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다람살라 - 라르키야 라(Larkya La) - 두쓰 콜라(Duth Kola )


라르키야 라

우리는 드디어 5000m가 넘는 라르키야 라를 넘었다.

오전 5시 30분, 네팔 스태프들이 차를 끓이기 시작했다. 아침을 먹고 일찍 짐을 꾸렸다. 나는 고지대에서는 나의 속도가 아주 느리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출발했다. 어슴프레 날이 밝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길에 있는 달팽이(snail on the trail)"로 부르고  있다. 그리고 나는 고개에 도착했을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즐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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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나중에 출발했다. 내가 출발할 때 그들은 아침을 막 먹고 있었다. 처음에 길은 빙하 모레인 지대 오른쪽으로 나 있다. 나는 모든 사람들 중 가장 먼저 출발했다. 그러나 2시간 후 그들이 나를 따라잡았다. 놀랄 일은 아니다. 한스는 아주 튼튼한 등반가이고 스툽스는 트라이슬론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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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와 스툽스는 계속 빠르게 올라갔다. 그러나 만프레드는 나와 보조를 맞추었다. 오랬동안 길은 모레인 지대를 지나고 있었다. 그러나 점점 눈밭을 걷게 되었고 마침내 우리는 눈 속에 들어왔다. 경사는 급하지 않아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젠 없이 걸었으며 별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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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는 라르키야 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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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찬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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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와 나(삼도 피크 동쪽 배경)                      

바찬(페리 히말 북쪽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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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아딘(서쪽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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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라르키야 고개는 두 개이며 15분 거리에 있다.이 사진은 동쪽 고개에서 찍은 것으로 지붕없는 대피소 사진이다. 그래서 눈이 오면 그 쓸모가 없다. 아마 이 건물은 삼도 사람들이 지었는데 이곳을 지나가던 어떤 상인들이 나무를 뜯어 화목으로 썻을지 모른다.

 

 

눈에서 놀고 있는 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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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개도 첫 번째와 고도가 비슷하다. 실제로 두 고개는 하나와 같다. 남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있어 만일 눈사태가 나면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길은 그 위쪽으로 나 있다.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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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개에서 본 놀라운 파노라마 풍경. 그리고 하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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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와 나는 고개에서 제법 오래 머물렀다. 우리가 하산을 시작할 때 한스와 아딘은 얼음도끼(Ice ax)로 계단을 만들고 있었다. 서쪽 길은 아주 가파르고 미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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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젠을 착용해야만 했다. 그 결과 내리막길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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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려오다!

낮은 계곡으로 내려오자 우리는 행복해졌다. 길은 모레인지대로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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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가 졌다. 네팔지도에는 집 두채가 표시되어 있지만 아무데도 없었다. 이 Paolo Goldoni 지도는 멋지고 지형도는 정확하다. 그러나 길과 마을에 관해서는 믿을 만 하지 못하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는 것은 길 찾기가 쉽고 MCAP에서 세운 많은 이정표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 골도니 씨는 정확한 위성사진을 썼고 몇몇 가이드들에게 길과 마을을 물었을 것이다. 마나슬루 윗 지역에서 이 지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어두워졌으므로 우리는 처음 나타난 모레인 옆 초지에 캠프를 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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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라르키야 고개를 성공적으로 넘은데 대해 기뻐했다.


Photos
: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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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글쓴이 : 김영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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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 삼도 - 다람살라(라르키야 페디)


라르키야 라를 넘기 전 날 우리는 삼도에서 다람살라(Dharamsalla)의 고산 방목지로 갔다. 다람살라는 라르키야 페디라 부르기도 한다.

높은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등산화를 잘 손질해야 한다.

내 친구 바찬과 처음 마나슬루 트레킹 계획을 세울 때 나는 모든 포터들이 좋은 다운자켓과 따뜻한 침낭, 선글라스, 그리고 중등산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카트만두를 떠나기 전 모든 사람은 먼저 그들의 장비를 보여야만 했다. 하이패스를 넘을 때 나는 모든 이들이 나처럼 완벽한 장비를 갖추기를 원했다. 네팔 포터들은 좋은 장비를 살 형편이 안되거나 또는 그런 장비가 그리 필요없다는 생각 때문에 어떤 때는 위험에 처한다. 물론 날씨가 좋다면 괜찮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눈보라가 몰아치면 아주 위험해진다. 이것은 토롱 라 같은 평범한 고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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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 geht’s

나는 독일에서 특별한 등산화 왁스를 사가지고 왔다. 그러나 왁스용 칫솔을 하나만 가지고 왔기 때문에 매일 모두 왁스칠을 마치는데 30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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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바찬이 모든 준비를 했다. 그는 가이드다. 포터 대부분은 그의 친구들이다. 그의 통솔력으로 모든 일이 잘 돌아갔다. 나는 그를 안지 10년이 되었다. 그리고 매번 그와 함께 아주 흥미있는 트레킹을 했다. 바찬은 한 사람부터 10인 그룹까지 트레킹을 조직하고 이끌고 있다.

