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엥쿠앙 ->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260 km약 6시간 30분 소요)

호텔의 한 변을 장식한 월남전의 잔해물

 

 

시엥쿠앙의 새벽 시장

 

 

 

 

라오스 전통 가옥

 

시엥쿠앙에서 나오는 7번 도로와 13번 도로(남북으로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도로)가 만나는 푸 쿤(Phou Khoun) 삼거리에서 점심 식사

 

길가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놀이시설

 

 

루앙프라방의 거리 풍경

프랑스 식민지 영향으로 유럽풍의 걸물들이 즐비하다.

 

 

메콩강의 저녁노을

 

 

 

 

왓 피아왓(Wat Piawat) 사원

 

붕괴 이전의 피아왓 사원의 모습

1372년 난쿰끄룽 왕(King Lan Khum Klung)이 신성한 불상을 모시기 위해 건설했다고 한다. 법당은 폭격으로 사라지고 석주기둥만 남아 있고 불상은 슬픈 표정으로 덩그러니 놓여 있다.

 

 

 

 

 

타이 담 직물마을(Tai Dam Weaving Villages)

 

폭격으로 부저진 프랑스 병원의 건물

탓푼과 피아왓 사이의 고갯길엔 프랑스 식민시절의 병원 건물이 폭격으로 부서진 채로 남아 있다.

 

 

 

 

 

 

 

탐피유 동굴(Tham piew cave)

인도차이나 전쟁때 미군폭격기에 의한 대량학살이 이루어지는 곳이 동굴 탐피유입니다. 탐피유는 라오스와 베트남 사람들에게 학교와 병원으로 사용된 곳이었는데 폭격기가 폭격을 하여 라오스인 374명 베트남 99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곳 입니다. 폭격에 의한 민간인 사상자로서는 인도차이나 전쟁 중 가장 큰 비극이 아닌가 합니다.

입구에 희생자를 기념하기 위한 탑

 

동굴은 넓고 깊습니다. 그래서 민간인들에게 피난처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르막을 올라 간 후 계단을 내려가서면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것은 전쟁이 남긴 상처는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 보다 이렇게 이름없이 희생된 보통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시엥쿠앙 주에는 밭을 갈다가 혹은 아이들이 강에서 놀다가 불발탄으로 생을 마감하거나 불구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보통 사람들이 아직도 전쟁 때문에 고통을 받아야 하는 사실이 시엥쿠앙 주에 사는 사람들의 운명입니다.

몽족 마을인 타족(Ta Jok)마을 방문

 

 

 

 

 

 

 

 

 

 

 

게스트 하우스의 한 쪽 벽면을 장식한 베트남전 잔유물

박밧

루앙프라방하고는 다르게 스님들이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고 가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시엥쿠앙 여행자 정보센터

 

 

 

돌항아리(통하이힌 Thong Hai Hin/사이트 1)

돌항아리1(통하이힌 Thong Hai Hin / 사이트 1)

 

 

 

 

 

 

 

 

 

 

 

 

 

 

 

 

 

 

 

므앙 쿤(Muang Khoun : The Old Phuan Kingdom) 이동

무앙 쿤)Muang Khoun)은 현재 씨엥쿠앙의 주도(州都)인 폰사완(Phonsavan)에서 남쪽으로 32 km 떨어진 곳에 있는 옛 씨엥쿠앙의 주도(州都, Old Khouang)였다.

이곳은 16세기 푸안왕국(Phuan Kingdom)의 수도가 있었던 곳으로 란싼왕조로부터 독립된 지위를 누렸으며 당시에 무려 62개의 사원과 탑을 만들 정도로 번성했다.

프랑스가 라오스를 지배하던 시절 400여개의 콜로니얼(Colonial, 식민지 양식 식민지에서 모국의 건축을 본뜨는 양식으로 풍토, 재료, 기술 수준, 생활 수준의 차이에 의해 모국의 것과는 다른 독특한 특핵이나 내용을 갖는다)건물, 30여개의 사원이 있었다.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의 공습이 지속되던 비밀전쟁 기간 도시는 완전히 폐허로 변했다. 아니 도시가 통째로 사라졌다. 전쟁 후 폰사완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씨엥쿠앙의 주도를 옮겼다.

