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서울등산학교 졸업등반(인수봉 등반)

 

정상에 도착하여 하강하기 전에 기념촬영

 

 하강을 기다리는 대원들

 

60M 오버행 하강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잔뜩 겁에 질린 모습)

 

하강 로프를 하강기에 걸고 있는 모습

 

비박에 앞서 저녁식사

 

졸업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에...

 

인수봉 어프로치에 도착하여

 

 

인수B 첫피치 등반 모습

 

 

 

 

 

크랙을 따라 오르는 이태환 대원

 

인수봉 정상에 도착하여 백운대를 배경으로 한컷

 

나, 이태환

장선태, 이인용, 박준규 강사

 

조규원, 이희정, 나, 이태환, 정욱재, 이동영, 정재성

최재환,박춘자,장선태,이인용,박준규,서성식,김종수

 

하강로프에 줄을 메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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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등산학교 3주차 교육(불암산 암장)

하루를 교육을 시작하기전에 몸풀기 운동

 

이인영 강사, 서성식 교감, 장선태 강사

 

교감선생님과 강호출 대원

 

확보를 하고 있는 이동영 대원

 

 

 

레이백을 이용한 등반 연습 

 

 

푸르지크 매듭을 이용한 주마 등반

 

 

오버행 하강을 하고 있는 이희정 대원

 

주마기를 이용한 등반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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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급약

    일회용 밴드,  아스피린 4알, 마이신계 연고, 소독약, 면봉, 반창고, 가제 붕대, 탄력붕대 2개, 삼각건 1개, 등산용 칼 1개)

2. 비상식량

   쉽게 부패되지 않고, 간단히 먹을 수 있고, 부피가 작으며, 열량이 높은 기호식품

3. 랜턴

4. 보조자일 15m 및 벨트

5. 여벌옷

    기온은 100m 올라갈 때마다 0.65도씩 내려가며

    바람의 세기가 1m/s 증가함에 따라 체감온도가 1.65도씩 내려가므로 계절과 산행지에 따라 적절한 여벌옷을 준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14봉

 

1. 에베레스트   Everest 8850M
위치 : 네팔 히말라야 (네팔, 중국 접경)
초등(初登) 순위 : 2 (1953년)
첫 등반가 : 힐러리, 텐징 (영국 원정대)
1852년 영국 측량 부대에 의해 발견된 에베레스트산의 이름은
측지학자 에베레스트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
본디 이름은 티벳트어로 초모룽마,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이다.
영국 원정대는 1921년부터 1953년 사이 10번 도전 끝에 성공하였다.

   

 
 
 
 2. K2   8,611m
위치 : 카라코람 (파키스탄)
초등 순위 : 4 (1954년)
첫 등반가 : 콤파뇨니, 라체델리 (이탈리아 원정대)
히말라야에서 2번째로 높은 봉우리.
영국 측량대에서 측량된 산으로 2번째로 측량되,
K2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지금도 이 명칭을 사용한다.
1892년 첫 원정대가 등정하였으며(도중 실패),
피라미드처럼 깍아지른 모습의 경사 때문에 이탈리아,
미국의 여러 원정대가 고전하였다
 
 
 
 
 3. 칸첸중가   Kanchenjunga  8598m
위치 : 시킴  히말라야  (인도)
초등 순위 : 7 (1955년)
첫 등반가 : 조지 밴드, 조 브라운 (영국 원정대)
가장 먼저 알려진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로
K1이라는 명칭도 가지고 있다.
 
 
 
 
 4. 로체    Lhotse   8,516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9 (1956년)
첫 등반가 : 라이스, 루흐징거 (스위스 원정대)
바로 옆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 실체가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1921년 첫 원정대에 의해 로체라 이름이 붙여졌다.
로체는 '남쪽 봉우리'라는 뜻.
 
 
 
 
 5. 마칼루 Makalu 8463 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6 (1955년)
첫 등반가 : 프랑코 (프랑스 원정대)
1921년 처음 알려졌다.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세나라가 경쟁을 하였으나,
우수한 장비와 계획적인 등반으로 프랑스가 손쉽게 정복하였다.
 
 
 
 6.  초오유  Cho Oyu 8201 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8 (1954년)
첫 등반가 : 티히, 파상, 요할라 (오스트리아 원정대)
마칼루와 마찬가지로 1921년에 비로소 발견되었다.
1954년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단 4일 만에 정복되었다.
 
