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남룽 - 로(Lho)


남룽부터는 완전히 불교문화지역이. 그리고 계곡이 넓어졌다.우리는 아름다운 마을 리(Lhi)와 쇼(Sho)를 지났다. 가장 큰 마을인 로(Lho)에 도착했을 때 즐거웠으므로 우리는 로에 머물기로 했다.

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마나슬루를 처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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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룽 마을 끝에 있는 색칠되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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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여주니 남룽의 아낙네들이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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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룽에서 우리는 이미 큰 초르텐을 보았다.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그곳에는 곰빠가 있다.

 

 

 

 

 

Video작업 중인 남룽의 목수. Video clip HH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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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 지난 후 곧 면도날같은 아름다운 심낭히말(Simnang Himal. 6251m)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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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마을인 쇼에서 마나슬루 산괴가 나타났다.

 

 

 

 

 

Video작은 마을  Video clip HH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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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는 마나슬루를 볼 수 있었다!

쇼 마을을 지나자 곧 8130m의 마나슬루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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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0m의 로는 윗 계곡 마을에 있는 큰 마을 셋 중 한 마을이다. 그곳에 있는 새 롯지에는 두껍고 부드러운 메트리스가 있었다. 여러날 동안 얇고 딱딱한 메트리스에 잔 나에게 그것은 천국같았다. 또 나는 혼자 더블룸을 썼기 때문에 매트리스 두 개를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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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계곡을 따라 길 게 뻗어 있다. 저 멀리 언덕에 새 곰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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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는 마나슬루 두 봉우리가 가장 잘 보이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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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에서 양재기 물로 머리감기

마나슬루 지역 사람들은 샤워를 거의 모른다. 그러나 머리감는 방법이 있으므로 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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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새 곰빠

로 언덕 꼳대기에는 새 곰빠가 지어졌고 이곳에 사는 많은 티벳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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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I새 곰빠 내부  Video clip HH mp4

옛 곰빠 상각 촐링(Sangag Ch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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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새 곰빠에 가 있는 동안 나는 옛 곰빠 한 곳을 방문했다. 나는 계곡으로 내려가 강을 건너 반대편으로 올라갔다. 다행스럽게 그곳에서 곰빠를 보여줄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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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연주회

우리는 좋은 롯지에 머물렀다. 많은 로 사람들이 우리를 보려고 와 테라스에 앉았다. 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나는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들도 따라 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바톤을 이어받은 사람은 우리의 포터들이었다. 그러나 나는 로 사람들이 우리를 쉽게 잊지 못할 것을 확신한다.

 

 

Video저녁 연주회 Video mp4 13,6 MB


Photos
: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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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글쓴이 : 김영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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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비히- 남룽(Namrung)


오늘은 좁은 계곡을 빠져나가는 날이다. 우리는 남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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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강을 만났다. 그곳에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네파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길이 헷갈리게 표시되어 있고 종종 강가에 있다고 표시된 마을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어쨌든 우리는 올라가는 중이므로 이정표를 따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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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캐러반을 만났다. 소는 점점 "야크스러워"졌다. 야크는 아주 높은 지대에 산다. 그러나 우유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도에 따라 교배종을 기르고 있다. 낮은 지대에서는 주로 소를 기르지만 높이 오를수록 야크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교배종마다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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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큰 초르텐이 점점 자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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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르는 동안 어떤 인생은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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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가에 있는 작은 티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방은 그냥 큰 공간이다. 요리용 팬이나 물통은 중앙에 있는 두 개의 쇠삼발이 위에 얹는다. 연기는 알아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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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풍선을 받고 기뻐했다. 나는 사탕을 결코 주지 않는다. 이곳에서 치과를 가려면 아마 일주일은 걸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풍선은 가볍고 완벽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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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내내 오르막을 오른 후 우리는 마침내 남룽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진짜 롯지가 있었다.식당은 완벽했다. 그러나 방은 지저분했다. 그래서 나와 나의 네팔 친구는 내 텐트에서 자기로 결정했다. 내 친구는 식당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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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판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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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파티에 다녀온 주인은 완전히 취했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행히 몇 명의 마을 언니들이 우리를 위해 맛있는 달밧을 만들어주었다. 다음날 아침 그는 두통에 시달렸지만 청구서는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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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술에 취했지만 우리는 그날 저녁 아주 즐겁게 보냈다. 우리가 비운 많은 맥주병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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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동굴 - 비히(Bihi)


