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휴게소

하동군 진월면 망덕포구 맞은편의 공원에서

 

 

 
위치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43-10 (약900여주/50,331㎡(지정구역), 21,874㎡(보호구역))
소개 :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河上亭)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이 되고 있다.
하동송림은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

 

 

 

 

 

 

 

 즐거운 여행 함께해준 이광호/송영미 선생님 부부

 고모님께서 지난 1월 29일 일본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김해 한솔요양병원에 입원하고 계셔 충주고모내외분, 사춘동생 성호, 사춘형(종언)과 함께 병문안을 다녀오는길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지나다 기념촬영 몇 컷

 충주고모부 내외/고종사춘동생 이성호/사춘형 내외/아내

 

 고모부/사촌동생/충주고모/사촌형수/아내와 함께/

 

사촌(종언)형 내외

 

사촌동생 성호

 

 아내와 함께

설봉공원에 도착

김봉겸선생님과 함께 설봉산을 한바퀴 도는 중에...

 도자기 체험중인 전우석 선생님 

 오영순 선생님 

 정의근 선생님

 

 변재남 선생님

  최미영 선생님

 김석호 선생님

 

 

 

 

 

 

 

 

 

 

 

 

 

 

 

 

 

  모닝콜 소리에 깜짝 놀라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참으로 오랜만에 단잠을 잔 것 같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비몽사몽간에 세안을 하고 6시 15분 오늘도 여전히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혼자 현관문을 나섰다

  대전에 도착하니 6시 50분 대성동 GS마트 앞에서 선생님을 몇개월 만에 뵙고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선화동 연구실에 도착하니 반가운이 한 분(황의란)과 낯선 한 분(김도원)이 계신다. 연구실에 들려 모닝커피를 마시며 오늘의 출사지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으로 결정하였다.

  유성IC 올라 호남지선을 타고 얼마를 가니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우측에 고속도로를 -> 서공주JC에서 서천공주간고속도로 -> 동서천J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춘장대해수욕장에 당도하니 참으로 썰렁하기 그지없다.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없다. 실망스러 마음을 접고 일단 서천방향으로 가기로 하였다. 서천방향의 5분정도 향하니 그 곳(서면 도둔리)에는 옛스런 분위기의 골목도 보이고 조금 마음이 풀렸다. 몇 컷 사진을 담다보니 오른쪽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바다로 향하니 갯벌위에 난 경운기가 지나간 자욱, 바닷가에 쓰레기를 태우기위해 설치해 놓은 사람 모양의 쓰레기통 등... 열심히 촬영을 하다보니,  어느 덧 시간은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오늘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전어를 드시고 싶어하는데 도원씨가 장항에 석굴요리를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장항석굴비 집에서 석굴(20,000원)과 갈치조림(15,000)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한산면 신성리의 갈대숲이 유명하다 하여 그곳으로 이동하였으나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도 거리감이 있는 풍경이었다. 촬영으로 포기하고 귀가하기로 하였다.

  돌아오는 길,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개태사에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한 졸음도 피할겸 잠깐 들려 마지막 촬영으로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서천군 서면 도둔리 해안 

 

 

 장항선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해안

 

 서천군 서면 월호리 해안

 

 

 

 

 장항 도선장

 

 장항 어판장 인듯한데 지금은 장이 열리지 않는듯 썰렁한 분위기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숲을 웅포대교로 가던 중 금강제방에서

 

 

 개태사

 

 

면천향교

충남 당진군 면천면 성하리 513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면천향교를 세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태조 1년(1392)에 세웠다고 전한다.
건물 배치는 앞쪽에 배우는 공간으로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고, 뒤쪽에 제사지내는 공간으로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대성전 좌우에 있는 동무와 서무는 규모와 형식이 같은 건물인데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이외의 건물로 내삼문과 외삼문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낸다.

 

 

석문방조제

코스모스가 어린날의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겨 주네요.

국민학교 다니며 3번 국도변에 코스모스를 심기 위해 동원되었던 일...

석문방조제는 총 연장이 무려 10.6km에 달한다. 바다를 가로질러 끝없이 이어지는 왕복2차로 도로는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다.

길안내

청주 - 경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당진대전간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송악IC - 국도38호선(석문방면) - 동곡교차로 - 석문방조제

 

 

 

 

 

 

 

 

  

 

 

 

 

 

 

충남 아산시 인주면 소재, 공세리성당.

1890년 한국 천주교회에서 아홉 번째이자.대전교구에서 첫번째로 설립된 공세리성지.

성당은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교성지 성당답게 충청남도 지정문화제 144호로 보호되고 있다.

공세리 성당이 위치하고 있는 이곳 아산만과 삽교천은 교회 박해 시대에는 내포지방의 입구로 해상과 육로로 연결되는 중요한 포구였으며.현재 성당이 위치한 9,500여 평의 부지는 예로부터 전라도,경상도, 충청도 일대가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 창고가 있던 공세곶 창고지(貢稅곶倉庫地)로도 유명한 곳이다.조선조 성종 9년(1478년)에 이곳에 세곡해운창을 설치,운영해 오다가 중종 18년(1523년)에 80칸의 창고를 짓고,영조 38년(1762년)에 폐창이 될 때까지, 15척의 조운선으로 서해 물결을 따라 삼도의 세곡을

한양으로 운반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1895년 이곳에 부임한 에밀 드비즈(成一論)신부는 400년이 지난 세곡 창고 터를 헐고, 그야말로 복음창고인 고딕 양식의 공세리 성당을 1922년 10월8일 봉헌함으로써 내포지방 신앙의 못자리로 자리잡게 되었다.

 

 

 

 

 

 

 

 

 

 

 

 

 

 

 

 

 

 

즐거운 여행도 마무리 되어가네요.

내일이면 다시 육지로 생활로 돌아가 복잡한 일상이 반복되겠지요.

 

 

아쉬움을 달래며 80년대로 돌아가 보았답니다.

 

임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저멀리 육지가 보이네

 

돌아오는 길, 정읍 녹두장군 휴게소에서의 점심 식사로 이번 여행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친구들아 내년에 모두 참석하여 더더욱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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