 
 
 7.  다울라기리  Dhaulagiri  8167m
위치 : 네팔 히말라야 (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3 (1960년)
첫 등반가 : 딤베르거 등 5명 (스위스-오스트리아 원정대)
여러 나라가 8번 도전 끝에 정복하였다.
사방이 낭떨어지로 험준한 얼음 요새는 뒤늦게
스위스,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정복되었다.
 
 
 
 
 8.  마나슬루  Manaslu 8163 m
위치 : 네팔 히말라야 (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8 (1956년)
첫 등반가 : 이마니시 등 3명 (일본 원정대)
마나슬루는 인도어로 '영혼'이라는 뜻이다
일본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3차례의 원정대를 보냈다.
중간에 마을 주민들의 방해가 있었지만,
1956년에 3차 원정대에 의해 정복되어,
당시 패전국의 설움을 안고 살았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9. 낭가파르바트   Nanga Parbat  8,126m
위치 : 카라코람 (파키스탄)
초등 순위 : 3   (1953년)
첫 등반가 : 헤르만 볼 (독일 원정대)
1895년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 중에서 가장 먼저 등반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첫 도전부터 1953년 정복까지 무려 31명의 희생자를 냈다.
독일은 6차례의 원정 끝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
 
 
 
 10. 안나푸르나   Annapurna  8,091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 (1950년)
첫 등반가 : 에르조그, 라슈날 (프랑스 원정대)
프랑스 원정대는 조직적인 계획과 신식 등반 장비 덕분에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정상에 올랐다.
 
 
 
 
 11. 가셔브룸 1 (히든 피크)
Gasherbrum 1 (Hidden Peak) 8,068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12 (1958년)
첫 등반가 : 세닝, 클린치 (미국 원정대
이 산의 또 다른 이름은 히든 피크이다.
다른 봉우리에 가려 숨겨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몇 번의 시도 끝에 1958년 미국 원정대는
정상에 올라 강대국의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12.  브로드 피크  Broad Peak   8,047m
위치 : 카라코람 (파키스탄)
초등 순위 : 11 (1957년)
첫 등반가 : 딤베르거, 불 (오스트리아 원정대)
4명의 오스트리아인 대원이 전부인 원정대는
역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정복에 성공하였다
 
 
 13. 가셔브룸 2 Gasherbrum 2 8,035m
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10 (1956년)
첫 등반가 : 라르히 등 3명 (오스트리아 원정대)
 
 
 
 
 14. 시샤팡마 (고사인탄)
Shisha Pangma (Gosainthan) 8,013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4 (1964년)
첫 등반가 : 쉐칭 등 10명 (중국 원정대)
히말라야 8천m 고봉 중에서 가장 깊숙히 있으며,
중국령 티베트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원정대의 접근이 어려웠다.
이런 점을 이용한 중국은 최초 등정에 성공하였다.
 
 
 
  


출처 : 산인의 산과 사람들의 이야기
글쓴이 : 산인 원글보기
메모 :

7대륙별 최고봉

1. 아시아 - 에베레스트(네팔과 중국의 티베트국경히말라야 산맥. 8848m)
   티벳과 네팔 사이의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8850m로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의 텐징 노르가이에 의해

  초등됐다. 2003년 5월까지의 등정자 누적수는1780명(중복등정 포함) 이상이다. 죽음을 부르는 산 K2. 난이도는 에베레스트 그 이상이다.

 

2. 북아메리카 - 매킨리(미국 알래스카.6195m)
   알래스카 록키산맥에 있는 데날리는 높이 6194m로 1913년 미국의 허드슨 스턱, 월터 하퍼, 헨리 카슨, 로버트 테이텀에 의해 초등됐다.

 

3. 남아메리카 - 아콩카과(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6959m)
   남미의 최고봉 아콩카구아는 높이 6960m로 칠레에 접한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안데스산맥에 있다.

   초등은 1897년 스위스의 마티아스 주브리겐에 의해 이뤄졌다.

 

4. 유럽 - 엘부르즈(러시아 코카서스.5642m)
   러시아의 코카서스산맥에 있는 5642m의 엘브루즈는 1874년 영국 탐험대의 플로렌스 크로포드 그로브에 의해 초등됐다.

 

5. 아프리카 - 킬리만자로(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부근.5895m)
   5895m의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부에 있으며 1889년 독일의 한스 마이어와 오스트리아의 루드빅 푸첼러가 초등했다.

   안타깝게도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나오는 눈 덮인 산은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킬리만자로의 만년설도 거의 사라져

   버렸다. 난이도 높은 아프리카 제2위봉 마운트 케냐도 눈, 얼음 구경하기는 어렵다.