 

라르키야 라로 가는 길은 잘 보인다. 만일 눈이 있다면 큰 장대가 보일 것이다. 곧 우리는 4000m의 첫 작은 눈밭을 넘어야했다. 고도는 조금씩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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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위에 있는 6335m의 멋진 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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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난 계곡에 펼쳐져 있는 라르키야 히말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빙하는 순수한 히말라야의 풍광이다. 이틀 전 우리는 날씨가 나쁠까 염려했다. 그러나 완벽한 푸른하늘이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마나슬루 북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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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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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마침내 대피소가 있는 다람살라가 보였다. 이 방목지에는 작은 계류가 흐르고 있다. 그래서 고개를 넘기 전 이곳에서 멈추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대피소는 문도 창문도 없다. 그래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지저분해 우리는 텐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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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e kleine Schutzhütte. Manaslu 05 AdR 11-17 P0350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몇 마리 야크가 마른 갈색 풀 밭에서 풀을 뜯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밖에 없었다. 우리 포터들은 짐을 내려놓고 차를 끓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늘은 스툽스 차례다. 우리는 매일 차례로 요리했기 때문에 메뉴가 다양했다. 요리사마다 다른 재료로 요리했다. 오늘 우리는 라면과 맛있는 "초콜릿 무스(mousse au chocolat)" 디저트다. 포터들은 자기들 용으로 라면 15개를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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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 지기 전 20여 명의 마을 사람들이 길 보수작업을 마치고 돌아왔다. 곧 대피소는 붐볐고 그들은 차와 음식과 모닥불을 여러 개 피웠다. 그러나 그들은 5리터의 차를 끓여 준 우리의 큰 버너를 좋아했다. 차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물과 창과 락시도 있었다. 몇 명의 젊은 사람은 아주 취했다. 두 시간 후 그들은 짐을 꾸려 후레쉬를 들고 그들의 집이 있는 삼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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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한 아주 피곤했으므로 자기 위해 텐트로 돌아왔다. 밤 기온은 영하 14도였다.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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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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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사마가온-삼도(Samdo)


부리 간다키 윗 계곡

라르키야 라를 넘기 전 마지막 마을인 삼도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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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가온에서 계곡은 북쪽 티베트쪽으로 방향을 튼다. 히말라야의 비그늘지역이어서 갈수록 건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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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나무  

사마가온을 떠난 지 한 시간 쯤 되었을 때 갑자기 아이들이 나무가 기득 든 큰 바스켓을 지고 수풀 속에서 나왔다. 대부분의 네팔 아이들처럼 그들은 10살이 되면 가족들을 도와야 한다. 이 아이들 네 명은 오전 내내 땔감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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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phu) 또는 풍선

나는 네팔에서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돈을 결코 주지 않는다. 치아에 구멍이 생기면 다딩 바자르의 치과까지 5일이 걸리는 여행을 해야 하고 비용도 이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싸다. 그래서 그들은 아마 치아가 완전히 썩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돈을 주는 것은 그들에게 구걸의 습관을 들게 할 것이다. 대신 나는 가방에 풍선을 가득 담아가는데 그것은 아주 훌륭한 선물이다. 풍선을 가지고 놀며 흥겨워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커서도 한 때 여행자들이 준 풍선을 기억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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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 지역에서 종종 아이들이 아주 공손하게 낮은 목소리로 "푸,푸!"를 달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이 그 지역 방언으로 풍선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나는 풍선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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짦은 휴식

 

 

 

 

 

케르모(Khermo) 카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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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가온과 삼도 중간에는 긴 마니월이 있으며 케모 카르카가 있다. 이곳에서 마나슬루 베이스캠프 가는 길이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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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는 우리 예상보다 멀었다. 삼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처음 초르텐을 보았을 때 초르텐 하나만 보였다. 그곳에 이르자 100여 미터 뒤에 있는 삼도 마을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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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가 시작되는 곳에 새 롯지가 세워지고 있었으며 새 나무벽이 덧대어 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방은 여전히 아주 기본적인 상태였다. 그러나 나는 2006년이 되면 좋은 롯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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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