우리는 여전히 좁은 골짜기를 걸어야 했다. 뎅(Deng)을지나 오후에 비히의 야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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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아침을 먹은 후 우리는 곧 "굿모닝, 잠 다 깼니?" 다리를 건너야 했다. 만일 아직 덜 깼다면 이 다리를 건너고 나면 다 깰 것이다. 경사가 있는 다리의 왼편 난간은 돌과 나뭇가지로 막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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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더 가니 페와(Pewa)의 캠핑사이트가 나왔다. 어제밤 이곳까지 오지 않은 것은 정말 행운이다. 그리고 이곳은 작은 오두막이 있는 좁은 풀밭이다. 그러므로 우리 동굴은 확실히 좋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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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와에서 우리는 세 사나이를 만났다. 그들은 건물과 길을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일년에 여러 번 길을 따라 걸으며 정비해야 할 곳을 알려준다. 현지인들이 보수를 주고 그들을 고용했다. 만일 새로운 부분에 대규모 일이 있으면 네팔의 다른 지방에서도 사람들이 온다. 그들은 종종 그룹으로 와 길을 만드는 곳에 캠프를 치고 여러 달 일을 하고 마치면 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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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계곡과 숲을 통과한 후 우리는 또는 디앙(Dyang)으로 불리는 밭이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한 롯지에서 우리는 달밧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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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에서 우리는 강으로 내려갔다가 건너편을 건너 다시 올라갔다. 갈수록 고산지역으로 변했고 항상 설산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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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한 불교도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기워깃발과 첫 번째 마니월이 나타났다. 그리고 여자들은 티벳사람들처럼 산호와 터키석 장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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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옥수수는 자라서 수확을 마쳤다. 옥수수 사이에 뿌려진 메밀은 두 번째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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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여전히 햇볕이 있었다. 그러나 강바닥으로 내려가자 그늘이 졌다.

 

 

 

 

Videoclip  wassermuhle Nepal Manaslu비히 골짜기
Videoclip HH, mp4

 

비히의 야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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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이 걸었으므로 우리는 포터들에게 천천히 간다는 약속을 했다. 그래서 우리가 비히의 야영지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였지만 멈추기로 했다. 이 야영지는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있고 근처에 작은 찻집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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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본 아침 풍경. 앞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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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m 위에 있는 비히 마을을 방문할 가치가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중세 시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는다. 불행하게도 나는 해가 진 뒤에 방문했기 때문에 사진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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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히 마을 사람들은 모두 농사꾼들이다. 이 마을은 내가 방문했던 네팔의 마을 중 나의 네팔말이 통하지 않았던 몇 안되는 마을 중 하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방언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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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자갓 - 비박 동굴


이날 우리는 캠프에서 자갓을 지나 필림(Phillim)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 빽빽한 숲 속을 지나면서 우리는 계획했던 캠프사이트에 도착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행히 우리는 밤이 오기 전 비박할 동굴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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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달밧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아침 6시에 모두 깨웠다. 그 결과 중얼거림과 불평을 들었다. 그러나 내 친구가 텐트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날이 밝았다. 그리고 우리는 티숍에서 멋진 아침시간을 가졌다.

길은 좁은 혐곡을 따라 게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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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다리는 너무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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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다리는 평범한 현수교이다. 그러나 안나푸르나 또는 에베레스트 지역과는 달리 측면 버팀대가 약했다. 그래서 건너갈 때 많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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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스툽스는 키가 거의 2m나 되어 포이센티아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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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에는 잘 포장된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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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나슬루보존계획(MCAP)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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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정부 체크포스트가 자갓에 있다고 나와 있다. 우리는 고르카가 마오이스트 지방이어서 기대하지는 않았다. 대신 마오이스트들을 만나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환영 인파를 보았을 때 우리는 아주 기뻤다. 체크포스트 건물 3년 전 이미 폭파되었다. 그리고 마오이스트들은 2주 전부터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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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은 25 가구가 있는 작은 마을로 가게와 캠핑사이트가 있다. 만일 우리가 이런 가게가 있을 줄 알았다면 식량을 적게 가지고 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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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내 친구는 백파이프 위스키를 발견했다. 그것은 다음날 모든 이들의 벗이 될 것이다. 그리고 위스키는 길을 가는 도중 계속 살 수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보통 마오이스트들은 술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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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골짜기는 아주 좁아져 양쪽이 거의 맞닿아 있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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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만 트레킹 그룹이 아니었다. 우리는 윗 계곡 마을 가족들을 만났다. 그들은 아루갓 바자르로 가는 중이다. 그리고 아마 카트만두로 갈 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점심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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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너를 아주 강하게 만들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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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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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코 설산을 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그러나 오후에 우리는 시링기히말(Shringi Himal)의 첫 모습을 보았다. 이 7187m의 산은 티벳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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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서서히 고산지대에 들어서는 것을 느꼈다. 저지대의 싱싱한 녹색은 겨울의 갈색과 황토색으로 변했고 풀은 말랐다.