 

6. 오세아니아 
- 칼스텐즈(인도네시아 파푸아섬의 마오케산맥. 5040m)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의 마오케산맥에 있다. 높이 5040m로 오스트리아의 하인리히 하러, 네덜란드의 베르트 호이징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러

  셀 키팩스, 뉴질랜드의 피립 템플이 1962년 초등했다.
  칼스텐즈는 산을 오르기보다 산밑에까지 접근하기가 더 어려운 산이다. 헬기를 타고 정글을 뚫고 추위도 이겨내며 가야 한다.

 

- 코지오스코(호주.2228m)  
  오세아니아의 또 다른 최고봉으로 대접받는 2228m의 코지어스코는 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 디바이딩산맥에 있으며 1834년 초등됐다.

 

7. 남극 - 빈슨 매시프(남극대륙.4897m)
   남극대륙 엘스워스산맥의 빈슨 매시프에 있다. 4897m로 1966년 여러 명이 함께 처음 올랐다.

   남극의 빈슨은 높이로 따지면 명함을 못내밀지만 극지의 저온과 강풍이 더해져 실제 높이인 4897m 이상의 높이로 체감된다.

   접근성으로 따지면 이 산이 세계 최고 난이도의 산이 아닐까 한다.

서울등산학교에 입교하여 4주차 교육과정으로 노적봉 산행

아침 4시30분에 기상,  아침으로 떡만두국을 해먹고

6시 암장을 향하여 출발 1시간의 어프로치로 암장에 도착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오늘 올라야할 노적봉...

 

 

노적봉 첫피치를 선등하고 있는 장선태 강사님

 

장선태 강사/이희정/박준규 강사/이태환/교육생으로는 3번째로 등반도중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교육생을 향하여 한컷...

 

 

저 아래쪽에서 열심히 확보를 보고 있네요. 

 

 힘도들고 긴장도 되고...

 

 

 

레이백으로 등반하고 있는 모습

 

 

 이 힘든짓을 왜하고 있는지...

 

정상에 도착하여 박준규 강사가 내준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나는 왜 안되지...

 

정상에서 기념촬영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인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를 뒷 배경으로 한 컷 -> 삼각산(三角山)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뒷배경은 만경대

 

 

 

등반을 마치고 기념촬영

좌로부터 정재성/조규원/정욱재/이희정/김종수/강호출/박준규

                             이동영

             나/서성식교감/이인용강사/장선태강사/이태환/박춘자/이소영

 

하산길에 올려다본 노적봉 사람들이 바글바글

교통체증이 따로없다. 여기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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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기초 지식 및 등산 장비***** 

 

 등산 장비의 선택 요령 등 아마츄어 등산인을 위한 산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하여 놓은 곳입니다.

 

1. 도이터 Futura 32 AC 배낭

2. Futura 32 배낭 추가 설명

3. 스틱 사용법

4. 산행 전후의 준비와 할 일 등

5. 등산 일반 상식 - 첫 산행

6. 등산 기초 - 보행 요령

7. 등산화 구입 요령

8. 등산 장비 (1) - 등산화

9. 등산 장비 (2) - 등산 의류

10. 등산 장비 (3) - 배낭

11. 등산 장비 (4) - 텐트

12. 등산 장비 (5) - 침낭과 매트리스

13. 등산 장비 (6) - 조명 장비(랜턴 등)

14. 등산 장비 (7) - 취사 장비(스토브, 버너)

15. 등산 장비 (8) - 취사 용품(코휄, 컵, 수통 등)

16. 등산 장비 (9) - 기타 용품

17. 일반 등산 기술 - 코오롱 등산학교

18. 산에서 걷는 방법

19. 배낭 꾸리기

20. 지도 보는 법 - 독도법의 기본

21. 독도법 쉽게 따라 하기

22. 겨울산행 주의사항

23. 산행 예절 - 산을 걸을 때에도 매너가 있다.

24. 등산복 착용 및 선택기준

25. 하산 요령

26. 늦가을 산행 요령

27. 산의 날씨에 대한 지식

28. 등산시 조난과 그 대책

29. 겨울산의 사고 예방

30. 등산용품 구입요령

31. 등산 예절 - 사람과 자연 사이에 바르게 지켜야 할 도리
32. 산행의 기초 - 산행 중 쉬는 요령과 음식물 섭취 방법

33. 산행의 기초 - 발과 무릎보호에 대하여

34. 산에 왜 오르는가 ?

35. 사고없이 등산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하여는 ?