삼도의 고도는 3690m이며 라르키야 라를 넘기 전 마지막 마을이다. 그곳에서 길은 티베트와 연결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바로 1km 떨어져 있는 티베트에서 많은 상인들이 와 물건을 사고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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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호의 삼도 마을은 지류 계곡에 둥지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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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했을 때 많은 마을사람들이 막 라르키야 라로 떠나는 중이었다. 그들은 고개 너머 딸(Tal)로 야크를 이동시키기 전 미끄러운 길을 정비하기 위해서 간다. 겨울에도 집집마다 한사람씩 마을에 남아 작은 가축들을 먹이고 집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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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이 미끄러운 길에서는 일을 거의 하지 않고 고개 건너편 숲길을 향한 길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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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연료로 쓸 마른 야크똥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안다.

 

 

 

 

야크똥을 주워 벽에 말린다. 탈 때 연기가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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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 생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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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네팔을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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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폴레옹!

마을 집 대부분의 집 거실은 2층에 있고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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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우리는 행복했다. 우리 스스로 완벽한 3가지 코스 요리를 해 먹었는데 보시다시피 롯지가 아직 공사중이어서 아주 기본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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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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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로- 사마가온(Samagaon )


부리 간다키 윗 계곡

트레킹 9일째, 로에서 사마가온으로 운행했다. 로에서 출발한 우리는 곧 얼음이 얼어 있는 작은 강을 따라 난 숲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1시간 동안 꾸준히 올라갔다.

Videothe icy river Forrest Video clip HH, mp4 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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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름다운 초르텐을 통과하여 고산 초지인 시얄라(Shyala)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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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주 운이 좋았다. 4주 이상의 트레킹 중 하루도 비가 온 날이 없었다. 마나슬루 산군은 영광으로 빛났다. 산꼭대기는 가끔 운무에 싸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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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파노라마 아래서 따뜻한 햇볕을 쬐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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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 한 가족을 만났을 뿐이지만 여름에는 수백 마리의 가축과 사람들이 이곳에서 지낸다.

 

 

 

 

VideoPanorama Shyala  Video clip HH, mp4 9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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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 출리(Ngadi Chuli, 7871m)  

    라르키야 히말(Larkya Himal)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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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얄라에서 계속 오르니 관목이 있는 언덕이 나왔다. 우리는 가는 도중 보이는 얼음을 통해 고도가 놓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작은 폭포는 놀라운 얼음조각을 만들었다.

 

 

 

마침내 계곡은 넓어져 다음 마을인 사마가온이 나타났다.계곡은 내일 갈 방향인 북쪽으로 나 있었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큰 초르텐에 도착했다. 쾌활한 우리의 포터 라주는 장난 칠 기회를 맞아 여러 차례 물구나무를 섰다.

사마가온(33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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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마가온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삼도(Samdo)까지는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지만 이미 오늘 로에서부터 고도를 350m 올렸다. 삼도까지 가면 다시 250m를 더 오른다. 라르키야 라를 오르려면 고소적응을 잘 해야한다. 고산에서 하루에 500m 이상 오르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그리고 어쨌든 사마가온은 멋진 마을이어서 그냥 통과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그래서 우리는 오후 전체를 쉬면서 전망 좋은 마을 주변을 돌아다녔다.

 

환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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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초르텐은 기원문을 세긴 마니월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 사람들이 성스러운 문자 옴마니밧메훔 또는 다른 불경이나 그림을 수 없이 많이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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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마나슬루 원정대는 사마가온에서 출발한다. 그러므로 사마가온에는 세 개의 롯지와 두 개의 캠프사이트가 있다. 원정대가 몇 주 후 돌아오면 보통 사마의 모든 맥주는 동이난다. 독일 등반가 디터 포르쉐(dieter Porsche)가 나에게 한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등정에 성공하고 사마로 돌아와 그들이 묵고 있는 롯지는 물론 다른 롯지의 맥주까지 다 마셔 버렸다. 사마의 맥주가 떨어지자 로에서 사가지고 왔다. 그 결과 윗 계곡의 모든 맥주는 사라졌다. 타격을 받은 사람은 다음날 내려 온 다른 원정대 사람들이었다. 남은 것은 물과 콜라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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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제안

                 우리의 아름다운 산골아가씨

사마의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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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찬물이 필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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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자들이 멋있는 은수저를 장식으로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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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아이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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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가온 곰빠