 

 

 

지금은 또 염소들이 고산에서 내려오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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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clip Anfahrt Arughat 내려오는 염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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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조금 넓어졌다. 계곡 건너편 중간에 필림(Philim)이 보인다. 필름은 마오이스들이 꽉 잡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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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땅이라도 경작지로 이용한다.

 

 

 

 

호화로운 호텔들

마나슬루 지역의 "호텔"은 안나푸르나 지역의 호텔과는 상대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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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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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는 처음으로 다시 강을 건넜다. 이제부터는 자주 건너게 될 것이다.

강을 건넌 후 우리는 필림에 도착할 때까지 불타는 듯한 태양 속에서 많이 올라가야 했다. 우리는 모두 지쳤다. 그래서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다.

 

필림 캠핑사이트에서 우리는 점심(라라 누들 24개!)을 지어 먹었다. 그곳에는 롯지나 가게가 전혀 없었지만 우리는 콜라를 살 수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마오바디들을 만나지 않았다. 오직 수많은 붉은 깃발만 있었다. 그들은 2주 전 좀 더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마을사람이 말했다. 정말 운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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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찍 운행을 계속했다. 우리의 계획은 3시간 더 가면 나오는 캠핑사이트까지 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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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계곡은 다시 좁아졌고 우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갔다. 포터들은 우리가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고 불평했다. 보통 그룹은 항상 필림에서 멈춘다! 우리는 내일은 짧은 운행만 할 것을 약속했다.

 

 

긴 숲길

처음에 우리는 아주 행복하게 숲길을 걸었다. 길은 대부분 평지였고 나무는 아름다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캠핑사이트 같은 곳은 보이지 않았고 언덕은 너무 가팔랐다. 잠을 잘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길 오른편에 있을 것이다.

시간은 거의 5시가 다 되었다. 우리는 다시 작은 다리를 건넜다. 그곳에는 5명 정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어찌해야 할 지를 몰랐다. 스툽스가 좋은 장소를 찾으로 앞서 달렸다. 그러나 그는 돌아와서는 30분을 갔어도 캠핑할 장소가 없다고 했다. 곧 어두워질 것이다! 우리는 계속 걸었다.

20분 후 라주가 갑자기 외쳤다. 그리고 오른쪽 바위 벽을 가리켰다. 우리는 적어도 4m는 되는 거대한 바위가 지붕처럼 가리고 있는 오버행 바위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바위 벽이 온통 거을러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이곳이 숙소로 이용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바로 2m를 올라가야 했다. 그곳에는 최소 20명은 잘 수 있는 넓은 장소가 있었다. 살았다! 그리고 텐트를 쓸 필요됴 없었다. 오버행 바위가 어떤 비라도 완벽하게 막아줄 것이다.

동굴

우리는 빠르게 캠핑 매트를 펼쳤고 주방기구를 찿았다. 우리의 네팔 친구들이 화목을 구하러 나가서 해지기 전까지 충분한 나무를 구해왔다. 그래서 그날 저녁은 멋진 캠프파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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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밤에 약간 예민해졌다. 매 시간마다 잠이 깨어 두려운 마음으로 어둠속에서 야생동물이나 마오이스트들의 소리가 나지 않을까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우리는 모두 잘 쉬었고 바위 아래에서 훌륭한 아침식사를 했다.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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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마차콜라- 자갓 1시간 전


마차콜라를 떠난 우리는 온천이 있는 따또빠니에서 쉬었다가 자갓 1시간 전에 있는 캠핑사이트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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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골짜기

아말라 이후 계곡은 계속 좁았다. 점점 바위 언덕이 가까이 다가왔고 다음날 우리는 좁은 골짜기를 걸었다. 아침에 해가 계곡 바닥에 비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끔 길은 계곡 바닥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언덕 옆에 이를 때까지 자주 아주 많이 오르고 다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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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이었지만 기온은 25-17°C나 되었다. 밭이나 집이 있는 곳은 아주 드물었다.