36. 세심한 준비 필요한 겨울철 등산 요령

37. 등산화의 모든 것(구입 및 관리 요령 등...)

 

출처 : 코오롱등산학교(http://www.mountaineering.co.kr)

          한국의 산하(http://mountains.new21.net)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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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메탈 장비업계는 사진에서처럼 99%가 같은 방향을 취합니다.
반대방향을 취하는 1%를 찾아보았더니, 오메가 퍼시픽같은 회사가 있네요.
아시다시피 오메가 퍼시픽은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는 아니라 그리 주목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작금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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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의 기술격차가 한눈에 보입니다.
한국사람이 사장인 매드락이나 국내 트랑고는 반대방향이고요.
심지어 와일드컨트리나 콩도 원래와 달리 수입상인 넬슨스포츠코리아에서는  반대로 조합해서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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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다른방향이 옳았지만, http://www.re-rock.com/1007
지금은 같은 방향이 옳습니다. 한국은 아직 봄꿈을 깨지 않고 있습니다. 산악후진국이죠.
산악후진국이란게 별게 아닙니다. 맨날 주야장창 칠팔천미터나 이야기하는 나라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래는 밝히는 남자, 알알닷컴에서 '같은 방향을 권하는' 잡설입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코오롱 등산학교 교무인 원종민씨가 퀵드로 방향에 대해서 등산잡지에 기고한 글의 일부.

http://blog.daum.net/ekf0350/4483822

퀵드로우는 과거 카라비너를 서로 반대방향으로 끼워서 사용하였으나,
최근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서로 같은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것으로 바뀌었다.
엇갈려 사용할 경우 선등자의 진행방향에 따라 추락시 볼트쪽의 카라비너 개폐구가 볼트머리에 의해 열릴 위험성을 비롯한 몇 가지 단점이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과연 그 몇가지 단점이 무엇일까요?
그리 심각한 단점이 아닌 추락시 ... 열릴 위험성을 을 언급한 것을 보면,
추측컨대 퀵드로 방향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막상 알고나면 고급정보도 아닌데 공개를 꺼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뭐그리 고급정보도 아닙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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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드로에 자일 클립하는 방법은 대체로 사진에서처럼 1 2가 있습니다.
직상길이라서 개폐구 방향은 중요하지 않다는 전제라면, 과연 어느 방식을 더 선호하시는지요?
많은 분들께 한번 눈을 감고 무의식적으로 해보시라고 여쭈었더니 1번 방식을 더 편해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다는 전제하에서.....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퀵드로가 안전벨트에서 볼트에 건다음 자일을 뀌기 까지의 도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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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드로를 밖에서 안으로 걸거나, 안에서 밖으로 걸거나...(사진은 왼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빼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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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에 걸 때는 이렇게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둘중에 어느 방식이 편할까요? 소위말해서 인체공학적일까요?
당연히 좌측입니다. 우측은 손을 비틀어야하기에 힘이 더 듭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힘을 아껴야죠.

좌측의 방식으로 볼트에 걸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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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향의 퀵드로일 경우 이렇게 됩니다.
이제 자일을 클립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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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왼손 중지로 카라비너를 고정시킨 다음에 자일을 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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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1번 방식입니다. 더 익숙한 클립동작이죠.
바로 이때의 퀵드로 모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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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처럼 같은 방향입니다.~~~
별 대단한 이야기가 있는게 아닙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일분일초라도 재빨리 해야 안전합니다.
퀵드로 방향이 같은 것은 주로 이 이유때문입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

정리삼아서...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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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끼우는게 인체공학적입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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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드로의 방향이 같으면 이 방식으로 자일을 클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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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퀵드로 방향이 다르다면, 이렇게 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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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암장에서처럼 직상이 일상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루트에서 자일 클립할 때,
어느 방식을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더 선호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퀵드로 방향은 바로 이 자일클립 방식에 연동해야 합니다.
저는 좌측처럼 '검지'로 카라비너를 고정시킨다음에 클립하는 걸 좋아합니다.
따라서 카라비너가 같은 방향으로 퀵드로를 사용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에는 카라비너를 다른 방향으로 조합해서 써다보니, 외벽이나 간현에서 유심히보면
1번 방식을 더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2번 방식으로 클립하면서 등반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제 바꾸어야 합니다.
퀵드로 방향을 개선한다면 그레이드 한등급 올라갑니다. 5.10a 에서 5.10b 로 말이죠.~~

출처 : 친구야 산에가자 ( 친구 산악회)
글쓴이 : 구름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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