사마가온 옆 작은 언덕에는 오래된 곰빠가 있다. 우리가 그곳에 갔을 때 마지막 햇빛이 비치고 있었다. 문이 닫혀 있고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가능하면 크게 소리쳤다. "오 라마, 오 라마 어디 있나요." 그러자 5분 후 젊은 라마가 나타났다.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다. 그는 100m 떨어진 곳에서 잠을 자다가 우리의 소릴 들은 것이다. 그는 즐거이 아름다운 곰빠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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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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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 남룽 - 로(Lho)


남룽부터는 완전히 불교문화지역이. 그리고 계곡이 넓어졌다.우리는 아름다운 마을 리(Lhi)와 쇼(Sho)를 지났다. 가장 큰 마을인 로(Lho)에 도착했을 때 즐거웠으므로 우리는 로에 머물기로 했다.

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마나슬루를 처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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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룽 마을 끝에 있는 색칠되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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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여주니 남룽의 아낙네들이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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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룽에서 우리는 이미 큰 초르텐을 보았다.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그곳에는 곰빠가 있다.

 

 

 

 

 

Video작업 중인 남룽의 목수. Video clip HH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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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 지난 후 곧 면도날같은 아름다운 심낭히말(Simnang Himal. 6251m)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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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마을인 쇼에서 마나슬루 산괴가 나타났다.

 

 

 

 

 

Video작은 마을  Video clip HH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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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는 마나슬루를 볼 수 있었다!

쇼 마을을 지나자 곧 8130m의 마나슬루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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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0m의 로는 윗 계곡 마을에 있는 큰 마을 셋 중 한 마을이다. 그곳에 있는 새 롯지에는 두껍고 부드러운 메트리스가 있었다. 여러날 동안 얇고 딱딱한 메트리스에 잔 나에게 그것은 천국같았다. 또 나는 혼자 더블룸을 썼기 때문에 매트리스 두 개를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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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계곡을 따라 길 게 뻗어 있다. 저 멀리 언덕에 새 곰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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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는 마나슬루 두 봉우리가 가장 잘 보이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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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에서 양재기 물로 머리감기

마나슬루 지역 사람들은 샤워를 거의 모른다. 그러나 머리감는 방법이 있으므로 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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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새 곰빠

로 언덕 꼳대기에는 새 곰빠가 지어졌고 이곳에 사는 많은 티벳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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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I새 곰빠 내부  Video clip HH mp4

옛 곰빠 상각 촐링(Sangag Ch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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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새 곰빠에 가 있는 동안 나는 옛 곰빠 한 곳을 방문했다. 나는 계곡으로 내려가 강을 건너 반대편으로 올라갔다. 다행스럽게 그곳에서 곰빠를 보여줄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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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연주회

우리는 좋은 롯지에 머물렀다. 많은 로 사람들이 우리를 보려고 와 테라스에 앉았다. 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나는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들도 따라 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바톤을 이어받은 사람은 우리의 포터들이었다. 그러나 나는 로 사람들이 우리를 쉽게 잊지 못할 것을 확신한다.

 

 

Video저녁 연주회 Video mp4 13,6 MB


Photos
: the pictures of the manaslu pages are from me and my friends. You can see the respective autor in the filename of the photo: HH = Hans Henninger, HPS = Hans-Peter Stupp, MJ = Manfred Jeckel und AdR = Andrées de 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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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등산학교
글쓴이 : 김영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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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비히- 남룽(Namrung)


오늘은 좁은 계곡을 빠져나가는 날이다. 우리는 남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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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강을 만났다. 그곳에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네파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길이 헷갈리게 표시되어 있고 종종 강가에 있다고 표시된 마을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어쨌든 우리는 올라가는 중이므로 이정표를 따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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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캐러반을 만났다. 소는 점점 "야크스러워"졌다. 야크는 아주 높은 지대에 산다. 그러나 우유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도에 따라 교배종을 기르고 있다. 낮은 지대에서는 주로 소를 기르지만 높이 오를수록 야크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교배종마다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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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큰 초르텐이 점점 자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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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르는 동안 어떤 인생은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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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가에 있는 작은 티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방은 그냥 큰 공간이다. 요리용 팬이나 물통은 중앙에 있는 두 개의 쇠삼발이 위에 얹는다. 연기는 알아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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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풍선을 받고 기뻐했다. 나는 사탕을 결코 주지 않는다. 이곳에서 치과를 가려면 아마 일주일은 걸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풍선은 가볍고 완벽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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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내내 오르막을 오른 후 우리는 마침내 남룽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진짜 롯지가 있었다.식당은 완벽했다. 그러나 방은 지저분했다. 그래서 나와 나의 네팔 친구는 내 텐트에서 자기로 결정했다. 내 친구는 식당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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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판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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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파티에 다녀온 주인은 완전히 취했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행히 몇 명의 마을 언니들이 우리를 위해 맛있는 달밧을 만들어주었다. 다음날 아침 그는 두통에 시달렸지만 청구서는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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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술에 취했지만 우리는 그날 저녁 아주 즐겁게 보냈다. 우리가 비운 많은 맥주병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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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동굴 - 비히(Bihi)