따또빠니(Tatop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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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따또빠니라는 말의 뜻을 알고 있다. 그 마을에 틀림없이 작은 온천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멋진 온천이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큰 포인세티아(poinsettia, 식물) 아래 두 개의 뜨거운 물 분출구가 있는 멋진 욕조가 우리를 초대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많은 오르막을 오른 후여서 우리는 좋은 샤워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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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대기행렬이 길었다. 그러나 훌륭한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모두 깨끗해졌고 행복했다. 우리의 땀에 절은 옷들도 다시 향기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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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커들 뿐만 아니라 네팔 친구들도 샤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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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이스트 깃발 아래에서 휴식

얼마나 멋진 날인가!
What a wonderful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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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또빠니는 단 세 집만 있는 마을이다. 그 중 하나는 소박한 롯지인데 10명의 배고픈 사나이들을 위한 요리 준비로 바빴다. 그래서 우리는 거의 2시간 반을 따또빠니에서 보냈다.

 

 

Videoclip Wassermuhle Nepal Manslu길가의 작은 물레방아
Videoclip HH, mp4 2,7 MB

Videoclip  wassermuhle Nepal Manaslu그리고 예쁜 물방앗간집 아내
Videoclip HH, mp4 2,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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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과 내리막의  기나긴 길. 네팔말로는 우깔로 오랄로라고 한다. 네팔에서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흔하며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언덕에 오르기까지 대부분 오르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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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쯤 우리는 현지인 여행자들을 위한 작은 찻집이 있는 캠핑사이트에 도착했다. 자갓은 대략 1시간 후에 나온다. 해가 진 후 어두운 길을 걷는 위험을 원하지 않았으므로 우리는 이곳에서 멈추기로 했다.

 

 

 

첫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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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파리 온 듯한 느낌의 밤

보통 찻집 주인은 밤이면 30분 거리의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배고픈 고객들 때문에 그녀는 밤을 그곳에서 보내며 그녀의 간단한 화덕에서 맛있는 달밧과 아침에 티벳빵을 굽기로 결정했다.


Photos
: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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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글쓴이 : 김영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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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아르말라 - 마차콜라(Machakhola)


다음날 우리는 아르말라에서 마차콜라까지 운행했다. 아르말라는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운행은 계속 내리막길이었다. 도중 우리는 어젯밤 보았던 많은 마을사람들을 만났다. 나는 그들이 마을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곳까지 나와 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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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millet) 수확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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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래를 부르며 걸을 때 그들은 모두 웃으며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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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계곡 아래까지 해가 비쳤다. 그래서 우리는 아지랑이 속에서 아름다운 숲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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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계곡은 좁아져 협곡으로 들어갔다. 길은 거의 수직절벽으로 나 있었다. 넘어지면 좋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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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 보이는 협곡

트레커들은 이 길을 갈 때는 혼자 가지 말기를 조언한다. 만일 당신이 그곳에서 미끌어진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는 오를 수 없다. 그곳을 지나는 몇 안되는 사람들은 시끄러운 강물 소리 때문에 아무도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길은 트레커들을 위해 만든 길이 아니라 부디 간다키 계곡에 사는 사람들용이다. 그러므로 아이들, 상인들 그리고 당나귀 캐러반 등 대규모 가족을 만나면 길을 양보해야  한다. 

Videoclip Anfahrt Arughat  협곡의 다리
Videoclip HH, mp4 19 MB

Videoclip Anfahrt Arughat 아름다운 폭포
Videoclip HH, 3,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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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후 계곡은 다시 넓어져 완만한 경사가 되었고 비옥한 계단식 밭에는 농작물이 자라고 있었다. 이렇게 단체로 많은 포터들과 함게 하는 트레킹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11시 경에 점심을 먹기 위해 운행을 멈추었다. 유일한 문제는 그곳에 10명이 한꺼번에 먹을 롯지가 없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보통 점심 먹는데 2시간 걸렸다. 그래서 우리는 해가 5시 30분이면 빠지는 11월/12월의 귀중한 낮 시간을 잃었다.
 

나중에 우리는 해결책을 찾았다. 포터 중 한 명을 뽑아  먼저 가서 달밧을 주문하는 것이다. 그 결과 점심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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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라푸베시(Lapubesi)에서 멈추었다. 그곳에서 내 친구는 디딜방이를 보았다.

