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좋아하는 격려의 말들

 

 

자주 사용합시다!

 

1. 그 거야 바로!  

2. 계속 하렴. 점점 잘 하고 있구나.  

 

3. 나는 너를 믿는단다.  

4. 날마다 좋아지고 있구나.  

 

5. 너보다 잘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단다.  

6. 너와 함께 하니 선생님은 기쁘단다.  

 

7. 넌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8. 넌 그것을 쉽게 해내는구나.  

 

9. 넌 정말 재주가 많구나.  

10. 놀랍구나.  

 

11. 대단하구나.  

12. 네가 맞았구나.  

 

13. 네가 잘 해낼 줄 알았단다.  

14. 네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해냈구나.  

 

15. 네가 했니 재미있구나.  

16. 도와줘서 기쁘구나.  

 

17. 네가 그렇게 하는 걸 보니 정말 자랑스럽단다.  

18. 대단한 일을 해냈구나.  

 

19. 또 해냈구나.  

20. 맞았어.  

 

21. 어쩌면 그런 생각을 했니!  

22. 선생님과 같은 생각을 했네.  

 

23. 오늘 너는 참 많은 일을 했구나.  

24. 열심히 했구나.  

 

25. 애썼구나.  

26. 생각을 참 잘 해내는구나.  

 

27. 정말로 좋구나.  

28. 정말 빨리 배우는구나.  

 

29. 정확하게 맞았단다.  

30. 좋은 생각이야.  

 

31. 참 잘했구나.  

32. 최고구나.  

 

33. 최선을 다했구나.  

34. 힘내라.  

 

출처 : http://blog.naver.com/mose33/40012393412 청강

담임샘 연락처 (칠판 게시용)

 

 
칠판에 게시할 목적의 연락처(휴대폰, 메일 주소, 블로그) 한글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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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담임교사를 위한 인성교육 훈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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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훈화 자료      
  1. 삼일절
  2. 나의 未來像
  3. 성공하려면 습관을 정복하라
  4.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
  5. 너 자신을 알라!
  6. 상념은 현실이 된다
  7. 미래에 대한 준비
  8. 펠 리 칸 이 야 기
  9. 단 한번밖에 없는 기회
 10.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4월의 훈화 자료      
  1. 받고 싶으면 주어라
  2. 쓰레기 이대로 버려도 되는 것인가?
  3. 한정된 시간을  넉넉하게 쓰는 방법
  4. 정보를 그대로 믿지 말라
  5. 학습효과는 꾸준한 노력에 따라 좌우된다
  6. 말 많은 사람과 비파나무
  7. 석가탄신일
  8. 식목일
  9. 충무공  탄신일


 

5월의 훈화 자료      
  1. 노인을  공경하자
  2.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3. 친구의 장점을 말하자
  4. 효의 생활화
  5. 인사하는 습관
  6. 효도와 공손함은 仁의 근본
  7. 아버지와 자식의 도리
  8. 꼴찌도 1등을 할 수 있다
  9. 주인의 마음
 10. 어버이날

 

6월의 훈화 자료      
  1. 애국가가 만들어지기까지
  2. 4가지의 덕목
  3. 율곡(栗谷) 이이의 20세의 자경문(自警文)
  4.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5. 全力投球하는 人生이 되자
  6. 아들을 죽인 의사
  7. 어떻게 살 것인가 (현충일)
  8. 우리 민족은 하나입니다.(6·25전쟁)

 

7월의 훈화 자료      
  1. 운명의 시간
  2. 지피지기(知彼知己)
  3. 일을 하는 순서와 방법은 '2-8의 법칙'이다
  4. 자발적 참여 자세
  5. 고생(苦生)의 의미
  6. 법을 지키는 생활(제헌절)

8월의 훈화 자료      
  1. 진리는 가까운 곳에서
  2. 필부지용(匹夫之勇)
  3. 자주적인 역사인식(광복절)

 

9월의 훈화 자료      
  1. 文化人의 다섯 가지 行動守則
  2. 역지사지(易地思之)에 대하여
  3. 어느 교사의 이야기
  4. 연 대 의 식
  5. 양 보
  6. 리더와 보스
  7.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자

 

10월의 훈화 자료      
  1. 책 <책은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지식의 보고이다>
  2. 조화(造花)와 생화(生花)
  3. 피와 땀
  4. 행복은 이미 손안에 있다
  5. 근면은 성공의 어머니
  6. 성실한 언행
  7. 경천애인
  8. 용돈 아껴쓰기
  9. 성실한 사람
 10. 노력하는 생활
 11. 한글날