우리는 여전히 좁은 골짜기를 걸어야 했다. 뎅(Deng)을지나 오후에 비히의 야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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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아침을 먹은 후 우리는 곧 "굿모닝, 잠 다 깼니?" 다리를 건너야 했다. 만일 아직 덜 깼다면 이 다리를 건너고 나면 다 깰 것이다. 경사가 있는 다리의 왼편 난간은 돌과 나뭇가지로 막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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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더 가니 페와(Pewa)의 캠핑사이트가 나왔다. 어제밤 이곳까지 오지 않은 것은 정말 행운이다. 그리고 이곳은 작은 오두막이 있는 좁은 풀밭이다. 그러므로 우리 동굴은 확실히 좋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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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와에서 우리는 세 사나이를 만났다. 그들은 건물과 길을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일년에 여러 번 길을 따라 걸으며 정비해야 할 곳을 알려준다. 현지인들이 보수를 주고 그들을 고용했다. 만일 새로운 부분에 대규모 일이 있으면 네팔의 다른 지방에서도 사람들이 온다. 그들은 종종 그룹으로 와 길을 만드는 곳에 캠프를 치고 여러 달 일을 하고 마치면 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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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계곡과 숲을 통과한 후 우리는 또는 디앙(Dyang)으로 불리는 밭이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한 롯지에서 우리는 달밧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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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에서 우리는 강으로 내려갔다가 건너편을 건너 다시 올라갔다. 갈수록 고산지역으로 변했고 항상 설산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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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한 불교도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기워깃발과 첫 번째 마니월이 나타났다. 그리고 여자들은 티벳사람들처럼 산호와 터키석 장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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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옥수수는 자라서 수확을 마쳤다. 옥수수 사이에 뿌려진 메밀은 두 번째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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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여전히 햇볕이 있었다. 그러나 강바닥으로 내려가자 그늘이 졌다.

 

 

 

 

Videoclip  wassermuhle Nepal Manaslu비히 골짜기
Videoclip HH, mp4

 

비히의 야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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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이 걸었으므로 우리는 포터들에게 천천히 간다는 약속을 했다. 그래서 우리가 비히의 야영지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였지만 멈추기로 했다. 이 야영지는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있고 근처에 작은 찻집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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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본 아침 풍경. 앞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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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m 위에 있는 비히 마을을 방문할 가치가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중세 시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는다. 불행하게도 나는 해가 진 뒤에 방문했기 때문에 사진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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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히 마을 사람들은 모두 농사꾼들이다. 이 마을은 내가 방문했던 네팔의 마을 중 나의 네팔말이 통하지 않았던 몇 안되는 마을 중 하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방언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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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자갓 - 비박 동굴


이날 우리는 캠프에서 자갓을 지나 필림(Phillim)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 빽빽한 숲 속을 지나면서 우리는 계획했던 캠프사이트에 도착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행히 우리는 밤이 오기 전 비박할 동굴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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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달밧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아침 6시에 모두 깨웠다. 그 결과 중얼거림과 불평을 들었다. 그러나 내 친구가 텐트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날이 밝았다. 그리고 우리는 티숍에서 멋진 아침시간을 가졌다.