피아왓(Wat Phiawat) 사원의 불상과 벽돌 기둥

현재는 사원 몇 개와 탑 두 개만이 남아 있는 쓸쓸한 역사도시가 되었다. 1576년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높이 30 m의 탓푼(That Foun) 탑이 도시의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다.

탓푼을 지나 왼쪽 편으로 언덕길을 오르면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탓쫌펫(That Chomphet) 탑이 반쯤 부서진 채 자리하고 있다. 전쟁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다는 피아왓 사원이 있다.

 

 

 

탓푼 스투파(That Foun Stupa)

1576년에 벽돌을 쌓아 만든 높이 30 m의 탓푼(That Foun)

1576년에 벽돌을 쌓아 만든 높이 30 m의 탓푼(That Foun) 아래부분은 앞뒤로 뚫려있다.

 

 

 

방비엥 -> 시엥쿠왕(Xieng Khouang) (약 240 km, 6시간 소요)

 

 

 

 

 

어릴 적 모내기하던 생각이 절로 나는 풍경입니다.

거리 곳곳에 차량 통행을 아량곳하지 않는 이런 가축들이 즐비합니다.

만일 사고가 난다면 낮에는 운전자 과실, 밤에는 가축 주인 과실이라고 하네요.

 

 

 

 

 

 

해발 1500 m고지에 위치한 휴게소

우리나라 대관령 휴게소처럼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아주 쉬원한 곳이었고, 특히나 우리나라 컵라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네 국도주변에서 농부들이 직거래 장터를 만들 듯 이곳도 비슷한 풍경이 있네요.

아마도 이곳은 배 주산지 인 듯

가격이 저렴하여 한봉지 시켰더니 네 집 아주머니와 아가씨들이 모두 한봉지씩 싸주네요.

다 사야되는건지...

맛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시장풍경

사진 한 컷 찍어도 되냐고 어쭈었더니 이렇게 포즈까지 취해 주시네요.

아직까지 관광객들의 세파에 물들지 않은 라오스인들의 일상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탐상(Tham Sang Cave, 코끼리) 동글,  탐남(Tham Nam cave)동굴에서 튜빙, 남쫑(Namsong)강에서 카약킹(Kayaking)

탐상(Tham Sang Cave, 코끼리) 동글, 탐남(Tham Nam cave)동굴에서 튜빙을 위해 남쏭(Namsong)강을 건너는 일행

 

코끼리들이 죽을 때면 찾는다는 비밀스런 동굴인 탐상(코끼리) 동굴

동굴 안에 부처님과 부처님의 발자국이 있다.

코끼리 동굴은 커다랗거나 웅장한 모습은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라오스의 사원처럼 예술적이라거나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그저 동네 사람들이나 애용할 만한 작은 동굴이자 절이였다.

.. 이게 코끼리가 죽을 때 찾아오는 동굴이라니...

내가 상상하고 기대했던 거와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들은 이야기는 너무나 놀라웠다.

이곳은 베트남과 미국이 전쟁을 할 때 베트남의 잔당을 공격하고자 엄청난 폭격을 받은 곳이었다고 한다. 전쟁 당사자도 아닌 라오스인데도 말이다.

베트남군이 숨어 있다는 이유로도 융단 폭격을 받은 곳이다.

그런데 라오스 사람들은 폭격이 끝난 후에도 논에 밭에 떨어져 있는 불발탄에 더 많은 희생자가 생겼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이곳에선 가끔씩 그 때의 불발탄이 발견된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이곳의 사람들이 불발탄을 잘라서 종으로 만들어 쓰고 있고, 오히려 하늘에서 종을 선물해줬다고 감사하고 있다고 한다. 코메디 같은 일이지만도 실제 그렇다고 한다. 허허..

동굴 앞에 매달려 있는 종이 바로 그 것이다.

