누군가 6시라는 소리에 눈을 비비며 기상하였고,  바로 조별(콩밥, 미역국, 북어국, 김치, 다수의 마른반찬)로 아침 식사 준비, 왜이리도 산에 와서 먹는 밥은 맛이 있는것인지 평상시의 식사량에 거의 두배가 되는 양을 금방 해치워 버렸다.

  잠시 후식후 8시부터 오전 실전 연습이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렇게 비가 지속된다면 오늘의 교육일정은 점심때 접기로 하였다.

  점심은 각자 준비한 행동식으로 하였다. 나는 큰아들놈이 준비해준 빵 한조각과 우유 한병으로 풍족한 점심을 먹었다. 다행인지 점심식사중 차차 비가 줄어들더니 구름사이로 햇빛이 들기시작하였다. 1시 산장에서 왼쪽으로 200여미터 떨어진 짱구바위에서 실전연습이 시작되었다.

  모두들 내년의 요세미테 등반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입교한 지라 열의가 대한하였다.

  한편으로는 열의는 있지만 등반능력이 떨어지는 몇 분도 계셨지만.

  5시가 가까워지자 차차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였고, 교육이 종료되었다.

  컴컴해진 등산로를 따라 힘겨운 하산이 시작되었고, 도봉산역 근처 국밥집에서 교육생들의 간단한 뒷풀이 후 귀가하게 되었다.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식당의 아주머니

 

거벽반 이론 교육을 하고 있는 박준규 강사 

 

우천관계로 실내에서 장비 및 인공 등반 교육을 받는 모습(사진은 김일기)

 

쥬마 등반시 그리그리로 확보하며 등반하는 방법(사진 박준규 강사)

 

선등하며 확보물을 설치하고 있는 안치영 강사 

 

장선태 강사 

 

 

 

암벽반 3기 거벽반 1기 교육을 함께하게된 박원구 선배님 

 

서울등산학교 서성식 교감 선생님

 

 

 

교육생들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주마를 이용해 등반하고 있는 호상사 이전호 이사님

 

 

 

다른 교육생들의 등반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교육생 

 

한참을 올려다 보니 고개도 아프고...

 

이틀간의 일과를 마치 교육생들과 저녁식사 하러 가는 길에...

 

뒷풀이 모습(김민수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 장성재, 이희정, 박원구, , 박유태, 김일기, 최성병, 강호출)

 

귀가중 음성휴게소에서 

 

 

 

 

 

 

 

 

 

 

 

 

 

 

 

 

 

 

 

 

 

  모닝콜 소리에 깜짝 놀라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참으로 오랜만에 단잠을 잔 것 같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비몽사몽간에 세안을 하고 6시 15분 오늘도 여전히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혼자 현관문을 나섰다

  대전에 도착하니 6시 50분 대성동 GS마트 앞에서 선생님을 몇개월 만에 뵙고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선화동 연구실에 도착하니 반가운이 한 분(황의란)과 낯선 한 분(김도원)이 계신다. 연구실에 들려 모닝커피를 마시며 오늘의 출사지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으로 결정하였다.

  유성IC 올라 호남지선을 타고 얼마를 가니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우측에 고속도로를 -> 서공주JC에서 서천공주간고속도로 -> 동서천J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춘장대해수욕장에 당도하니 참으로 썰렁하기 그지없다.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없다. 실망스러 마음을 접고 일단 서천방향으로 가기로 하였다. 서천방향의 5분정도 향하니 그 곳(서면 도둔리)에는 옛스런 분위기의 골목도 보이고 조금 마음이 풀렸다. 몇 컷 사진을 담다보니 오른쪽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바다로 향하니 갯벌위에 난 경운기가 지나간 자욱, 바닷가에 쓰레기를 태우기위해 설치해 놓은 사람 모양의 쓰레기통 등... 열심히 촬영을 하다보니,  어느 덧 시간은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오늘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전어를 드시고 싶어하는데 도원씨가 장항에 석굴요리를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장항석굴비 집에서 석굴(20,000원)과 갈치조림(15,000)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한산면 신성리의 갈대숲이 유명하다 하여 그곳으로 이동하였으나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도 거리감이 있는 풍경이었다. 촬영으로 포기하고 귀가하기로 하였다.

  돌아오는 길,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개태사에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한 졸음도 피할겸 잠깐 들려 마지막 촬영으로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서천군 서면 도둔리 해안 

 

 

 장항선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해안

 

 서천군 서면 월호리 해안

 

 

 

 

 장항 도선장

 

 장항 어판장 인듯한데 지금은 장이 열리지 않는듯 썰렁한 분위기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숲을 웅포대교로 가던 중 금강제방에서

 

 

 개태사

 

 

 등반대장 빛그림님이 촬영해준 사진들 

 

 

 이 사진을 보니 자세가 참 엉망이라는 것이 실감나네요.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스파이더맨을 꿈꾸는 사람들](2부)


 

출처 : 스노우라인클라이밍센터
글쓴이 : 石仙/강인석 원글보기
메모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좀더 큰화면으로 볼수 있습니다!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list.jsp?vProgId=1000546&vVodId=V0000338766&vMenuId=1011091

출처 : 벽곡산악회
글쓴이 : 김정헌 원글보기
메모 :

 경북도청과 경남 고성군청과의 남자일반부 결승경기 장면

 

 제90회 전국체전 심판진 기념촬영

뒷줄 강정호, 최학성, 박수환, 정문상, 조철우, 박종익, 김용태

앞줄 정광회, 양갑석, 주영철, 최종규, 박진우

 여자일반부(경북도청 대 마산시체육회) 결승진행에 앞서 기념촬영

 경북도청과 경남 마산시체육회 여자일반부 결승경기 장면

 

 경남 고성군청과 충북 청주시청의 남자 일반부 결승경기 장면

 청주시청 고재욱 태콩의 서비스 장면

 제90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경기 여자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한 보은자영고 선수들과 기념촬영

 세팍임원진과 기념촬영

 

 충북선수단 기념촬영

 

 충남 목원대와 경남 고성군청과의 남자일반부 8강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

 

울산시청과 청주시청의 경기장면

청주시청과 대구과학대와의 경기장면 

 경북도청과 고양시청의 경기장면

 

 

 강원 한림대와 전북 원광대와의 경기장면

 

 

 울산정보고 태콩의 서비스 장면

 

 고성군청 태콩의 서비스 장면

 청주시청 고재욱 태콩의 서비스 장면

경북도청과 고성군청의 준결승 장면

세트 스코와 1:1 파이널세트 14:10에서 벌어진 고성군청의 15:17의 대역전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상깊은 경기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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