11월의 훈화 자료      
  1. 인생 관리의 다섯가지 근본
  2.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렸다
  3. 컴퓨터 시대일수록 감성을 길러라

 

12월의 훈화 자료      
  1. 유종의 미
  2. 미친 리더
  3. 내가 나를 아는 것
  4. 뛰어난 지혜는 '만족을 아는 데서 생겨난다
  5. 수수하고 평범한 인생이 멋지다
  6. 성실과 노력
  7. 어느 사자 왕의 이야기
  8. 최선을 다하는 삶
  9. 참다운 삶의 방법

 

2월의 훈화 자료      
  1. 雅量과 容恕
  2. 일하는 것과 움직이는 것의 차이
  3. 구두를 닦는 링컨 대통령
  4. 가치관 정립을 위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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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었다! 바다를, 기름을, 미래를
해저 원유·가스 시추선 ‘드릴십’…한국을 먹여살릴 ‘드림십’
한척에 6000억 황금시장 한국이 세계 점유율 73%
高유가 시대 희망 퍼올리는 기술로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수심 1500m가 넘는 깊은 해저(海底)에 구멍을 뚫어 원유나 가스를 시추해 내는 선박인 ‘드릴십(drill ship)’. 바다 밑 구멍은 어떻게 뚫을 수 있을까. 마구잡이로 드릴을 돌려대다간 자칫 해저에서 원유·가스가 분출, 바다만 오염시키고 유전을 망쳐버릴 수 있다. 유정(油井)의 구멍은 쇠파이프가 아닌 특수한 진흙(mud)으로 뚫는다. 깊은 해저 역시 흙인데 어떻게 진흙으로 뚫을 수 있을까. 또 바다 위에 떠서 조류와 파도에 흔들리면서도 다른 곳으로 떠내려가지 않고 한 곳에 머물며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드릴십 기술의 비밀 세계로 들어가 보자.


6000억원 넘는 ‘황금알’ 드릴십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월 10일 극지(極地)용 드릴십을 세계 최초로 건조, 명명식을 갖고 발주처인 스웨덴 스테나사에 인도했다. 드릴십은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스스로 유지하면서 심해 해저를 파내려 가야 한다. 그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척당 가격은 보통 6000억원이 넘는다. 고(高)부가가치선에 속하는 초대형유조선(VLCC)의 4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2배가 넘는 조선산업의 대표적 블루칩이다. 배를 운용하는 석유회사 입장에서는 드릴십을 빨리 해저 유전에 투입할수록 수익이 커진다. 때문에 계약기간보다 납기를 앞당기면 조선사들은 보너스도 두둑하게 받을 수 있다. 아무나 만들 수 없는 해양설비이기 때문에 계약착수금 역시 다른 선종(船種)에 비해 월등히 많다.

오늘날 수심 1500m 내외의 해저 유전개발 기술은 거의 완성돼 있다. 드릴십이 구멍을 뚫고 나면 FPSO(부유식 원유저장 생산 설비)가 그 구멍을 통해 원유·가스를 뽑아낸다. 원유가격이 많이 오르고, 또 쉽게 원유를 뽑아 올릴 수 있는 지상 유전의 매장량이 줄어들면서 해저, 특히 아주 깊은 심해나 북극해 등 작업이 어려운 곳의 유전 개발 바람도 불고 있다. 그러니 해저 유전 개발 장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고차원의 기술이 필요하다.

▲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극지(極地)용 드릴십‘스테나 드릴막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 ‘스테나 드릴막스’는 에베레스트(8848m) 높이보다 더 깊은 해저 11㎞까지 파내려 갈 수 있다. 높이 16m의 파도와 초속 41m의 강풍에서도 일정한 지점을 유지할 수 있는 최첨단 위치 제어기술도 채택했다. 특히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극지용’이다. 작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기술력 때문에 한국 조선소들은 전 세계 드릴십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2005년부터 전 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총 22척 중 16척을 수주, 시장점유율 73%를 차지했다. 고(高)유가 시대에 가장 유망한 해양설비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진흙으로 구멍 뚫고 부스러기도 제거

해저에 구멍을 뚫으려면 우선 암석을 파괴할 수 있어야 하고, 굴착된 암석 부스러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뚫어낸 구멍이 무너져 내리지 않아야 하고 원유·가스의 분출도 막아야 한다. 그래서 채택한 것이 진흙(mud) 순환방식이다.