라오스 사람들이 바보인지 순진한 것인지 그도 아니면 종교적 신앙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불행한 일도 긍정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라오스인들의 국민성이 이곳에도 엿보였다.

내가 라오스를 여행하며 받은 가장 큰 선물이 아니였나 싶다.[출처] 코끼리들이 죽을 때면 찾는다는 탐상동굴

 

탐남(Tham Nam cave)동굴에서 튜빙을 위해 마을을 가로질러 이동

 

 

현지 여행사에서 준비한 점심

방비엥은 카르스트 지형으로 많은 동굴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물이 차 있는 탐남 동굴의 동굴 탐험을 하러왔다.

안전을 위해서 구명조끼에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들어간다.

밧줄을 당기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동굴 탐험보다는 튜브를 타고 동굴을 돌고 울퉁불퉁한 동굴 속을 손으로 터치하며 다니는 재미가 나름 쏠~쏠 하다.

[출처] [라오스] 계림 방비엥의 둘째날 : 탐남동굴

 

 

 

동굴 튜빙 후에는 남쏭강(17 km)에서 카약타기를 즐겼다.

구명 조끼를 입고, 노젓는 방법과 노를 절대 바닥에 대고 저어서 부러뜨리지 말 것이며, 방수팩에 중요한 물건을 넣는 방법 등 가이드가 주의사항을 설명 합니다.

그리고 2명이 한 조가 되어 카약을 타게 되는데 우기라서 제법 물살도 세고 십여년전 동강에서의 래프팅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다시 한 번 만끽할 수 있었다.

 

 

숙소에서 바라본 모습

남쏭강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카약커

 

방비엥 한국음식점(비원)에서 내려다 본 풍경

 

현지에서 카메라 시간을 설정하지 않아 -2시간을 해야된다.

비엔티안 -> 방비엔 이동(약 162 km, 4시간 30분 소요)

 

 

 

 

 

 

작은 연못에서 올챙이를 잡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

 

 

 

 

 

 

함께한 후배 가족(윤지민, 윤경태, 이수진)

 

 

 

 

 

방비엥 현지 로컬 식당에서 칼국수로 점심

향이 강하여 비위가 약한 사람은 먹기가 어렵다.

열대 과일들

 

 

 

 

 

 

 

블루라군(Blue Lagoon)

방비엥(Vang Vieng)엔 미녀 영화 배우 브룩쉴즈의 청초함을 더욱 빛나게 했던 영화 블루라군(Blue Lagoon)’에서 이름을 딴 자연속의 조그마한 수영장 블루라군이 있다. 바닷물이 시간대에 따라 푸른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피지의 야사와군도가 원래 영화 촬영지이나 이젠 그곳보다 라오스 방비엥의 블루라군이 더 유명해졌다.

이곳은 방비엥 시내에서 쏭강을 건너 서쪽으로 6 km 떨어진 탐투캄(Tham Phu Kham) 동굴 앞에 형성된 석호이다. 물이 에머랄드 빛으로 반짝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었다. 그러나 정작 가보면 아주 볼품없는 개울이지만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다이빙과 수영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 되었다. 물론 한국인이 물에 뛰어드는 경우는 드물다. 블루라군에서의 여유로운 휴양을 위하여 수영복 준비는 필수겠지요?

자료출처 : 라오스베이스캠프

 

 

 

 

 

방비엥에는 동굴이 많다. 블루라군 뒤편에도 탐푸캄 동굴이 있다. 라오스어로 이 동굴이라는 뜻이니 탐푸캄 동굴이라 말하는 것은 옳은 표현은 아닌 듯하다. 탐푸캄을 향해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르고 미끄럽다. 라오스의 동굴은 우리나라의 동굴과는 다르게 인공미가 거의 없다. 따라서 동굴 탐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헤드랜턴이나 손전등이 필요하다. 손전등을 준비하지 않은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탐푸캄의 입구에 서서 아래쪽 불상과 너른 동굴을 내려다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하지만 동굴 탐험을 원하는 사람은 동굴 입구에서 대여해주는 헤드랜턴을 대여하는 방법도 있다.