길은 좁은 혐곡을 따라 게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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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다리는 너무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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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다리는 평범한 현수교이다. 그러나 안나푸르나 또는 에베레스트 지역과는 달리 측면 버팀대가 약했다. 그래서 건너갈 때 많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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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스툽스는 키가 거의 2m나 되어 포이센티아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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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에는 잘 포장된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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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나슬루보존계획(MCAP)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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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정부 체크포스트가 자갓에 있다고 나와 있다. 우리는 고르카가 마오이스트 지방이어서 기대하지는 않았다. 대신 마오이스트들을 만나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환영 인파를 보았을 때 우리는 아주 기뻤다. 체크포스트 건물 3년 전 이미 폭파되었다. 그리고 마오이스트들은 2주 전부터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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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갓은 25 가구가 있는 작은 마을로 가게와 캠핑사이트가 있다. 만일 우리가 이런 가게가 있을 줄 알았다면 식량을 적게 가지고 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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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내 친구는 백파이프 위스키를 발견했다. 그것은 다음날 모든 이들의 벗이 될 것이다. 그리고 위스키는 길을 가는 도중 계속 살 수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보통 마오이스트들은 술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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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골짜기는 아주 좁아져 양쪽이 거의 맞닿아 있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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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만 트레킹 그룹이 아니었다. 우리는 윗 계곡 마을 가족들을 만났다. 그들은 아루갓 바자르로 가는 중이다. 그리고 아마 카트만두로 갈 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점심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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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너를 아주 강하게 만들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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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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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코 설산을 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그러나 오후에 우리는 시링기히말(Shringi Himal)의 첫 모습을 보았다. 이 7187m의 산은 티벳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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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서서히 고산지대에 들어서는 것을 느꼈다. 저지대의 싱싱한 녹색은 겨울의 갈색과 황토색으로 변했고 풀은 말랐다.

 

 

 

지금은 또 염소들이 고산에서 내려오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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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clip Anfahrt Arughat 내려오는 염소들
Videoclip HH, mp4 4,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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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조금 넓어졌다. 계곡 건너편 중간에 필림(Philim)이 보인다. 필름은 마오이스들이 꽉 잡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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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땅이라도 경작지로 이용한다.

 

 

 

 

호화로운 호텔들

마나슬루 지역의 "호텔"은 안나푸르나 지역의 호텔과는 상대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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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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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는 처음으로 다시 강을 건넜다. 이제부터는 자주 건너게 될 것이다.

강을 건넌 후 우리는 필림에 도착할 때까지 불타는 듯한 태양 속에서 많이 올라가야 했다. 우리는 모두 지쳤다. 그래서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다.

 

필림 캠핑사이트에서 우리는 점심(라라 누들 24개!)을 지어 먹었다. 그곳에는 롯지나 가게가 전혀 없었지만 우리는 콜라를 살 수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마오바디들을 만나지 않았다. 오직 수많은 붉은 깃발만 있었다. 그들은 2주 전 좀 더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마을사람이 말했다. 정말 운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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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찍 운행을 계속했다. 우리의 계획은 3시간 더 가면 나오는 캠핑사이트까지 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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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계곡은 다시 좁아졌고 우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갔다. 포터들은 우리가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고 불평했다. 보통 그룹은 항상 필림에서 멈춘다! 우리는 내일은 짧은 운행만 할 것을 약속했다.

 

 

긴 숲길

처음에 우리는 아주 행복하게 숲길을 걸었다. 길은 대부분 평지였고 나무는 아름다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캠핑사이트 같은 곳은 보이지 않았고 언덕은 너무 가팔랐다. 잠을 잘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길 오른편에 있을 것이다.

시간은 거의 5시가 다 되었다. 우리는 다시 작은 다리를 건넜다. 그곳에는 5명 정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어찌해야 할 지를 몰랐다. 스툽스가 좋은 장소를 찾으로 앞서 달렸다. 그러나 그는 돌아와서는 30분을 갔어도 캠핑할 장소가 없다고 했다. 곧 어두워질 것이다! 우리는 계속 걸었다.

20분 후 라주가 갑자기 외쳤다. 그리고 오른쪽 바위 벽을 가리켰다. 우리는 적어도 4m는 되는 거대한 바위가 지붕처럼 가리고 있는 오버행 바위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바위 벽이 온통 거을러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이곳이 숙소로 이용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바로 2m를 올라가야 했다. 그곳에는 최소 20명은 잘 수 있는 넓은 장소가 있었다. 살았다! 그리고 텐트를 쓸 필요됴 없었다. 오버행 바위가 어떤 비라도 완벽하게 막아줄 것이다.

동굴

우리는 빠르게 캠핑 매트를 펼쳤고 주방기구를 찿았다. 우리의 네팔 친구들이 화목을 구하러 나가서 해지기 전까지 충분한 나무를 구해왔다. 그래서 그날 저녁은 멋진 캠프파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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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밤에 약간 예민해졌다. 매 시간마다 잠이 깨어 두려운 마음으로 어둠속에서 야생동물이나 마오이스트들의 소리가 나지 않을까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우리는 모두 잘 쉬었고 바위 아래에서 훌륭한 아침식사를 했다.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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