해저에 시추관을 내리면서 그 안으로 진흙을 흘러내려 보낸다. 시추관 끝에 도착한 진흙은 노즐에서 강한 압력으로 분사되고, 분사 후에는 유정(해저에 뚫은 구멍)의 벽과 시추관 사이 틈을 통해 다시 위로 밀려 올라온다. 그냥 올라오는 게 아니라 파낸 흙·암석 부스러기를 함께 운반한다. 노즐의 압력으로 분사되는 힘으로 바닥에 구멍을 뚫고, 또 진흙의 점착성을 이용해 절삭된 부스러기를 위로 가져 올라오게 됨으로써 구멍 뚫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원리.

어느 정도 깊이까지 굴착이 진행되면 유정의 붕괴와 원유·가스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시추관을 끌어올린 후 파이프를 유정 구멍에 삽입한다. 그리고 파이프와 유정 벽 사이에 시멘트 반죽을 압축해 넣은 다음에 굳혀 안정된 구멍을 확보한다. 그러면 구멍 지름은 처음 뚫은 것보다 줄어들게 되고, 이후에는 좀 더 지름이 작은 시추관을 이용해 원유·가스가 매장된 곳까지 굴착을 진행한다. 시추에 성공할 확률은 100개 중 2~3개 정도.

자세 유지하는 데 GPS·음파·레이저 총동원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드릴십이 한 곳에 계속 멈춰 있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동적(動的) 위치제어시스템(DPS·Dynamic Positioning System)이 그 해법이다. 모든 선박은 해상에서 전후, 좌우, 상하로 흔들린다. DPS는 이런 움직임을 제어해, 선박의 정확한 기동과 조종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선박운항 시스템의 통합 시스템이다.

우선 디퍼런트 GPS 시스템.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측정한 GPS 정보를 통해 선박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다음은 음파위치정보(hydroacoustic position reference). 배 아랫부분에 장착된 음파송수신기에서 음파를 발사해, 유정 주변에 오각형으로 배치된 음파반응기의 반응정보를 통해 선박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는 장비로, 수심이 깊은 지역에 적합하다. 또 하나는 레이저 링크(laser link). 지상의 특정 위치에 고정된 구조물에 레이저 빛을 쏴 반사돼 돌아오는 빛의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구조물과 선박 간의 거리와 위치 정보를 획득한다. 토트 와이어(taut wire) 시스템은 해저 면의 일정 지점과 선박을 팽팽한 줄로 연결해 선박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줄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선박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장비다. 이 같은 복합적인 기술을 통해 드릴십은 떠 있으면서도 똑같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해저 유전 개발은 1953년 멕시코 만에 수심 10m 플랫폼을 설치한 것이 최초다. 1970년대 중동전쟁을 계기로 유럽의 북해 유전 개발이 본격화됐고,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또 다른 심해유전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이 새로운 역사의 중심에 한국 조선소들이 서 있다.



드릴십(drill ship)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심해 고정된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시추설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척당 6000억원이 넘는다.
입력 : 2007.12.05 23:59
학급담임교사가 처리해야 할 업무

학급담임교사가 학급을 원만하게 경영하는데 필요한 사무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1) 학급운영
 -  급훈의 선정과 실천지도
 -  학급경영안 작성 및 활용
 -  매일의 조회, 종례지도
 - 학생 실태 조사 분석 및 기록 유지
 -  학생 생활지도 내용의 기록과 활용
 -  가정환경 파악과 가정과의 연락 유지

 

2) 교육과정
 -  학습태도 분석 및 학습방법 지도
 -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처리
 - 교육평가의 집계, 통계, 통지표 작성

 

3) 학급관리
 -  환경미화 및 청소 지도
 -  교실비품 관리 지도

 

4) 생활지도
 -  상담을 통한 인성 및 진로지도
 -  보건위생, 안전생활지도
 -  복장, 소지품 지도

 

5) 특별활동
-  학급회 운영 지도
-  학급임원 선출 지도
-  자기 계발 활동 지도
-  행사활동 지도
-  봉사활동 지도
http://blog.naver.com/awk7448/40022428778

급훈을 정하는 방법

 

 

급훈이 학급담임교사의 학급 경영방침과 무관하면 학급 분위기가 빨리 형성되기 어렵다. 따라서 급훈은 학급담임교사의 학급경영 의지와 연계성이 있어야 하며 형식적으로 걸어두는 게시물의 내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급훈을 정할 때는 실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성과, 올바른 인격체 형성을 위한 공동의 윤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또한 교사의 일관된 교육방향이 담겨진 급훈을 정해두고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설정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1) 급훈을 정하는 방법
   ① 교사가 자신의 교육관을 제시하여 정하는 방법(일방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음)
   ② 학생들에게 공모를 통한 표결로 결정하는 방법
      (전체적인 조화보다는 지나치게 개별화될 수 있음을 유의)
   ③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결정에 참여하는 방식
      (위의 두 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