 

 동굴 초입에는 금빛 와불이 모셔져 있다.

 

 

 

블루라군에 가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다리로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라오스"

"뉴욕타임즈 선정 1위 여행지 라오스"

 

 1975년 오랜 내전 끝에 좌파세력인 애국전선(파테트 라오, Pathet Lao)이 승리하였고, 1952년 이래 사용하여온 빨강 국기를 애국전선이 사용하던 기로 바꾸었다. 빨강은 혁명전쟁에서 흘렸던 피를, 파랑은 번영을 뜻한다. 흰색 동그라미는 메콩강(江) 위로 떠오른 커다란 만월(滿月)과 함께 공산주의 정부하에서의 단합 또는 나라의 빛나는 미래에 대한 약속을 상징한다. 공산국가의 국기 중 별이 들어 있지 않은 드문 예에 속한다. 1975년 12월 5일 국호를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으로 바꾸면서 국기도 함께 제정하였다.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공화국(Lao PDR,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입니다. 현지어(라오스어)'사타라나랏 파사 티파타이 파사손 라오'라고 씁니다.

 

14세기에 최초로 통일 국가를 이루었으나, 이후 타이의 속국, 프랑스 지배, 일본의 군사 점령 등을 거쳐 1975년 라오인민혁명당이 이끄는 라오스애국전선이 실권을 장악하면서 같은 해 122일 왕정을 폐지하고 현재의 라오인민민주공화국을 수립하였습니다.

 

라오스는 국민의 90%가 불교도인 불교 국가로서 불교 유적지가 많으며, 산이 많은 북쪽에는 상당수의 고산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1.1배인 236,800입니다. 2010년 기준 라오스 인구는 640만 명이며 인구밀도는 126명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낮습니다. 수도는 비엔티안이며, 비엔티안의 인구는 2009년 기준 약 75만 명입니다. 지방 행정 조직은 16개 주 및 1개 특별시(비엔티안)로 구성되며, 주요 도시로는 사반나케트, 팍세, 루앙프라방 등이 있습니다.

 

언어는 태국어와 70%정도 유사한 라오스어를 사용합니다.

 

201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749000만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은 1170달러입니다.

 

라오스 표준시는 한국 표준시보다 2시간 느리고, 그리니치 표준시보다 7시간 빠릅니다.

라오스 개관

국명

라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Lao PDR)

위치

북위 13°54′~22°30′, 동경 100°05′~107°38′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

면적

236,800km2(한반도의 약 1.1배), 국토의 70%가 산악지대

기후

연평균 29°C, 최고(4월) 40°C 최저(12월) 20°C
우기: 5월~10월, 건기: 11월~4월

수도

비엔티안(Vientiane/2012/797,130명/MPI)

인구

6,586,266명(2012.7/CIA)

주요 도시

싸완나켓(937,907명), 짬빠삭(670,122명), 루앙파방(463,485명)/(2012,MPI)

민족

라오룸(50%), 라오틍(30%), 라오숭(10%) 등 49개 소수민족(10%)
(2008.12/라오스 국회 채택)

언어

라오어(태국어와 유사)

종교

불교(90%), 정령신앙, 기독교(포교 불허)

건국일

1975.12.2

정부형태

라오 인민혁명당 1당 독재

국가원수(실권자)

국가원수는 대통령이나 총리가 실권을 가짐

행정구역

16개 주 및 1개의 특별시(Vientiane)로 구성

문맹률

13.2%(2009/World Bank)

기준환율

USD 1$ = LAK 7,843KIP (BOL, 2013.9.30기준)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늦음 (UTC+07:00)

외교 관계

수교 129개국(2009년 기준)

 

 

여행준비를 하면서 방문할 국가의 개황은 기본중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라오스는 자체 라오스를 가지고 있지만, 태국어와 약 70%정도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화폐는 태국화폐인 바트가 라오스 전국적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국내(한국)에서는 라오스화폐인 킵(Kip)을 환전이 안 되니, 환전시 달러, 바트를 조금 준비해서 라오스 현지에서 킵(kip)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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