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경기 남자 일반부 우승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청주시청 선수단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는 장면

 제90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경기 여자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한 보은자영고 선수단

 

 제90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경기 단체 종합 3위를 한 충북선수단(1위 경남, 2위 경북, 공동3위 충북/울산)

세팍타크로 김현주 충북전무이사

 김현주 충북전무이사, 김종훈 청주시청 선수겸 감독, 신우석 심판

 동메달을 획득한 보은자영고 기념촬영

 

 단체전 종합 3위 수상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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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기계공고와 울산정보고의 고등부 경기장면

 

 

 

 청주시청 태콩 고재욱 선수의 서비스 장면

 

 김용태 심판

 정광회 심판

상대편의 서비스를 받기위해 준비 동작을 취한 청주시청 선수들

 청주시청과 고성군청의 결승전 경기장면

 

 

 

 태콩에게 피더가 볼을 던져주기 위한 준비 동작

남자 일반부 결승 경기 주심을 보고 있는 정광회 심판

 

 

 

 

 

 

 제90회 전국체전 개회식 전경

 성화대에 점화가 이루어지는 순간

 청주시청 경기 장면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를 소개하는 장면(청주시청/좌로부터 김영만, 고재욱, 전영만,,김종훈)

 

 경북도청과 고성군청의 경기장면

 

 이상일 심판

 박진우 심판

 주영철 심판 위원장

 

  울산정보고와 부산기계공고의 경기장면

 

 부산기계공고의 인저리 타임시간

 

 

 

 

 

 

 

 

 

 

 

 

 

 

 

 

 

 

 

 

 

 

 

 

 

가을의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암릉이 펄쳐진 경기도 가평의 운악산(935m)

 코스 : 운주사 - 서봉 - 동봉 - 하판리

 

  참으로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한 산행이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 장소인 백두산장에 토착하니 출발 5분전, 당연히 트렁크 안에 있어야 할  등산화가 보이지 않는다. 아뿔사 지난번 산수유 릿지를 마치고 집에 신고 올라간 것을 깜박했다.

산장지기님에게 신던 아무런 신발이라도 없냐고 여쭈니 없다고, 이일을 어쩌나 아내 혼자다녀오라고 하니 망설이는 눈치, 얼른 판단을 내려 가장 저렴한 등산화를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백두산장에서 7시 출발, 이천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운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10시경이 되었다.

  새로 구입한 등산화 끈을 질끈 동여메고 등산이 시작되었다.

주종이 참나무 군락지의 산이라 그렇게 단풍이 멋드러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암릉과 어우러진 빛깔이 잘 어울려 있었다.

  2시간의 등반으로 산정(서봉, 동봉)에 올라 동봉에서 점심식사와 병삼씨가 가져온 홍탁에 매실주도 한잔한 후 하판리 쪽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200여 미터를 내려가니 절벽길이 나타나 교행을 할 수가 없다. 내려가려는 사람과 오르려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려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만 올라와라 그만 내려와라 옥신각신 말다툼도 이루어지고 타협길을 찾아 10명씩 교대로 오르내리기로 하여 외길을 빠져나오니 올라오는 행렬이 끝이 없다. 너무도 긴행렬에 등산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는 등산객도 보이고 3시간여의 하산끝에 주차장에 도착 가평 잣막걸리에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한잔하는 것으로 오늘의 산행은 종료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 올때에는 그래도 약 3시간여만에 도착하였으나 되돌아 가는 길의 절반은 서울방면의 도로를 타고 오르다 하남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기우는 현실로 나타난 한참을 자다 일어났는데도 그야말로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도로를 보며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주말 또는 명절때에나 정체 현상을 보이는 서울을 향하는 국도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바뀌는데 늘 많은 교통량을 보이는 지방도시간 도로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고, 그런대도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현상은 지속되고, 지방으로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전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뺏아기는냥 절대로 놓치려하지 않는 모습이 안쓰럽다. 앞으로도로 이런현상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점점더 심화될것이다. 언제까지 우리는 끝없이 끝없이 서울로 인구 유입이 되는 정책을 퍼 나갈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마음을 가지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른 아침을 먹고 7시 방서사거리에 도착 일행(신록, 산장지기, 빛그림, 온새미얼, 샘보리, 깍두기, 까비, 인아지아)을 만나 속리산을 향해 출발, 하북 속리산 입구에 도착하니 8시 30분 어프로치가 시작되고 산수유릿지 첫피치에 도착하니 벌써 부산서 올라왔다는 무려 16명의 등반객이 우리를 반긴다. 어제 도착하여 비박을 하고 등반을 하고 있다고 대단한 열정들이다.

  그런데 벌써 자기들보다 먼저 간 팀이 두팀이나 있다고, 여기서 기다린다면 아마도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할 듯, 첫피치, 두번째 피치를 지나 세번째 피치부터 등반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세번째 피치에도 6명정도의 등반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오늘 하루는 기다림과 역경의 하루가 될 듯하다.

기우는 기우에서 그치지 않고 현실로 다가왔다.

마지막 두피치(선주길, 침니)를 남겨 놓았는데 벌써 시간을 네시를 치닫고 있다.

산장지기, 샘보리 님은 먼저 탈출로를 통해 하산을 결정하고 선주길 슬랩에는 먼저온 등반객들로 만원을 이루고 선주길은 다음 등반인 우연의 일치 때 하기로 결정하고 우린 크랙을 통해 등반하게 되었다. 선주길 왼쪽의 크랙 구간은 베낭을 맨 몸으로 오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렵게 선주길 확보지점에 도착하니 5시가 넘었다. 하산을 결정하고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하였지만 하강길로는 선주길이 안성맞춤인데, 아직도 등반을 하고 있는 다른팀 때문에 등반팀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하강할 수도 없고, 마지막 침니 구간을 올라 하산하기로 어려운 결정이 내려졌다.

한사람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좁은 동굴 간을 을 지나면  마지막 침니 구간, 이곳은 크랙 구간보다도 베낭이 등반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다. 마지막 침니 구간을 오르니 어느덧 해는 산등성이를 넘고 있었다. 머리에 헤드랜턴을 밝히고 하강이 시작되었다.

마지막 하강루트에 두군데의 확보지점이 있는데 왼쪽은 35m, 오른쪽은 30m미터가 조금 안된다.

하강을 마치고 들은 얘기지만 우리의 등반대장인 빛그림님이 60m 자일을 이용해 내려오다 약 3m정도가 부족해 아찔한 순간에 맡게 되었다고, 약 3m정도가 부족해 로프 반동을 이용해 비교적 높은 쪽으로 뛰어내렸다고 한다. 6시 20분 하산을 시작 하북 주차장에 당도하니 7시 40분이 되었다.

백두클라이밍과 같이한 두번(천화대, 산수유)의 릿지등반이 우연찮게도 머리에 헤드랜턴을 밝히고 하산을 하였다. 다음 산행은 속리산 우연의 일치 릿지 등반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밝은 낮에 하산을 완료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즐거운 산행을 함께해준 8분의 동료에게 감사드리며......

 

 

 

 

 

 

 

 

 곰보바위

 

위쪽이 마지막 침니 구간, 아래쪽 오른쪽이 선주길, 왼쪽이 우리가 등반한 크랙구간

 

곰보바위에서 하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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