 

(2) 급훈을 제정할 때의 유의사항
   ① 교훈보다 하위 개념으로 한다. 교훈이 『실력 있는 여성이 되자』인데, 급훈이『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로 되어서는 격이 맞지 않는다.
   ②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개념과 용어를 사용한다. 너무 추상적이어서는 안되며 실천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예컨대 성실, 근면, 절약, 정숙, 충· 효 등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은 생활과 동떨어진 박제화된 훈계가 되기 쉽다.
   ③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 삶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생활과 밀착된 것으로 하고 교사의 강압적 요구나 내용은 배제되어야 한다.
   ④ 모든 훈화나 생활의 중심에 늘 급훈이 함께 해야 한다. 그러므로 급훈에는 담임교사의 교육철학과 의지가 반영되어야 한다.
   ⑤ 급훈 따로, 내규, 반가, 교실 꾸미기가 제 각각인 학급운영은 집중성이 떨어진다. 급훈을 상위개념으로 하여 내규, 반가등이 동일 선상에 놓어야 한다.


 

< 적절한 급훈의 예 >
  - 서로 돕는 마음씨
  - 우리 모두 하나되어
  - 더불어 어울리며
  - 함께 가는 우리들
  -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 한 걸음
  - 즐거운 교실 보람찬 하루
  -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 배워서 남 주자
  - 서로 알고 서로 돕자
  - 늘 처음처럼

  - 말보다 앞선 실천
  - 최고보다는 최선을
  - 생각은 깊고 행동은 바르게
  - 도전하는 여성 빛나는 삶
  - 더불어 사는 삶
  - 서로 알고 서로 돕자.
  - 예의바른 학생이 되자.
  - 모두가 주인 되는 교실
  - 남도 나와 같이 겉도 속과 같이
  - 친구를 내 몸처럼


 

 < 부적절한 급훈의 예 >
  - 아는 것이 힘이다 (추상적, 상투적)
  - 노력 (관념적, 추상적)
  - 근면, 성실, 협동(상투적)
  - 사람답게 살아 보자.(추상적, 막연)
  - 오늘의 고생 내일의 영광 (유치)
  - 노력만이 살길이다.(상투적)
  - 내가 졸 때 친구는 앞서간다.(지나치게 경쟁적)

  - 내가 한눈 팔면 딴 사람은 공부한다.(통제적)
  - 해야한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목적 불투명)
  - 정숙한 학생, 조용한 교실(통제성)
  - 모든 면에 앞서자.  (이기심 유발)

http://blog.naver.com/awk7448/40022428559

두 종류의 사람


항상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에덴동산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수많은 불평거리를 찾아냈을 것이다.
어딜 가더라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에서
늘 아름다움과 은총을 본다.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


* 스스로 바라볼 때
당신은 어느 쪽 사람이신가요?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어느 쪽으로 바라볼까요?
물론 후자 쪽이시겠지요? 만일 아니라고 여겨진다면
지금부터 당장 그 쪽으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도 늘 투덜대는 모습 속에서는
인품(人品)도, 사람의 향기도 없습니다.

“어젯밤 술자리 기억이 몽땅 사라졌다”…블랙아웃의 건강학

 

[쿠키 건강]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지난 밤 술자리에서의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집에 언제 어떻게 돌아왔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 않는다면?

하루가 멀다 하고 술자리가 이어지는 연말, 직장인들은 특히 필름이 끊기도록 마셔서 이튿날 동료들 얼굴보기 민망해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당신의 잘못된 음주습관을 고쳐야 한다. 이른바 ‘블랙아웃’은 귀중한 생명을 단축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등이자 뇌손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는 위험신호이기 때문이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최인근 교수는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는 실수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이것이 습관적으로 반복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를 저지르거나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도 뇌가 손상돼 기억력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랙아웃이란?

블랙아웃은 술 마신 후 ‘필름이 끊긴다’고 흔히 표현되는 단기기억상실을 가리키는 의학용어다. 의식소실과는 달리 이 상태에서는 대개 의도적이고 자발적인, 그리고 비교적 어려운 행위들까지도 수행할 수 있다. 단지 기억을 하지 못할 뿐이다.