 

Videoclip Anfahrt Arughat  디딜방아를 찧는 Stups
Videoclip HH, mp4 3,4 MB

 

 

주방

마나슬루 저지대의 주방은 틈새가 많고 굴뚝이 없다. 연기는 틈새로 빠져나간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장소는 공기가 들어오는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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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다(Derai mi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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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베시 근처 계단식 밭. 이 좁은 계곡에는 넓은 밭이 없다. 그렇지만 이 계단식 밭은 아주 비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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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는 마차콜라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마오이스트 깃발이 붙어 있었다. 우리는 마오이스트 나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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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콜라에는 간판과 메뉴판이 있는 진짜 롯지가 있다! 그곳에는 도미토리 방이 있고 담요까지 있었다. 안나푸르나 지역에 비한다면 아주 소박한 롯지였지만 우리는 잠을 아주 잘 잤다. 오직 바찬만 아래층을 택했다. 다른 방에서 잔 나는 운이 나빠 벼룩에게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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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아루갓 바자르 - 아르말라(Armala)



오늘은 내가 큰 골짜기로 부른 아주 좁은 계곡을 따라 오른다.  우리는 부디 간다키 강을 따라 올라갔다. 앞으로 10일 간은 이 계곡을 계속 오를 것이다. 불행히도 날씨는 안개가 많이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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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갓 바자르에는 생필품을 파는 상점이 많다. 길의 마지막 마을은 도소매점이다. 윗 계곡 마을 사람들은 1년에 몇 번 그들 마을에 없는 물건을 사기 위해 이곳으로 온다. 그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왕복 10일이 걸린다! 다리를 건너 우리는 부디 간다키 서쪽으로 갔다. 그러나 우리는 이 다리만 건넌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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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마을은 아루갓의 옛 마을이다. 마을 끝에는 첫 번째 네팔식 계단이 나온다. 이곳에서 길이 끝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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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갓을 벗어난 후 우리는 화려하고 넓은 풀밭길을 걸었다. 길을 따라 작은 오두막이 많이 있고 그곳에서는 차와 음료수 또는 물건을 팔았다. 그러나 발전은 명백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모든 오두막은 태양열판을 가지고 있고 가끔은 힌두영화를 상영중인  TV도 있었다. 계곡은 아직 넓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좁은 계곡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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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 "초우따라"가 있는 전형적인 작은 마을이 나타났다. 초우따라는 큰 보리수나 반얀트리가 그늘을 짓고 있어 포터들이 쉬거나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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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집들이 작은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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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의 쇼핑몰 같은 큰 마을을 지났다. 그곳에서는 옷과 생필품 등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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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끝무렵이었지만 기온은 25-27°C나 되었다. 우리는 땀을 많이 흘렸다. 내 친구들은 강물에 들어가 잠깐 수영을 했다. 그들이 강에 들어가자 아이들이 구경하러 왔다. 아이들은 옷을 펼쳐보이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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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우리는 처음으로 아주 긴 다리를 만났다. 우리가 건너는 동안 포터들은 바찬에게 피곤하다는 불평을 했다. 우리는 이미 단체 트레킹 팀의 일정보다 더 걸었다. 트레킹 첫 날이기 때문에 우리는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아말라까지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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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인 아말라는 큰 바위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확실히 100m 이상이다. 그러므로 밤에 나다니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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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를 처음 보았을 때는 보통집처럼 보였다. 아무런 표시가 없었다. 그러나 식당과 방이 하나 있었다. 이런 종류의 아주 소박한 찻집을 보니 1981년 나의 첫 트레킹이었던  마낭 쪽이 생각났다. 향수에 젖어 그 때를 회상하니 즐거웠다. 주방은 옆에 붙어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연기가 바로 방으로 들어와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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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팔은 주방도구와 석유, 버너를 날랐다.

 

 

 

 

 

 

주방

언니(디디)는 아주 맛잇는 창(local beer)을 빚어놓았다. 과일향이 나고 달콤했다. 마치 영국의 에일(ale) 맥주 (*본래 lager beer보다 쓰고 맛이 독하며 현재 영국에서는 beer의 동의어로 씀-역주)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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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깨끗하고 면도도 잘했다. 맛있는 달밧을 먹은 후 우리는 재담을 나누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스의 생일

디디는 만일 우리가 현지인 음악을 듣기 원한다면 조금의 헌금만 내면 마을 여성그룹이 밤에 와서 노래를 불러줄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기꺼이 동의했다. 마침 그날이 한스(Hans)의 생일이었던 것이다. 그 때가 오후 5시쯤 되었다. 내 친구는 맥주를 모두 빠르게 마셨다. 그래서  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 그에게 마을로 가서 맥주를 더 가져오게 했다. 나는 포터들과 창을 마시고 있었다.

해가 진 후 곧 마을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작은 북, 맥주, 창 그리고 락시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첫 노래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춤을 추었다. 그러나 바로 어린 소녀들과 우리 포터들이 이어받았다. 마지막에는 늙은 엄마가 젊은 시절처럼 춤을 추었다. 파티는 11시까지 계속되었다. 그것은 이런 오지에서는 정말 늦은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흥겹게 놀았고 중간 중간에 헌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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