이들은 음주 직전 습득한 정보나 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장기기억에는 큰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 중 입력된 내용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 기억해내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정도부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난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는 소주 5∼6잔 가량을 마신 후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을 종종 기억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블랙아웃에는 음주 이후의 일정 기간을 전혀 기억 못하는 총괄적 블랙아웃과 부분적으로 기억을 하는 부분적 블랙아웃이 있고 후자가 훨씬 흔하다.

블랙아웃은 음주량과 관련이 있으나 특히 급격한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에 영향이 있다. 갑작스러운 알코올 증가가 뇌로 하여금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공복시의 음주도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히 올려 영향을 준다. 대개의 블랙아웃은 음주 후 수 시간, 즉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고 있는 시기에 발생한다.

■뇌에 저장되지 않고 사라지는 기억

알코올 의존으로 인한 기억 손상은 임상 양상이 대뇌의 해마 손상 환자들에서와 비슷하게 나타나 해마의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해마는 기억이 영구 기억으로 새겨지기 전에 임시로 머무는 임시기억저장소다. 해마에 임시로 입력되어 있던 기억은 뇌세포들 사이의 전기신호를 타고 뇌 외피층인 신피질에 저장된다. 이때 알코올이나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소가 뇌세포를 직접 파괴하지는 않고, 세포와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교란시켜 기억의 저장을 방해한다.

결국 데이터 입력은 시켰으되 저장하지 않고 컴퓨터를 끄는 것이나 마찬가지 상황인 것이다. 아예 뇌에 정보가 입력되지 않은 것이므로 능숙한 최면술사가 최면을 걸어도 당시 상황을 기억할 수 없다.

■장기간 반복될 경우 알코올성 치매로

2002년 미국 듀크 대학의 화이트(White) 교수가 772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블랙아웃 상태에서 경험한 것들을 조사한 결과(중복체크 가능), 타인을 공격하는 경우가 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돈을 함부로 쓰거나(27.3%), 성적인 활동(24.8%), 다투거나 싸움(16.3%), 기물 파손(16.1%) 등 순이었다. 자칫 타인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음주운전도 2.5%에 달했다(J Am Coll Health 2002;51(3):117-119, 122-131). 이러한 위험한 행동들은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끼치면서 감정조절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는 게 최 교수의 해석.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블랙아웃이 해마의 신경세포 재생을 억제한다는 점이다. 블랙아웃 현상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될 경우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는데 특히 뇌는 다른 장기들보다 피의 공급량이 많기 때문에 뇌세포가 손상을 입는다. 초기엔 뇌의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적 변화 없이 다시 원상회복이 되지만 필름 끊기는 일이 계속 반복되면 탄성을 잃은 스프링처럼 뇌에도 영구적인 손상이 와서 종래에는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알코올성 치매에 걸리면 뇌가 쪼그라들면서 가운데 텅 빈 공간인 뇌실이 넓어지게 된다.

3번 이상의 블랙아웃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경우 53∼58% 정도 유전적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Arch Gen Psychiatry 2004;61(3):257-263).

■예방 위해선 폭음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필름이 한번 끊기기 시작하면 그 다음엔 자동적으로 끊긴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과 다르다. 필름이 계속 끊기는 이유는 폭음하는 음주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파편적인 블랙아웃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비교적 낮은 알코올 혈중 농도에서도 기억력에 장애를 보일 수는 있다.

블랙아웃은 술 마시는 양과 속도에 비례해 발생한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술 마시는 횟수와 양을 줄여야 한다.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간에서 충분히 분해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마셔야 하는 것이다.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시간당 7∼10g으로, 체중 60kg인 사람이 맥주 1병(500㎖, 4%)을 마시는 경우 대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며 소주 1병(360㎖, 25%)을 마신 경우 모두 산화되는 데 약 13시간이 소비된다.

때문에 술은 천천히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한번 술을 마신 후 다음 술자리를 갖기까지 3∼4일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알코올에 의해 융단폭격을 당한 간은 음주 후 72시간이 지나야 정상적으로 제기능을 회복한다. 아울러 채소, 과일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등 적정한 안주와 함께 마시며 반드시 음주 전에 식사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최교수는 “블랙아웃을 예방하려면 독한 술을 되도록 냉수와 함께 희석해서 마시고, 다른 종류의 술끼리 섞어 마시지 말아야 한다”며 “극도로 불안할 때나 화를 풀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는 행위도 금물. 지금은 각종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음주의 빈도와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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